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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입니다. 매년 여름마다 사타구니에 가렬운 발진이 생겨서 대충 약국에서 연고를 사다가 바르곤 했습니다. 금년에도 약국에서 연고를 사서 발랐는데 20여일이 지나도록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사타구니에서 복부, 둔부로 피부증상이 더 악화되어 피부과를 찾아왔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환자의 피부에서는 다량의 곰팡이가 검출되었고 피부진균증의 진단 하에 항진균제를 처방하여 치료하였습니다.
약국에서 구입하여 발랐다는 연고를 확인해보니 베타겐-G 크림 betamethasone valerate 0.61mg/g, gentamicin sulfate 1mg/g이였습니다. 그 연고에 포함된 스테로이드 성분betamethasone valerate 때문에 피부진균증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베타겐-G를 발라주다가...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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