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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tetanus [2014/04/22 22:26] V_Lmed:tetanus [2016/07/10 18:20] – 바깥 편집 1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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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tetanus 파상풍}}
 +====== 파상풍 (Tetanus) ======
 +
 +파상풍은 상처부위에서 혐기적으로 발육하는 파상풍균이 생산하는 Clostridum tetani에
 +의해 나타나는 급성 중독성 질환으로 약물 남용자와 미접종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 등에서
 +많이 나타나는 근육의 연축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
 +파상풍균은 흙에서 발견되며,
 +동물의 위장관에도 정상적으로 존재하는데 이 경우에는 병을 일으키지 않다
 +흙이나 동물의 분변에 있던 파상풍균의 포자가 상처 부위를 통해 들어오는데,
 +상처에 괴사 조직이 있거나 나무 조각, 모래 등의 이물질이 남아 있다면
 +파상풍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파상풍이 발생하게 된다.
 +
 +실제 감염 사례는 녹보다는 흙을 통한 감염이 많다. 하지만 녹이 슨 물건이 보통 실외에 많이 있고, 녹슨 금속의 표면은 파상풍 균이 번식하기 좋으며, 자상(찔린 상처)은 균을 깊숙히 들여보내게 된다. 깊은 자상은 상처를 씻어내기 어렵고, 산소가 잘 통하지 않으므로 혐기성 세균인 파상풍 균에게는 최적의 번식 장소가 된다.
 +
 +=====증상=====
 +
 +파상풍 초기증상으로는 상처입은 주위 근육들이 경직이오거나,
 +파상풍 초기증상을 넘어서 더 진행되면 목과 턱의 근육이 경직되며 점차 더
 +진행하게 되면 파상풍 증상은 입주위 근육들의 뻣뻣함 일명 경직이 오게 된다
 +
 +또한, 입을 벌리지 못하는 증상까지 올 수 있으며, 복부의 경직과 흡흡경직으로 인한
 +호흡곤란이올 수 있는데, 결국에는 전신적으로 경직이 되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한다
 +
 +  - 파상풍의 잠복기는 2~3일
 +  - 임상증상에따라 국소, 두부, 전신형으로 분류되고, 80%이상이 전신형이다.
 +  - 파상풍은 우리몸에서 항체를 생성하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한다.
 +  - 근육 수축은 3~4주 이상 지속되고, 완전한 회복에는 수개월이 걸린다.
 +  - 파상풍의 합병증으로는 호흡근이나 후두경련에 의한 기도폐색, 지속적인 근육수축에의해 척추 등의 골절, 혈압상승, 부정맥등이 있다.
 +
 +===전신파상풍===
 + 가장 흔한 형태로 입 주위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입을 열지 못하는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난다. 경직에 따른 통증이 나타나고 복부강직, 후궁반장 및 가슴과 인후두 근육 경직에 의한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국소파상풍===
 + 일반적으로 증상이 경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전신파상풍으로 발전한다.
 +=== 두부형파상풍===
 +안면신경 등 중추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의 마비가 나타난다.
 +=== 신생아파상풍===
 + 성인에 비해 증상이 발현과 진행속도가 빠릅니다. 생후 3~21일부터 개구불능, 강직, 경련, 젖을 빨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
 +
 +상처를 반드시 소독해야 하며, 괴사하고 감염된 조직은 절제해야 한다. 항생제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을 처방하여 균을 죽일 수는 있으나 독소에는 효과가 없다. 이전에는 페니실린도 치료제로 사용되었으나 경련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이론적인 근거로 인해 보통은 처방하지 않으나, 메트로니다졸을 쓸 수 없다면 사용이 권장된다. 인간 파상풍 독소 면역글로불린 이나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의 투여가 필수적이다. 정확한 파상풍 독소 면역글로불린을 쓸 수 없다면 일반 면역글로불린을 대신 투여할 수 있다. 모든 파상풍 환자는 예방접종을 받거나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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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nzathine penicillin or Erythromyc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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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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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복기는 24시간 이하에서부터 한 달 이상까지 다양하지만 잠복기가 짧을수록 예후가 나쁩니다. 신생아파상풍은 개발도상국에서 영아 사망률의 주요 원인이며, 사망률은 90%가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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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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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상풍 예방접종은 영유아기 때 맞아야 하는데 생후 2, 4, 6개월에 한번씩 3회 기초접종을
 +한 후 18개월에 1차 추가접종, 4 ~ 6세 사이에 2차 추가접종을 시행하시는게 좋다
 +영유아기 때 맞은 파상풍 예방접종이 평생 가지 않기 때문에, 11 ~ 12세 때 다시 한번
 +추가접종을 하고 성인의 경우 10년에 1번은 예방접종을 해야 파상풍 초기증상을
 +막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파상풍 예방접종을 해야 파상풍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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