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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FD
임신 20주 또는 몸무게 500 gm 이상의 태아가 태어나기 전에 죽는 것을 말함. 즉 태어나서 살 가망이 전혀 없지 않은 시기에 산모 몸 속에서 죽는 것임.
전체적으로 약 0.5%가 된다. 과거에 비해 임신 20주 전후에 심한 기형아를 빨리 진단하여 치료적 인공유산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과거에 비해 정기적인 산전 진단을 많이 받고 고위험 임신을 잘 관리하여 태아가 죽기 전에 분만 시키기 때문에 자연적인 태아 사망률은 과거보다 줄었다.
사망원인은
순으로 나타났다.
한 번 태아 사망의 과거력이 있으면 약 5%는 재발하기 때문에 고위험 임신으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함. 단순한 진찰만으로는 원인 불명이 약 30%로 많으므로 원인을 더 잘 알려면 태아 염색체 검사 및 부검을 해야 되는데 부검에서도 원인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때때로 태아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을 때 사망함.
분만방법은 유도 분만이 54.3%, 자연분만이 30.4%, 개복수술이 15.2%였다.
개복수술의 적응증은 태반박리, 기제왕절개상태, 쌍태아, 산모의 사망 등이었다.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은 혈액 응고 장애보다는 무리하게 분만을 서두르거나 소파수술 등 기계적 조작 그리고 강력한 진통 촉진제를 많이 쓰기 때문에 생기는 물리적 손상이다.
혈액 응고 장애는 혈액 응고 인자인 섬유소원이 줄어들거나 섬유소 분해 물질이 생기는 것으로 진단하는데 태아 사망 후 시간이 많이 지날수록 위험함. 요즈음에는 산전관리를 많이 받고 초음파로 진단이 빨리 되기 때문에 태아 사망 후 1달 이상 가는 일은 드물며 더욱이 임신 20주 이후에는 그렇다.
혈액 응고 장애가 생기는 태반 조기 박리, 임신중독증, 대량 출혈과 대량 수혈, 패혈증, 양수 전색증 등 다른 병으로 생겼을 때보다 대개 심하지 않고 아급성이나 만성으로 진행되며 심한 출혈이나 산모 사망은 드뭅니다.
태아 사망 후 2-3주에 걸쳐 시작되고 3-4주부터 혈액 응고 장애에 관한 검사에서 이상이 나오는데 그 정도에 따라 병이 심한지를 알 수 있다. 보통 혈소판 감소증도 심하지 않은 환자가 많다. 태아 사망 후 5주 이내에 심한 이상이 생기는 예는 드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