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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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상황따라 다른가 어떤가 모르겠지만,,
2009년에 방송된 미드 보다가

임신한 여친이 남친에게 보여주는 서류를 보고 남친이 놀래네요. "685 dollar?" 이러면서.. 그러면서 여친이 말하길.." 초음파 비용이야" 이럽니다. 환율 1100원으로 환산하니 75만원정도 되네요. ㅠㅠㅠ

보험없이 사백얼마 내봤습니다.

보험이 있어도 저 초음파 찍어주세요~~이럼 제가 부담해야 하는거구요. 보통 보험이 있어도 초기에 착상이 잘 되었는지 5월즈음 성별및 세부초음파(척추며 내부장기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는) 이렇게 보통 두번 찍어요.

제왕절개해서 아이낳았는데 비용이 2만불 정도 나온것 같아요. 보험을 가입해서 보험이 어느정도는 커버해줬지만 보험외에도 진료받을때마다 비용이 발생했어요. 보험료도 6개월에 150만원 정도 들었네요.

초음파는 딱 3번만 했던것 같아요. 초기, 중기, 아이낳기 직전에요. 한국에는 입체초음파니 특이한게 많던데 그런거 없이도 비용은 무지막지하게 들었어요.

임신 검진 첫날 혈액 검사(빈혈. 성병유무 등등) 했는데 보험 없으면 800불 가까이 청구되더라구요.. 후덜덜…

하와이갔을때 배탈이 나서 병원에 저녁진료가 되느냐고 전화를 했더니 의사 얼굴보고 얘기만 하는데(이게 진찰) 130달러….-_- 다른 이상이 없나 추가 검사하면 이게 또 몇백달러 약값 따로…. 그냥 꾹 참고 abc마트 가서 소화제 사먹고 참았던 적 있어요.

제 친구 아이 낳을때 조산이라 인큐베이터에 3주 있었는데 40만불 나왔습니다. 저희 오빠 맹장 수술했는데 20시간 병원에 있었고 ( 수술시간 포함) 78000불 나왔구요. 미국이 세상에서 의료는 제일 후진나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