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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락스밖에 없다고?====== {{med:misx:misuse_vacrax011015.jpg}} \\ 20대 여자입니다. 1년에 1,2회 정도 입술이 부르트는 증셍이 생기곤 했었는데, 그때마다 약국에서 연고를 사서 바르곤 했습니다. 어느날 또 그 증상이 생겨서 약국에 가니 **바크락스** 연고를 바르라고 줬습니다. 4,5일을 발라도 좋아지지 않아서 다시 약국에 가니 **"바이러스에는 그 약밖에 없다"**면서 더 바르라고 했습니다. 10일을 발라도 안 좋아지니 피부과를 찾아왔습니다. \\ **진찰 및 검사결과** [[herpes-simplex|단순포진]] 및 이차 [[bacterialdisease|세균감염]]이 된 상태였습니다. 항바이러스제와 항생제를 병용 투여하여 치료되었습니다. \\ 이 환자의 경우 병의 시작은 [[herpes-simplex|단순포진]]이였으나 이미 이차 [[bacterialdisease|세균감염]]이 발생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항바이러스를 써봐야 좋아질 수가 없습니다. **이 병에는 이 약밖에 없다**는 식의 단순논리는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 [[misuse_vacrax|바크락스 연고를 바르라고?]] \\ [[misuse_vacrax3|바크락스를 바르라고?]] \\ [[misuse_acyclovir1|아시클로버를 바르라고?1]] \\ [[misuse_vacrovir|바크로비를 바르라고?1]] \\ [[misuse]] \\ [[skin]] \\ {{tag> skin 피부질환 오남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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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락스를 바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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