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탄 배에서 구조 신호가 왔다고 한다.. Alpha draconis의 Aeia다. 밀림지대…

도착해보면 배는 거의 멀쩡하지만, 난파된지 매우 오래된 것 같다..생존자가 있을 것 같다.

비컨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난파된 그 날 제이콥의 아빠가 선장으로 진급되었다고 한다.

과속으로 땅에 떨어졌다…465%… 이 행성의 식물들을 먹으면, 정신 착란 증세가 생긴다고 한다…

배를 뒤져보고, 숲으로 진행하면, 남자들이 공격해 온다…좀 더 가면 여자들만 사는 마을(!) 이 있다.

멍한 여자들… 의사를 만날 수 있다. 자신은 이제 읽을 수 없지만, 뭔가 중요한 것이라면서 진료기록을 준다.

제이콥이 의심을 한다. 추락 후에도 비컨을 고칠만한 충분한 능력이 있었지만, 늦게 고쳐졌고, 고쳐진 후에도 한참있다가 활성화 되었다는 것이다.. 뭔가 수상하다.

저항이 센 편이다. 저장을 하면서 진행하자.

제이콥의 아버지가 있다.

종합해보면, 추락 후 행성의 식물을 먹으면 정신착란이 생긴 다는 것을 알게 되자. 모든 사람을 배의 식량을 주기에는 부족했으므로, 장교들과 자신은 배의 식량을 먹고, 일반 선원들은 행성에서 채취한 식량을 먹게 했다. 일단 생존을 위해서는 적절한 선택이었다.

me2jacob012.jpg_caption_어딜..._다_아는_데_사기치려고_한다

하지만 제이콥의 아빠는 선장이 되어 권력을 쥐게되자. 권력을 잃는 것이 아쉬웠다. 구조신호도 보내지 않고, 행성의 식량을 먹어 정신 능력이 떨어진 사람들은 통제하기가 쉬었으므로, 자신이 왕으로 군림하기로 한다. 장교들은 사고를 위장하여 다 죽여버리고, 남자들은 마을 밖으로 추방시킨다. 여자들만 남겨 자신만을 위한 하렘을 만든다.

아빠. 그 총은 다른 사람 쏘라고 준거 아니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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