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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

피부과에서 여드름치료제로 사용 된다. 비타민 A 유도체 인데, 원래 비타민A 과다의 부작용이 피부점막의 건조이다. 즉, 피지선에서 기름이 분비가 안되도록 한다.

여러 치료나 약제를 사용해도 여드름이 잘 낫지 않을 때에 쓰는데, 비교적 효과가 좋다. 부작용도 많고 신경써야할 내용도 많지만, 이 때문에 피부과 의사들이 자주 유혹에 빠진다.

로아큐탄캡슐, 이소티논 마지막 복용 후 한달 정도 임신을 피해야 한다. 복용 후 4-5일이면 검출할 수 없는 농도로 낮아진다. 대개 복용 완료 10일이면 거의 모든 약제와 부산물들이 없어진다고 본다.

부작용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한 여성의 일부는 월경 불순이 올 수 있다. 하지만,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하는 여성이 임신이 잘 안 된다는 보고는 없다. 그리고, 임신초기에 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40% 정도의 유산의 위험이 있다. 그리고 30%정도의 기형발생의 위험이 있다. 포함되는 기형으로는 소이증, 청각, 시각이상, 구개열, 심장기형, 소두증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심각한 정신박약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외형적인 기형이 발생하지 않은 신생아의 30%에서 정신지체를 보이며, 60%에서 신경정신학적 발달이 지연된다.

미국에서는 10년전부터 등록된 의사만 해당 약제를 처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임신 중인지, 계획 중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약을 주는 피부과 의사가 있다.

기전

이소트레티노인은 태아의 얼굴과 심장을 만드는 핵심 세포(신경능선세포;Neural Crest Cells)를 죽이고, 몸의 구조를 결정하는 유전자(HOX)의 신호를 교란시켜 심각한 기형을 유발함

레티노이드 태아병

신경능선세포가 관여하는 부위에 집중적인 기형이 발생합니다. (Retinoic Acid Embryopathy)

기타

로아큐탄을 개발한 로슈는 부작용 소송에 시달려, 2009년에 소송비용 부담을 이유로 로아큐탄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중단하였다.

남성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