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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혈 시 용혈

이번포스팅에서는 용혈 Hemolysis 에 대해서 알아보고 용혈의 원인과 채혈시 용혈방지할수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용혈은 환자상태나 ( 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 용혈성 수혈부작용,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파종성 혈관내응고증 등 )

채혈기술의 미숙으로 적혈구 RBC 성분이 혈장 plasma 또는 혈청 serum 성분과 혼합된 것으로 혈구내의 농도가 혈청 농도보다 높은 성분이 혈청에 혼입되면 전체의 측정치가 증가되고,

반대의 경우는 희석되어 감소된다.

검사 결과 변동

가능한 검사 결과 변동

  • 증가 : Total Protein , A/G ratio , K, Cl, P, Iron, Amylase , AST, ALT, LDH , Cholesterol , Ammonia
  • 감소 : Bilirubin , Lipase, ALP

원인

  • 첨가제가 들어있는 시험관에 채혈 후 심하게 흔들어 혼합 할 때
  • 혈종이 생긴 정맥에서 무리하게 채혈할 때
  • 주사기로 채혈시 너무 세게 피스톤을 당길 때
  • 너무 가느다란 주사침 (23G 이상)을 사용하여 세게 당겨 뽑거나 진공 용량이 큰 시험관에 채혈 할 때
  • 주사기에 주사침을 헐겁게 끼웠을 때 공기에 의해 거품이 생기며 용혈된다.
  • 주사기에 채혈한 혈액을 진공 시험관으로 옮기려고 피스톤을 세게 밀어 내릴 때
  • 소독 부위의 알코올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채혈할때 알콜에 의한 용혈이 일어 날 수 있다.
  • 피부천자 후 너무 세게 짜낼 때
  • 시험관 안에 세제 또는 물이 남아 있을 때

방지

채혈 시 소독한 부위의 알콜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채혈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가급적 21G 주사침을 사용하되, 너무 세게 당겨 뽑지 않도록 한다.

채혈 후 튜브에 옮겨 담을 때에도 반드시 뚜껑을 열어 혈액을 튜브의 벽에 흐르듯이 부드럽게 밀어넣어 거품이 생기지 않게 옮겨 닮는다.

또한 믹스 과정에서 거품이 생기지 않게 하며, 절대 심하게 흔들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