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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money027 [2013/07/23 04:02] 119.214.123.187tech:money027 [2016/07/12 00:56]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줄 1: 줄 1:
 +{{tag>재테크 상식 부자 }}
 +=====돈을 아끼는 철칙 10가지=====
 +
 +=====먼저 저축하고 나중에 써라.=====
 +
 +생활비를 쓰고 난 후에 저축하는 것과 먼저 저축한 뒤에 생활비를 쓰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니 이 정도는 남겨둬야지 생각하지 말고 은행잔고는 몇 만원만 남겨놓고 알뜰히 다 부어버리십시요
 +남아 있는 잔고가 얼마 되지 않을 때는 저절로 아끼게 된다.
 +
 +저 같은 경우는 정해진 저축액을 모두 부어버리고 흰 봉투에 생활비로 쓸 돈을 10일 단위로 세개로 나누어 넣는다.
 +10일 동안 봉투를 들여다보며 생활비를 꺼낼 때마다 봉투가 줄어들어 있을 때는 나머지 기간 동안 살 것 하나 더 안사고 먹을 것 하나 더 안 먹어 생활비를 초과하지 않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정해진 생활비에서도 몇 만원이 남고 다음 달 생활비를 이번 달 생활비에서 보조받게 되니 더 좋지요
 +
 +=====푼돈부터 아끼자=====
 +
 +싸니까 사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버려라.
 +
 +많은 사람들이 길을 가다가 혹은 인터넷에서 싼 물건을 보면 덥석 사버리는 경우가 많다.
 +생각해 보면 꼭 필요한 것은 아닌데 너무 싸니까 혹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사고 나면 이렇게 싸게 샀으니 돈 벌었구나 하고 좋아하게 된다.
 +그렇지만 싸게 샀어도 그게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었다면 싸게 사서 좋아할게 아니라
 +허튼 돈을 쓰게 된 것이다
 +
 +=====신중하게=====
 +
 +돈을 쓰기 전에 이것이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 마음속에 세 번만 더 생각하라.
 +
 +사람들은 이상하게 어디로 돈이 흘러나가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꼭 필요한데만 쓰고 낭비하는 데가 없는데도 돈이 모이지 않는다고 한숨을 쉰다.
 +가계부의 지출 항목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이것이 꼭 이 순간 써야 했던 돈인가
 +살펴보면 그렇지 않은 것들이 많을 것이다
 +
 +
 +"그게 없으면 지금 당장 죽는지 생각해봐" 
 +
 +mp3 하나 사자, 남들 다 있는 디카 하나 사자라고 말할 때 그런 말을 주로 하는데
 +남들 다 있는데 있으면 좋고, 음악도 듣고 사진도 찍고 하면 내 생활이 훨씬 풍성해 진다.
 +하지만 악착같이 종자돈을 모아야 하는 것이라면 어느 정도의 희생은 감수해야 한다.
 +할부로 카드를 긁는 것은 당장 큰돈이 나가지 않는다는 마음의 위안을 미끼로 저축할 수 있는
 +돈들을 불필요한 수수료까지 더해 공중에 날려버리는 것이다
 +
 +=====가계부는 10원단위까지 써라.=====
 +
 +십원을 아껴서 돈을 모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10원 단위까지 써야 아끼는 마음을 더욱 다잡을 수 있게 된다. 나가는 돈을 계산할 때 3700원을 얼버무려 4000원이라는 식으로 계산해 버리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쓰다보면 몇 백원도 소중한다
 +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점검하라.=====
 +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많이 나간다면 사온 재료를 활용하지 못하고 돈을 낭비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감자를 사오면 감자가 없어질 때까지 다른 반찬을 이것저것 더 사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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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아도 먹고 감자국도 끓여 먹고 조려도 먹고 해서 남는 반찬이 없이 알뜰 하게 해야 한다
 +예상외로 부식비만 줄여도 저축액은 크게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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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은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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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은 중독과 같은 것이다. 외식에 길들여지게 되면 조금만 피곤하거나 밥하기 싫은 날에는
 +그냥 외식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하면 할수록 점점 더 하게 되는게 바로 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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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밥에 길들여지면 외식은 저절로 안하게 된다. 가볍게 시켜 먹는 피자나 치킨 같은 경우, 집에서 해먹는 반찬보다 결코 몸에 좋지 않는다.
 +
 +상위에는 검은색 반찬들과(콩, 두부, 김), 채소들로 채우는 것이 건강도 지키고 돈도 버는 지름길이다
 +
 +=====공과금을 점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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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과금은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이라고 생각하여 체크 안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스비, 전기세, 수도세 등은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음달엔 전기세에서 몇 천원 수도세에서 몇 천원 식으로 줄여 보십시요. 이번 달에 돈이 많이 나갔다면 다음 달 공과금에서라도 만원을 줄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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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관계를 점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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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보면 저는 동호회 모임이던, 친구간의 모임이던 빠지지 않고 나가는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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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모은다고 친구를 안 만나는 것은 친구를 잃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제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모임에 그냥 재미삼아 나가 술값이며 음식값으로 허비한 돈이 꽤 되더다.
 +눈을 감고 생각해보니 모일 때는 즐거워도 그런 내 인생의 관계들 중 내가 정말 힘들고 괴로울때
 +손을 내밀거나 그럴 일은 없겠지만 위급할 때 돈 몇 십만 원을 빌리려고 아쉬운 소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관계가 몇이 될까 생각해 보았더니 그리 많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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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는 만나십시요. 다만 중요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모임에 나가는 것은 재테크의 해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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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에 너무 많은 돈을 넣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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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아는 사람 중에 한달 월급은 150만원인데 보험료로 30만원을 지출하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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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은 복권과 같은 것이다. 다달이 일정한 돈을 내고 당첨될 확률이 적은 그 날을 위해 복권을 사듯, 만약에 있을 사고를 대비해 다달이 돈을 넣는 것이다. 즉 특약 부분은 아무런 일이 없으면 없어지고 마는 돈이다. 복권이 당첨될지 모른다고 다달이 큰돈을 들여 복권을 사는 것이 미련한 짓이듯, 미래의 불투명한 일을 대비한다는 이유로 가계에 부담이 될 만큼의 보험금을 붓는 것은 재테크의 가장 큰 해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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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은 꼭 필요한다. 다만 최소한의 적은 돈으로 최대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십시요. 30세 부부의 경우 부부 보험료를 합해도 월평균 10만원대의 보험료로 사망시 1억과 각종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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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한번 뿐인데 쓸 땐 쓰고 살자라는 말을 경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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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하게 저금해서 뭐하나,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인데 여행도 다니고 문화생활도 즐겨야 하고 나이 들어서는 못하는 것들 젊었을 때 즐기자는 생각 누구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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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람은 그렇게 안 쓰고 살다가 내일 꼴까닥 죽으면 억울해서 어떻게 하냐라고 말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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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말을 들으면 마음이 흔들리게 되지요. 하지만 내가 내일 죽을지 아니면 90살까지 살아 엄청난 자금이 필요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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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가 때가 있어 나중에 하면 곱절로 힘들듯 종자돈을 모으는 것도 집중해서 모을 수 있는 시기가 있어 그 시기에 집중적으로 돈을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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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자돈이라는 것은 일단 처음 모으기가 힘들지 모은 다음부터는 굴리는 눈처럼 불어나기가 쉽기 때문에 당장은 힘들어도 어느 정도 희생은 감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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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움을 포기하고 때로 하고 싶은 일, 먹고 싶은 것을 접지 않고 돈이 안 모인다고 불평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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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을 즐겁게 아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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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지독하게 종자돈을 모으는 순간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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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한 돈이 안 모인다고, 짜증을 내거가 돈을 모으면서도 이렇게 사는 인생 괴롭다라고 생각한다면 돈을 모으는 기간의 인생이 지옥 같아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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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게 쓰고 살아도 항상 마음은 즐겁게, 늘어나는 통장 잔고를 보면서 행복을 느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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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쓴 철칙들만 지킨다면 이상하게 돈이 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에서 저절로 통장에 쌓여가는 돈을 보며 기쁨을 느끼시는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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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는 즐거움에서 저축하는 즐거움으로 턴하셔서 스스로 일어선 부자가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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