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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gb_cancer [2014/03/18 17:37] – 바깥 편집 127.0.0.1 | med:gb_cancer [2015/06/07 13:37]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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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암====== | ======담낭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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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담낭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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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증상 3. 진단 4. 병기 5. 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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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담낭암이란 | ||
- | |||
- |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들어가기까지의 경로를 담도라고 하며, 담낭관이라고 | ||
- | 하는 가느다란 나선상의 관을 매개로 하여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두는 주머니 모양의 부분이 담낭입니다. 담낭 및 담낭관에서 생기는 암을 | ||
- | 담낭암이라고 합니다. 담낭암은 60대에게서 가장 많은데, 남녀비는 1:2에서 1:3으로 여성에게서 많은 암입니다. | ||
- | |||
- | 담낭암은 높은 | ||
- | 비율로 담석을 합병하며 그 빈도는 서양에서 60%전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담낭암과 담석의 합병율이 높다는 사실에서 담석에 의한 어떤 | ||
- | 영향이 발암에 관여하는 것이라고 여겨졌습니다. | ||
- | | ||
- | 걸릴 확률은 5%미만에 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담석 그 자체보다도 담석증에 의한 담즙의 변화나 담낭의 염증이 발암에 관여한다고 여겨지고 | ||
- | 있습니다. | ||
- | 또 췌관은 췌장의 머리부분에서 담관과 합류하는데, | ||
- | 것이 알려져 있어, 합류이상에 의해 췌액이 담도 내로 역류하는 것이 발암원인중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
- | |||
- | 초음파검사의 보급에 | ||
- | 따라 담낭의 종양이 발견되는 기회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담낭에서 생기는 종양 중에서는 악성종양인 담낭암 이외에도 선종이나 각종 폴립 등의 여러 | ||
- | 양성종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담낭종양을 당장 담낭암이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 ||
- | 중요합니다. | ||
- | |||
- | 2. 증상 | ||
- | |||
- | 담낭암 | ||
- | 초기의 경우에는, | ||
- | 없습니다. 그러나 담낭암이 진행되어 다른 장기(총담관, | ||
- | |||
- | |||
- | (1) 복통 | ||
- | |||
- |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서 상복부와 우측 늑골 아래에서 둔탁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 ||
- | 담석을 합병한 경우에는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심한 통증이나 오른쪽 등, 어깨 등으로 퍼지는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 ||
- | |||
- | (2) | ||
- | 황달 | ||
- | |||
- | 다음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며 암이 진행되어 담즙의 통로인 담도가 막히게 되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 ||
- | 진행성암에서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 ||
- | |||
- | (3) 복부종괴 | ||
- | |||
- | 오른쪽 늑골 아래에 종괴로서 담낭이 만져지는 | ||
- | 경우가 있습니다. 황달이 있는 경우에는 종대된 간의 일부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 ||
+ |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들어가기까지의 경로를 담도라고 하며, 담낭관이라고 | ||
+ | 하는 가느다란 나선상의 관을 매개로 하여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두는 주머니 모양의 부분이 담낭이다. 담낭 및 담낭관에서 생기는 암을 | ||
+ | 담낭암이라고 한다. 담낭암은 60대에게서 가장 많은데, 남녀비는 1:2에서 1:3으로 여성에게서 많은 암이다. | ||
+ | 담낭암은 높은 | ||
+ | 비율로 담석을 합병하며 그 빈도는 서양에서 60%전후로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담낭암과 담석의 합병율이 높다는 사실에서 담석에 의한 어떤 | ||
+ | 영향이 발암에 관여하는 것이라고 여겨졌다. | ||
+ | | ||
+ | 걸릴 확률은 5%미만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담석 그 자체보다도 담석증에 의한 담즙의 변화나 담낭의 염증이 발암에 관여한다고 여겨지고 | ||
+ | 있다. | ||
+ | 또 췌관은 췌장의 머리부분에서 담관과 합류하는데, | ||
+ | 것이 알려져 있어, 합류이상에 의해 췌액이 담도 내로 역류하는 것이 발암원인중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 ||
- | 3. 진단 | + | 초음파검사의 보급에 |
+ | 따라 담낭의 종양이 발견되는 기회가 증가하게 되었다. 담낭에서 생기는 종양 중에서는 악성종양인 담낭암 이외에도 선종이나 각종 폴립 등의 여러 | ||
+ | 양성종양을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담낭종양을 당장 담낭암이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만, 그래도 전문의를 통해 확실한 | ||
+ | 중요한다. | ||
- | (1) | + | ===== 증상===== |
- | 정기검진 | + | |
- | 40세가 지나면 1년에 한번은 정기검진을 받도록 하십시오. 대개의 경우 담낭의 | + | 담낭암 |
- | 담낭암이 | + | 초기의 경우에는, 병존하는 담석증이나 |
- | 치료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 | 없다. 그러나 |
- | (2) 혈액검사 | + | === 복통=== |
- | 담낭암이 초기일 때는 혈액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 + | 가장 흔히 |
- | 않습니다. 그러나 암이 근처의 담도를 압박하게 되면 혈청빌리루빈이나 알칼리포스파타아제 (ALP)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 + | 담석을 합병한 |
- | 황달이 생기기도 합니다. | + | |
- | 담낭암의 50-60%의 | + | |
- | (「종양표지자」항목을 참조해 주 십시오.) 그러나 담낭암에 걸렸다고 해서 | + | |
- |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에서 언급할 영상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 | |
- | (3) | + | ===황달=== |
- | 영상검사 | + | |
- | 각종 영상검사 중에서 초음파검사는 고통이 적고 반복해서 실시할 | + | 다음으로 흔히 볼 수 있는 |
- | 선별검사(screening)로서 가장 적합합니다. 최근에는 이 검사를 통해 작은 | + | 진행성암에서 볼 수 있는 |
- | 담낭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나 담낭에 어떤 이상이 있다고 | + | |
- | 이 검사를 | + | |
- | 담낭암 및 암이 주위로 진행된 상황, 다른 장기로 전이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 외에도 | + | |
- | 이용해 십이지장으로 향하는 담도의 출구로부터 가느다란 관을 담관으로 | + | |
- | 가느다란 바늘을 간장을 통해 담관에 삽입한 후 조영제를 투입후 촬영하는 경피성간담도촬영술 (PTC)을 시행할 | + | |
- | 또 수술이 예정된 | + | |
- | 환자에 대해서는 혈관조영을 실시하여 담낭암이 간동맥과 문맥으로 퍼지지 않았는지를 조사합니다. | + | |
- | + | ||
+ | === 복부종괴=== | ||
+ | 오른쪽 늑골 아래에 종괴로서 담낭이 만져지는 | ||
+ | 경우가 있다. 황달이 있는 경우에는 종대된 간의 일부가 만져지기도 한다. | ||
- | 4. 병기 | + | =====진단===== |
- | 담낭암이 어느 | + | ===정기검진=== |
- | 진행되었는지를 나타내는 기준을 병기라고 하며 1기-4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병기를 결정하는 인자에는 림프절전이, | + | |
- | 피막에서 어느 정도 밖으로 나와 있는지), 간으로의 침윤 (암이 담낭이 접하고 있는 간 부분에 어느 정도 퍼져 있는지), 담관 및 주변장기로의 | + | |
- | 침윤 등이 있으며 이들의 유무와 그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병기를 결정합니다. | + | |
- | <TD | + | 40세가 지나면 |
- | style=" | + | 담낭암이 발견될 수 있다. |
- | 1기 | + | 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 |
- | : 암이 담낭 | + | |
- | + | ||
- | ■ 2기 : 암이 담낭 주위에 아주 조금 퍼져 있는 상태입니다. | + | ===혈액검사=== |
- | 암이 근육층이상을 침범했으나 주변장기로의 침윤이나 인접 | + | |
- | 림프절전이의 증거가 없는 경우입니다. | + | |
- | ■ 3기 : 암이 | + | 담낭암이 초기일 때는 혈액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
- | 암이 | + | 않는다. 그러나 |
- | 나와 있거나, 인접 림프절로 전이했거나, 간 또는 담관으로의 침윤이 명백한 경우, | + | 황달이 생기기도 |
- | + | | |
+ | (「종양표지자」항목을 참조해 주 십시오.) 그러나 담낭암에 걸렸다고 | ||
+ |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검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다음에서 언급할 영상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한다. | ||
- | ■ 4기 : 암이 담낭 주변으로 심하게 진전된 | + | ===영상검사=== |
- | 암이 담낭 밖의 다른 장기로 침윤해있거나, | + | |
- | 인접하지 않은 림프절까지 전이했거나, | + | |
- | 또 | + | |
- | 암이 복막이나 간등의 다른 장기에 원격 전이한 경우에는 다른 인자와는 상관없이 가장 진행된 4기로 취급합니다. | + | |
+ | 각종 영상검사 중에서 초음파검사는 고통이 적고 반복해서 실시할 수 있으므로 담낭질환의 | ||
+ | 선별검사(screening)로서 가장 적합한다. 최근에는 이 검사를 통해 작은 암이나 조기의 암이 발견되는 일이 많아졌다. 초음파검사에서 | ||
+ | 담낭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나 담낭에 어떤 이상이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다음 검사로서 CT검사나 MRI검사를 실시한다. | ||
+ | 이 검사를 통해 | ||
+ | 담낭암 및 암이 주위로 진행된 상황, 다른 장기로 전이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외에도 담도침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내시경을 | ||
+ | 이용해 십이지장으로 향하는 담도의 출구로부터 가느다란 관을 담관으로 삽입하여 직접 담도를 조영하는 내시경적역행성담관조영 (ERCP)을 하거나 | ||
+ | 가느다란 바늘을 간장을 통해 담관에 삽입한 후 조영제를 투입후 촬영하는 경피성간담도촬영술 (PTC)을 시행할 수도 있다. | ||
+ | 또 수술이 예정된 | ||
+ | 환자에 대해서는 혈관조영을 실시하여 담낭암이 간동맥과 문맥으로 퍼지지 않았는지를 조사한다. | ||
+ | ====병기==== | ||
- | 5. 치료 | + | 담낭암이 어느 정도 |
+ | 진행되었는지를 나타내는 기준을 병기라고 하며 1기-4기로 분류하고 있다. 병기를 결정하는 인자에는 림프절전이, | ||
+ | 피막에서 어느 정도 밖으로 나와 있는지), 간으로의 침윤 (암이 담낭이 접하고 있는 간 부분에 어느 정도 퍼져 있는지), 담관 및 주변장기로의 | ||
+ | 침윤 등이 있으며 이들의 유무와 그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병기를 결정한다. | ||
- | 담낭암의 | + | ===== 치료===== |
- | 수술요법, | + | |
- | 경우가 많아 다른 소화기계의 암에 비하면 수술이 가능한 환자가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 + | |
- | (1) 외과요법 | + | 담낭암의 치료법에는 |
+ | 수술요법, 항암제를 사용한 화학요법, | ||
+ | 경우가 많아 다른 소화기계의 암에 비하면 수술이 가능한 환자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 | ||
- | 담낭암의 | + | ====수술==== |
- | 수술에서는 암이 발생한 담낭뿐만 아니라 담낭에 가까운 장기와 조직을 함께 절제합니다. 주위의 장기를 어느 정도 같이 절제할지는 암의 병기와 | + | |
- | 종양의 위치에 따라 결정합니다. 대표적인 수술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 | |
- | <TD | + | 담낭암의 |
- | style=" | + | 수술에서는 암이 발생한 |
- | 단순담낭적출술 : | + | 종양의 위치에 따라 결정한다. 대표적인 수술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 | 담낭만을 적출하는 방법입니다. 담낭암에 대해서는 | + | |
- | 2) | + | ===단순담낭적출술 |
- | 확대담낭적출술 | + | 담낭만을 적출하는 방법이다. 담낭암에 대해서는 조기인 1기 경우에만 |
- | 담낭, 담낭에 접한 간의 일부, 소속림프절을 함께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1기에서 3기의 | + | |
- | 실시됩니다. | + | |
- | 3) 간문부절제술 : | ||
- | 담낭, 담관, 간의 일부, 소속림프절을 함께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 ||
- | 확대담낭적출술에 비해 간절제의 영역이 넓은데다가 간외담관도 같이 절제하기 때문에, 절제 후에 간 쪽의 담관이 잘린 끝과 공장을 이어서 담즙이 | ||
- | 흘러나올 수 있는 통로를 재건합니다. 일반적으로 2기나 3기의 담낭암에 대해 실시됩니다. | ||
- | 4) 간엽절제술 : | + | ===확대담낭적출술 === |
+ | 담낭, 담낭에 접한 | ||
+ | 실시된다. | ||
- | 담낭, 담관을 포함하여 | + | ===간문부절제술 === |
- | 실시됩니다. | + | 담낭, 담관, 간의 |
+ | 확대담낭적출술에 비해 간절제의 영역이 넓은데다가 간외담관도 같이 절제하기 때문에, 절제 후에 간 쪽의 담관이 잘린 끝과 공장을 이어서 담즙이 | ||
+ | 흘러나올 수 있는 통로를 재건한다. 일반적으로 | ||
- | (2) 항암제에 의한 화학요법 | + | ===간엽절제술 === |
- | 담낭암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항암제에는 5-FU, 마이토마이신C, | + | 담낭, |
- | 아드리아마이신, | + | 실시된다. |
- | 부작용으로서 식욕저하나 구역질, 빈혈, 백혈구감소, | + | |
- | (3) 방사선요법 | + | ==== 항암제에 의한 화학요법==== |
+ | 담낭암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항암제에는 5-FU, 마이토마이신C, | ||
+ | 아드리아마이신, | ||
+ | 부작용으로서 식욕저하나 구역질, 빈혈, 백혈구감소, | ||
- | 담낭암에 대한 | + | ==== 방사선요법==== |
- | 작아지게 되거나, 담관폐색이 개선되어 황달이 완화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 + | |
+ | 담낭암에 대한 방사선요법은 일반적으로 별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방사선에 잘 반응하여 암이 | ||
+ | 작아지게 되거나, 담관폐색이 개선되어 황달이 완화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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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일자 | ||
- | : 2000. 11. 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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