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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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들은 성별에 따라서 소서러 혹은 소서리스로 불리며 특별한 교육 기관이나 스승에게 교육받는다.

마법을 쓰기 위해서는 선천적으로 그 능력을 타고 나야 하는데 이런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극소수의 아이들을 '소스' 라고 한다. 이들 소스는 어렸을적부터 마법사에게 그들의 능력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받지 못하면 미치거나 바보가 돼버린다고 한다. 이 소스들중에 가장 강력한 잠재력을 보이는 이들은 '엘더 블러드'를 이은 소스들이다.

마법은 4가지 근원에서 힘을 얻으며 각각의 마법사들은 자신이 지닌 재능에 따라 특화 된 마법이 다르다고 한다.

마법사들은 그 강력한 힘 덕분에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느리게 노화가 진행되며 훨씬 장수 한다. 또한 마법으로 자신의 휜다리나 꼽추등을 교정하는 등 성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미남에 미녀이다. 위쳐3에 등장하는 히로인중 한명인 '예니퍼' 역시 젊고 아름다운 외모와 다르게 이미 100살에 가까운 마법사이며 원래 꼽추였다.

다른 판타지와 차이점이 있다면 위쳐의 마법사들은 권력에 대한 강한 욕망과 집착을 보이는 속성이 있다는 점이다. 다른 판타지에서 마법사는 보통 마법의 마력에 빠져 높은 탑이나 지하 던전에서 마법실험을 하는 연구자와 같은 이미지로 그려지지만 위쳐의 마법사는 자신이 가진 힘을 휘둘러 권력을 쟁취하려 하는 권신에 가까운 이미지로 그려진다.

그래서 위쳐에서 마법사들은 그들이 지닌 강력한 힘과 지식들 덕분에 왕의 조언자등 높은 지위를 누리지만 사람들에게 존경받지는 못한다. 사실 위쳐 세계에서 일어난 큼지막한 사건들 뒤에는 마법사들의 권력욕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위쳐들이 사냥하는 몬스터중 많은 종류가 마법사가 이계에서 소환하거나 만들어낸 것이다. 따라서 마법사를 지칭하는 다른 명칭중에 '빌어먹을 개자식'이나 '역병에나 걸릴놈' 등이 있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위쳐3 공략 누구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