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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bromhidrosis [2014/03/18 17:37] – 바깥 편집 127.0.0.1 | med:bromhidrosis [2016/07/10 09:50]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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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tag> skin 피부질환 건강 상식}} | |
+ | ====== 액취증 (암내) ====== | ||
+ | 액취증이란 그리스말로 ' | ||
+ | 암내는 겨드랑이에서 나는 악취를 의미한다. 겨드랑이에는 아포크린 땀샘이 있는데 이것은 더울 때 흘리는 보통의 땀과는 달리 끈적끈적하고 세균에 의하여 부패되면 냄새가 나게 된다. 누구든지 어느 정도의 냄새는 나는 것이고, 원래는 이것이 성적으로 유혹하는 역할을 했었지만, | ||
- | + |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땀 자체를 안 나오게 하려면 땀샘을 다 제거할 수밖에 없는데, 여러 가지 수술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흉터가 남거나 완전히 제거하기가 어려운 등의 문제가 남아있다.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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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취증의 원인과 치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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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취증으로 고민하는 환자들 중에서 대인 관계에서도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게 되고 위축감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
+ | ===== 원인 ===== | ||
+ | 우리 몸에는 땀을 분비하는 땀샘이 두 가지가 있다. | ||
+ | 첫째 에크린 땀샘(Eccrine Sweat Glands)은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일반적인 땀샘으로 우리 몸에 200만-300만개가 분포해 있다. | ||
+ | 이 땀샘은 뜨거운 열에는 별로 민감하지 않으나 심리적인 자극에는 아주 빨리 자극을 받기 때문에 심리적 스트레스의 척도로 이용하기도 하고 거짓말 탐지기 시험에서도 이용한다고 한다. | ||
+ | 둘째로 액취증과 관계가 있는 아포크린 땀샘(Apocrine Sweat Glands)은 주로 지방산과 유기물질을 함께 배출하기 때문에 분비되는 땀이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강한 냄새가 나는 것이다. | ||
- | 생활건강정보 | + | 가장 대표적인 부위가 겨드랑이다. |
- | 액취증의 원인과 치료 | + | 시기적으로 볼 때 액취증은 아포크린 땀샘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는 사춘기 때 많이 발생한다. 사춘기는 대인관계 형성에 민감한 시기이므로 서둘러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이 증상은 가족력이 강한 유전적 질환이기 때문에 가족 내의 발생률이 70-80%로 높다. |
+ | ===== 치료법 ===== | ||
+ |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샤워를 자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으며 속내의를 자주 갈아입는 정도이다. | ||
- | 액취증 원인 | + |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겨드랑이에 털이 많이 있으면 아무리 자주 씻어도 악취를 막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겨드랑이 털을 짧게 깎고 파우더를 뿌려 건조하게 해주어야 한다. |
- | 액취증이란 그리스말로 ' | + | 수술요법은 겨드랑이의 주름을 따라 4-7cm 정도로 한 두 개의 절개선을 내어 피부를 얇게 들어올린 다음 아포크린 |
- | 액취증으로 고민하는 환자들 중에서 대인 관계에서도 | + | 절개선이 짧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없고, 입원이 필요없다. |
- | 우리 몸에는 땀을 분비하는 땀샘이 두 가지가 있다. | + | [[: |
- | 첫째 에크린 땀샘(Eccrine Sweat Glands)은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일반적인 땀샘으로 우리 몸에 200만-300만개가 분포해 있다. | + | [[: |
- | 이 땀샘은 뜨거운 열에는 별로 민감하지 않으나 심리적인 자극에는 아주 빨리 자극을 받기 때문에 심리적 스트레스의 척도로 이용하기도 하고 거짓말 탐지기 시험에서도 이용한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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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째로 액취증과 관계가 있는 아포크린 땀샘(Apocrine Sweat Glands)은 주로 지방산과 유기물질을 함께 배출하기 때문에 분비되는 땀이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강한 냄새가 나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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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대표적인 부위가 겨드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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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기적으로 볼 때 액취증은 아포크린 땀샘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는 사춘기 때 많이 발생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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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춘기는 대인관계 형성에 민감한 시기이므로 서둘러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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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이 증상은 가족력이 강한 유전적 질환이기 때문에 가족 내의 발생률이 70-80%로 높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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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취증 치료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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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샤워를 자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으며 속내의를 자주 갈아입는 정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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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겨드랑이에 털이 많이 있으면 아무리 자주 씻어도 악취를 막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겨드랑이 털을 짧게 깎고 파우더를 뿌려 건조하게 해주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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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지대학병원 양호직(楊湖稙.성형외과) 교수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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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요법은 겨드랑이의 주름을 따라 4-7cm 정도로 한 두 개의 절개선을 내어 피부를 얇게 들어올린 다음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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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개선이 짧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없고, 입원이 필요 없다.(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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