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이전 판입니다!


이 문서의 주된 내용은 적절한 허가조건 (예: C.C.) 에 의해 타 사이트나 게시판에서 발췌한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이 이곳에 게시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원글의 저작자가 있다면, 본 누리집에 내용을 알려주기 바란다.

{{page>:틀#속된 표현}}

맨위에 이런식으로 넣으면 된다. > , :, # 의 위치를 잘 볼 것…

아몰랑

–깨알같은 살아야되?명실상부 2015년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 중 하나. –A Molant– 1)

위|짤방과 비슷한 사례

제대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분위기에 휩쓸려서 툭하면 정치병, 깨시민 행세, 좆문가 행세를 하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무책임함2)을 비꼬는 말이다.몰랑녀|모에화

그러다가 2015년, 장동민 논란여성시대 레바 마녀사냥 논란이나 여성시대 해명글 조작 사태같은 여성시대의 굵직한 병크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여성시대 커뮤니티에 대한 분노가 급증하였다. 이 와중에 "아몰랑"이 재발굴되면서, 논리가 없는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또는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서) 대답을 회피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비꼬는 의미가 추가된다. 거기다 "나 기분 다운됐엉", "얘기할 기분 아냐" 까지 같이 써주면 효과 2배. 예시. 맨 마지막에 나온다.

즉 "아, (나로서는 잘) 몰랑! (그리고 딱히 근거도 없지만 이쯤 말했으면 알아서 알아듣고 공감을 해 줘야지 왜 꼬치꼬치 캐물어?)" 정도의, 상당히 무책임하면서도 상대방 힘빠지게 만드는 발언이다. 뭔가를 말하고 싶으면 근거를 대자. 무조건적 공감을 바라는 건 답정너임은 물론 감정적 폭력이다.

다만, 레바의 만화에 "아몰랑"이 나온 것을 보고 여성시대 유저들이 "여혐 용어다, 일베 용어다"라고 몰고 간 것을 보면, 몇몇 여초사이트에서는 여성 비하 용어로 몰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몰랑이라는 단어의 시초는 페이스북 게시물이지만 게시물이 올라온 것은 디젤매니아라는 카페이다. 여성 폄하의 의도도 없었다. 이에|대한 레바의 반응

동아일보가 '지금 SNS에서는'이라는 코너를 통해 일간지 최초로 '아몰랑'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관련기사.3)

비슷한 용도로 쓰이는 말로는 무슨 죄가 있다. 왜 그런지는 보면 안다. 작성자인지|몰겠지만 출연. –뿌듯하단다– 여담으로 무슨 죄라고 말하기 전에 자신이 손가락이 있다면 자신이 말하고 싶은 법령을 정확하게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검색이라도 하고 오자

사족으로 Amolang은 진짜로 사람 이름으로도 쓰인다. Elvira Amolang Fernandez 같은 식이다.

이 단어가 재발견된 이후, 한국어로 번역할 때 어감을 살리기가 힘들었던 なんてね나 なんちゃって*를 아몰랑이라고 번역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4)

롤챔스 섬머 2015 1라운드 CJ vs KT 3경기 밴픽에서 이현우 해설위원이 밴픽 해설을 하던 중 "이런 식으로 가면 때려맞춰야 합니다. 아니면 요즘 유행하는 아몰랑 식으로 아무거나 픽해서.." 라고 언급했다. 당연하겠지만 커뮤니티는 폭소했다.

아몰랑이 여성혐오/여성비하적인 용어인가?

여성혐오적인 용어는 아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5)에 대한 비하적인 표현 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의견을 주장해놓고 논리에서 밀리니까 몰랑!! 한마디로 회피하는 무책임함을 비꼬는 용어지, 여성을 비하하는 용어가 절대로 아니다. 여성 페이스북 유저가 처음 남긴 말이라서 해당 용어에 여성혐오 프레임을 씌우는 움직임이 있긴 하지만, 이 단어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까고 보는 사람들을 까려고 나온 유행어라고 볼수 있다.

다시 한번 아몰랑의 원래 의미를 해석하자면 출처

(나는 깨어있는 사람이지만) 너한테는 논리적으로 설명할수 없고, 반박할수도 없다.
(사실 아는게 없지만) 너한테 설명하기 싫다.
(내가 기분이 상했으니까) 내 잘못을 따지려 들지 마라.

이렇게 해석이 가능하다. 전형적인 답정너의 태도이다.

아몰랑이 여성혐오성 발언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는

아몰랑이 여성들이 주로 쓰는 말투이므로 이걸 비하적인 의미로 쓰는건 여성혐오적인 발언이다.

인데 인터넷에서의 아몰랑의 사용예는 위 설명과같은 답정너식의 태도, 누가 봐도 답이없는 태도을 비꼬는데 사용한다.

그러나 근거없이 누군가를 까고보는 일부 사람들을 비하하는 의미로는 쓸 수 있으므로 비하적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관련 링크

노래

같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다!!!

아래의 내용은 노래 아몰랑의 가사이다.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여성시대 유저들과 SLR클럽의 운영진들을 강하게 비꼬는 내용이다.

>두부 반모네 반모네 반모6) >반모네 반모네 반모

반모네 반모네 반모
반모네 반모네 반모

아몰랑!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나도 몰랑)

오빠들 연봉은 1억이야
그래도 대책없이 이러기야? (아몰랑!)
카메라 팔아 빽 사 줫더니
딴 놈한테 얘기하네 탑 시크릿 (아몰랑!)

나도 잘한거 없어 반성문 써야겠어7)
쪽지로 물어본건 실수였어
외제차 타고가면 날 받아 줄 것 같아8)
모르게 대출도 받아놨어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벌려놓고 배째라니 나도 몰라 (아몰랑!)
아몰랑 몰랑 (몰라몰라몰라) 아몰랑 몰랑
귀찮은건 니가 아냐 나도 몰랑

오빠가 말해줄게 잠깐만 (아몰랑!)
아몰랑 하지말고 잠깐만 (뭐? 뭐?)
오해는 하지말고 잘 들어
사랑해 두부 반모 사다놨어

아몰랑!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벌려놓고 배째라니 나도 몰라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귀찮은건 니가 아냐 나도 몰랑

2015년 5월 19일 국민일보 (페북지기 초이스) '“♬ 아~몰랑! 몰랑~” 이 노래 과연 챠트 진입할 것인가…' 인터뷰 기사에서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이 나온다. 2015년|5월 19일 국민일보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아 하루종일 노래 가사가 제 귓등을 때리네요.”

여성시대(이하 여시) 사태를 거치며 올해 최고 유행어로 등극한 ‘아몰랑ㅜㅜ’을 패러디한 트로트 노래가 나왔습니다. SLR클럽(이하 에세랄)의 회원임을 뜻하는 자게이스가 작사와 작곡, 노래까지 맡은 ‘아몰랑’이라는 제목의 노래인데요. 싱글 음원이 나왔는데 워낙 반응이 좋아 정규 앨범까지 나올 태세입니다. 19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아몰랑 노래를 불렀다는 자게이 아재 김막삼(40·가명)씨는 이날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여시 사태로 제 영혼의 안식처인 에세랄이 쑥대밭이 되는 걸 참지 못하고 노래를 만들었어요”라면서 “일단 싱글 음원까지 출시했는데 워낙 반응이 좋아 어리둥절해요. 앞으로 참여자가 많으면 정규앨범까지 낼 생각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노래의 작곡은 역시 자게이 아재인 엄두막(37·가명)씨가 맡았다고 합니다. 작사는 김막삼 엄두막 두 사람 공동작업이고요.
김막삼씨와 엄두막씨는 카메라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친숙한 단어인 ‘오두막(5D mark2)’ ‘오막삼(5D mark3)’ 등을 차용한 것입니다. 엄두막씨는 은퇴한 댄스가수라고 하고 김막삼씨는 사업이 힘들어 모발을 모두 잃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하하하.

두 사람은 우선 노래를 통해 어떠한 상업적 이득도 취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단지 여시 사태로 안식처와 평화를 잃은 것에 대한 울분을 함께 토로하고 싶을 뿐이라고 하네요.

관련사이트

1)
당연히 프랑스어에 나오는 말은 아니다. 문법으로 따져보면 Moler라는 가상의 동사가 있다 쳐도 현재 완료 속에 과거 분사가 아닌 현재 분사가 들어가는 이상한 문장이 된다 (영어로 치면 Has 뒤에 -ing이 들어있다!). 억지로 해석하면 '몰랑중했다' 정도#억지|동사변화 참조. 물론 이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말자. 다만 스페인어에선 Moler 동사가 실제로 있는데 뜻이 참 흠좀무하다. #보러가기
2)
근거없는 주장을 하고선 근거를 요구받았을 때 근거를 제시할 책임을 회피하고 되려 짜증을 낸다! 정말로 깨시민이고 전문가라면 당연히 자신의 주장에 대한 확고한 근거가 있으며, 자신의 주장을 납득시키기 위해 그 근거를 제시하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한다.
3)
참고로 이 코너를 통해 일간지 최초로 지면에 창렬이 소개되기도 했다.
4)
참고로 なんちゃって는 농담한 뒤에 그걸 밝히는데 쓰는 말로, 불완전하게나마 직역하면 '(예: 야 너네 집 나올 때 가스불 안 껐잖아!)………..막 이러고! 정도로, 아니면 그냥 쉽게 농담이야 or 뻥이야 등으로 가까운 사이에 쓰는 말이다. 만화에서 유명하신 분이 바로 이다. 파이널 프래시 맞고 '으악 제길! 완전체인 내가!' 하면서 완전 궁지에 몰린 척을 하다가 베지터가 승리의 웃음을 터뜨리는 걸 지켜보고는 なんちゃって!를 외친다. –그리고 등짝을 콰직–한국 구판에선 '흥! 좋아하기는' 으로 번역됐던 그 대사다. –벡터유마에게 '아.몰.랑?!' 이러면 이상하잖아–
5)
특정 여성이 아닌 성별에 관계없이, 전부
6)
반모는 SLR클럽의 운영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바보니 바보니 바보로 들린다– 이 가사가 들어간 이유는 링크 참고.
7)
SLR클럽에서는 유저들이 운영진의 정책에 반하게 되면 벌점을 먹이고 유저가 반성문을 쓰도록 하고 있다. 이 가사는 문맥상 SLR클럽 운영진들의 잘못된 행태를 유저들이 비꼬는 내용이므로 운영진이 유저들한테 반성문을 쓰라는 내용이다.
8)
SLR클럽 문서의 반모사건 참조.

역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