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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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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모헨의 최연소 위쳐이자 마지막으로 그곳에서 수련을 받은 램버트는 벌써 그 실력을 여러번 증명했고, 포비스부터 투생까지 스스로의 가치를 크게 올렸다.

하지만, 그는 오만하고 냉소적인 농담으로 유명세를 떨쳤고, 거칠고 매우 퉁명스럽기까지 보이는 태도는 늑대 교단 동료 위쳐들마저 짜증나게 하는 경향이 있었다. 어떤 문제가 있건, 램버트가 동료들을 위해 어떤 지옥불 상대로도 맞서 싸울 것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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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버트의 아버지는 술주정꾼이라 술만 먹으면 엄마와 램버트를 피투성이가 되도록 팼다고 한다. 어느날 하늘이 준 기회가 와서 아버지가 길을 잃고 넥커의 둥지로 들어갔는데, 지나가던 위쳐가 아버지를 구했고, 보상으로 집으로 돌아와서 처음 보이는 것을 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램버트는 어머니와 떨어져 케어 모헨으로 왔고, 위쳐가 되었다. 도움이 안되는 아버지의 목숨과 자신의 인생이 바뀐 것이다.

'운명? 족구하라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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