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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 (Sleep Deprivation)

숙면을 취하는 것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학업으로, 또는 업무로 인해 수면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한 증상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수면부족을 느끼는 사람은 사소한 것에도 신경질을 내고, 날카로운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원하는 수면시간을 채우지 못해서 수면 만족감이 떨어질 때 짜증이 나며 머리가 맑지 않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심각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일으킨다.

낮시간 활동 중에 받았던 스트레스나 긴장이 밤에 풀려야 하는데 수면부족으로 인해 풀리지 않는다면 스트레스와 긴장이 축적되고 체력이 떨어지게 된다. 피로를 풀어내는 원초적인 방법이 바로 수면인데, 이러한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가 스스로 피로를 풀어내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면역력이 저하된다.

사람은 잠을 자면서 면역체계를 활성화, 안정화하게 되는데,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면역 세포들이 미성숙 상태 혹은 수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면역을 담당하게 된다. 그래서 불면증 환자의 경우 비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식욕이 증가한다.

또한 수면량은 식욕 관련 호르몬 분비와 관계가 깊죠. 사람에게는 잠을 자는 동안 배고픔을 느끼지 않고 오랜 시간을 잠잘 수 있도록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하지만 수면량이 부족하게 되면 이 렙틴의 분비량이 감소한다.

이와 같이 호르몬의 분비량이 달라짐으로써 밤에 잠을 충분히 자는 사람들은 그만큼 허기를 덜 느끼고, 잠이 부족한 사람들은 더 많이 배고프고 식욕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죠. 수면부족으로 인해 늘어난 식욕은 식사량을 자연스럽게 증가시키고,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어 남은 에너지를 보존하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할 뿐 아니라 체내 지방세포의 비율이 높아지게 된다.

잠은 움직이는 동안 평형상태가 깨진 신체조직과 뇌의 평형을 되찾아 주는 역할을 하며 긴장과 정신을 정리한다.

그외 신체변화

잠이 부족하면 여러 신체의 변화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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