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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money009 [2014/04/26 02:17] – 바깥 편집 127.0.0.1tech:money009 [2016/07/12 00:56]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줄 1: 줄 1:
 +{{tag>재테크 상식}}
 +======한국 부자들이 철저히 지키는 8가지 원칙======
 +
 +====소수의법칙====
 +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과 달리 무리를 쫓아다니지 않는다
 +오히려 그 무리들의 반대편에서 외로운 전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소수의 편에서 고독한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로부터 ‘왕따’를 당할 수도 있다
 +
 +그러나 그 덕분에 먹을 것이 있는 곳을 소수가 독차지할 수 있고,
 +희소성이란 경제적 가치를 점유하게 된다. 소수의 법칙은 역발상에서 나온다
 +역발상의 법칙은 보통 사람들과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특히 부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그 반대쪽에 관심을 두는 자신만의 역발상 안목을 기른 사람들이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결코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없다는 사실을 그들은 잘 알고 있다
 +
 +‘95퍼센트가 군중 심리에 따라 행동하고, 나머지 5퍼센트만이 군중 심리에 독립적으로 행동한다’
 +는 통계가 있듯이, 대중과 반대로 행동하기란 쉽지 않다
 +요즘 가치로 따져 5000억 달러 이상의 재산을 모았던 카네기는
 +“부자가 된 비결이 뭐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
 +그 때마다 그는 “항상 다른 사람들과 반대로 행동했다”라고 말했다
 +
 +====기다림의 법칙====
 +
 +부자들은 과연 운이 좋은 사람들일까?
 +몇 년 전 한 신문에, 부자들은 대체로 재운이 많은 사람들이라는 통계 기사가 났었다
 +물론 큰 부자는 하늘이 낳는다고 하지만,
 +이른바 사주팔자가 좋지 않은 사람 가운데서도 부자가 많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운이 좋으면 다른 사람보다 조금 빨리 부자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행운 하나로 부자가 되기는 쉽지 않다
 +행운을 이용할 재능과 추진력 그리고 인내가 있어야 한다
 +
 +록펠러가 그랬고, 빌 게이츠가 그랬다
 +앤드류 매튜스는 자신의 저서 <마음 가는 대로 해라>에서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사람들을 사귀면서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는데도
 +인생에서 좋은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
 +라고 말했다. 부자들은 운이라는 것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정말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다시 말해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진 행운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다
 +
 +그들은 보통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운이 따르지 않아 무수한 실패를 경험했다
 +그러나 그들이 보통 사람들과 다른 한 가지는,
 +행운을 잡지 못한 것을 자신의 준비 부족 탓으로 돌렸다는 것이다
 +부자들은 운과 요행을 바라지 않고 오로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그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
 +행운은 준비하는 사람, 기다림의 법칙을 아는 사람에게만 미소를 보내기 때문이다
 +한 평에 수억 원 하는 땅이 있는가 하면,
 +
 +시골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직도 평당 몇 천 원짜리 땅이 수두룩하다
 +부자들은 지금 당장 몇 퍼센트의 수익률을 올리는 데 연연하지 않고,
 +땅에 묻어 둔다는 심정으로 투자하는, 기다림의 법칙을 직접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
 +====관리의 법칙====
 +
 +부자들이라고 해서 돈을 모으는 기상천외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사람들이 대박과 한탕주의에 빠져 급행 열차를 타고 갈 때,
 +그들은 완행 열차를 타고 가면서 여유롭게 바깥 세상을 구경한다
 +
 +부자들은 일생 동안 서서히 돈을 모아 두었다가,
 +기회가 오면 맹수같이 목표물을 향해 달려간다
 +부자들은 철저한 재산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고,
 +돈의 효율성을 높인 사람들이다
 +저축하지 않는 사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것은 빚이다
 +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길 원하지만 정작 부자가 되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가 아니라, 번 돈의 지출을 통제하지 못해서다
 +
 +이러한 점에서 합리적 소비 내지는 절약 정신은 부자들의 좋은 습관이다
 +부자의 길로 인도할 또 한 가지 비밀의 문은 복리다
 +복리 효과는 ‘투자 수익률과 투자 기간의 상관 관계를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
 +복리는 부자의 길을 가는 데 나침반과 같은 기능을 가진 중요한 원리다
 +여기서 복리 효과의 놀라운 사실을 한 가지 알려 주겠다
 +
 +만약 당신에게 1000만 원 정도의 돈이 있다고 치자. 연 24퍼센트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 수단을 찾아서 투자할 수 있다면 40년 뒤에는 얼마나 될까?
 +무려 185억 원을 가진 큰 부자가 된다. 이것이 복리의 마법이다
 +
 +1000만 원을 투자해 연 24퍼센트의 수익을 올릴 수만 있다면 80년 뒤에는 34조 원,
 +100년 뒤에는 2534조 원이 된다. 거짓말인지 아닌지는 직접 계산해 보기 바란다
 +아마도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의 후손에게서 세계 최고의 부자 가문이 나올 것이다
 +부자들은 이와 같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종자돈을 빨리 마련하고,
 +투자를 일찍 시작한 사람들이다
 +
 +====사랑의 법칙====
 +
 +그 동안 가족은 우리에게 하나의 성역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가족이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태로워졌다
 +지금껏 가족을 유지하는 최장의 비결은 사랑과 인내였다
 +특히 기혼 여성들은 눈·코·입을 막고 10년 세월을 보내는 것이 결혼의 정규 과정이었다
 +결혼하기 전에는 두 눈을 뜨고, 결혼한 뒤에는 한 눈을 감으라는 말이 있다
 +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할 게 결혼이지만, 일단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함께 살기로 작정했다면 가급적 서로의 허물을 덮어 주고 감싸면서 살아야 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말이 그렇지 그게 어디 쉬운가. 멀었던 두 눈도 결혼하고 나면 번쩍 떠지니 말이다
 +
 +그래서 영국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서로의 오해에 바탕을 둔 것이 결혼”이라고 했고,
 +독일 시인 하이네는 결혼을 “어떤 나침반도 항로를 발견하지 못한 거친 바다”에 비유했다
 +그러나 부자들은 다르다. 연애할 때는 선심과 선물로 갖은 유혹을 하다가,
 +결혼을 해서는 ‘다 잡아 놓은 고기에는 미끼를 쓰지 않는다’는 진리 아닌 진리로 무장하는
 +
 +보통 사람들과 큰 차이가 있다. 부자들은 결혼하기 전에 두 눈을 번쩍 뜨고 아내를 고른다
 +그들에게는 배우자의 신뢰와 지지가 있으며 낭비벽이 없는 아내를 둔다
 +또한 그 밑에서 자란 자녀들도 절약을 생활화한다
 +
 +====인맥의 법칙====
 +
 +우리 나라에서 유능한 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피터 드러커나 앨빈 토플러의
 +경영학 서적 따위를 읽고 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 책을 읽기보다는 밖으로 나가
 +지식 축적 대신에 정·관계에 지면을 넓히고, 로비력을 키울 궁리를 해야 한다
 +
 +이 사회는 지식이나 정보나 이론에 입각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인맥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서 학벌에 대한 ‘헝그리 정신’은 학교를 졸업하고 자리만 잡으면 ‘마당발 정신’으로 탈바꿈한다
 +
 +그래서 부자들은 ‘머리’에 지식을 채우는 것 못지 않게 인맥을 쌓기 위해 노력한다
 +나폴레옹이 엘바 섬을 탈출해 워털루 전투를 펼칠 당시,
 +나폴레옹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익히 알고 있던 영국 귀족들은
 +그의 승리를 지레 짐작하고 서둘러 재산을 처분했다
 +그러나 유독 한 사람만은 귀족들이 내놓은 재산들을 헐값에 매입했다
 +모두가 연합군 패배를 점칠 때, 그는 전 유럽에 걸쳐 있던
 +자신의 인맥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분석해,
 +워털루 전쟁에서 나폴레옹이 질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예상한 것이다
 +
 +그가 바로 당대 부호로 명성을 날린 금융의 귀재, 로스차일드였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어떻게 인맥을 관리하여 부자가 되었을까?
 +그들은 사람 관리에 동물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다
 +
 +점심값 5000원을 아까워하면서도, 이 사람이다 싶으면 1000만 원, 수억 원도 그냥 쓴다
 +사람에 대한 투자는 아까워하지 않는다. 부자들의 인맥 형성은 보험에 드는 것과 같다
 +미래에 닥쳐 올 위험에 대비하여 일정 금액의 보험료를 내고 보험에 들고 있는 셈이다
 +
 +====머리와 발 조화의 법칙====
 +
 +부자라고 독불장군은 없다.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부를 이룩한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의 머리와 다리를 빌렸을 뿐이다
 +돈에 관해서는 명동의 사채업자가 경제학 교수나 경제 관료보다도 한 수 위다
 +서울 명동이나 강남의 사채업자들은 돈 장사를 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하루 종일 돈에 대해 고민하고, 시중의 돈의 흐름에 대해서 알고 있다
 +따지고 보면 공부 머리와 부자가 되는 머리는 별개인 셈이다
 +
 +마젤란 펀드를 운용할 때 월가의 살아 있는 전설로 숭앙 받았던 피터 린치는
 +“주식 투자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하나는 천재고, 또 다른 하나는 둔재”라고 말한 바 있다
 +학창 시절에 공부를 못한 사람들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야쿠자도 타는 한일 노선을 제외하면 국제선 항공기의 일등석 손님들은 모두 경제지를 찾는다
 +반면에 이등석 손님들은 스포츠 신문이나 주간지를 먼저 찾는다
 +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드는가? 그것은 관심의 우선 순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일등석을 타는 사람은 대개 일차적 관심이 경제며, 그래서 돈을 더 번다
 +이등석을 타는 사람은 부자가 되고 싶어하면서도
 +일차적 관심은 경제가 아니라 재미난 기삿거리들이다
 +그들이 침을 튀기며 말할 수 있는 분야는 정치거나 스포츠거나 연예인들에 대한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TV 앞에서 환호를 올릴 때,
 +부자가 되는 사람은 당신이 아니라 TV 속의 주인공들임을 깨달아야 한다
 +
 +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가?
 +만약 당신이 정치인과 운동 선수 그리고 연예인의 이름은 줄줄 꿰면서도
 +대차대조표는 볼 줄 모른다면, 당신은 지금 다른 사람들의 게임에 박수를 칠 뿐,
 +자신이 주인공인 게임에서는 규칙도 모르고 있는 셈이다
 +
 +====반보의 법칙====
 +
 +부자들은 너무 빨리 세상을 앞서가지도, 그렇다고 뒤에서 따라가지도 않는 사람들이다
 +굳이 말하자면 보통 사람들에 비해 반 보 정도 앞서갈 뿐이다
 +또한 부자들은 기회를 잡으면 반 보 정도 빨리 결단하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부자들이 다수의 대중들보다 반 보 앞서서 세상을 읽어 내는 비결은 무엇일까?
 +
 +부자들은 돈 버는 데 있어서 두 가지 철학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초창기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며, 둘째는 바로 변혁기에 절묘한 판단을 하는 것이다
 +그들은 우선 돈이 자주 다니는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기회를 포착해서 한꺼번에 잡아 올린다
 +
 +돈이 오는 길목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의 선두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
 +부자가 되려면 많은 사람들이 올 곳을 미리 예측하고 그 곳에 먼저 가 있어야 한다
 +남이 가지 않은 곳에 먼저 가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몰려와도 자신은 가장 앞선 사람이 된다
 +
 +물론 돈의 길목이 어딘지 알아내는 혜안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에서 나온다
 +오랫동안 산을 탄 심마니의 눈에는 일반인에게 보이지 않는 산삼이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
 +
 +특히 남보다 먼저 가서 진을 쳐야 내 것이 될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돈의 뒤를 따라가지만, 부자들은 돈이 따라오게 하는 사람들이다
 +
 +====열정의 법칙====
 +
 +부와 행복을 만들어 내는 첫걸음은, 스스로 세월을 자산으로 만드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세월을 부채로 만드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부자들은 흐르는 세월을 자산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다
 +
 +그러나 보통 사람들 가운데 자기 자신을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회사에 들어간 후 10년 그리고 15년 이후에 되돌아본 동료들의 삶은,
 +일을 열정적으로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크게 나누어진다
 +그것은 세월을 어떻게 만들어 왔느냐에 따라 좌우됨을 의미한다
 +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일본의 마쓰시타 고노스케
 +초등학교를 마치지 못하고 남의 집 고용살이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가전 왕국 마쓰시타를 일구어 낸 신화적 인물
 +
 +그는 ‘가난, 허약한 몸, 못 배움’의 세 가지 은혜를 성공 비결로 꼽았다
 +가난은 부지런함으로, 허약한 몸은 건강의 중요성으로,
 +못 배운 것은 세상 모든 이를 나의 스승으로 받아들이는 성공의 코드로 바꿨다
 +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부자들에게는 아침형 인간이 많다
 +에머슨은 “혼자 있을 때의 사람은 진지하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가까이 오면 위선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부자가 그렇듯이 우리는 새벽을 여는 신념의 시간을 통해
 +우리 모두 성공과 행복을 성취하는 프로그램을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
 +아침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하루를 지배할 수 있고,
 +하루를 지배하는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지배할 수 있다
 +부자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성공의 길은
 +아침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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