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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크림과 새론 크림을 바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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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입니다. 해마다 초여름이 되면 얼굴이 가려운 증상이 재발하곤 해서 그때마다 약국에서 연고를 사바르곤 했습니다. 최근 들어 다시 증세가 재발하여 동네약국에 갔더니 아사다 크림을 바르라고 권하여 그것도 바르고 전에 바르던 새론 크림도 바르다가 1주일쯤 지나면서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것같아 피부과를 찾아왔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환자는 잠행성 진균증으로 진단되어 바르던 연고를 끊게 하고 항진균제를 처방하여 치료하였습니다.
아사다 크림전문의약품; 1g 중 gentamicin sulfate 1mg, clotrimazole 10mg, betamethasone dipropionate 0.64mg이나 새론 크림일반의약품; 1g 중 gentamicin sulfate 1mg, betamethasone valerate 0.6mg 안에 포함된 스테로이드 성분은 진균증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게 만들어서, 겉보기에는 좋아진 듯 하나 실제로는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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