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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allergic_rhinitis [2016/07/10 09:50] – 바깥 편집 127.0.0.1med:allergic_rhinitis [2017/02/27 01:58] (현재) – [치 료] V_L
줄 146: 줄 146:
 후비루증후군에서 기침 이외에 환자들이 느끼는 주요 증상은 비폐색, 인두이물감, 객담배출 등이며 진찰시에 구강인두점막의 불규칙적 돌출이나 후비루를 볼 수 있다. 후비루증후군에서 기침 이외에 환자들이 느끼는 주요 증상은 비폐색, 인두이물감, 객담배출 등이며 진찰시에 구강인두점막의 불규칙적 돌출이나 후비루를 볼 수 있다.
  
-====치 료====+=====치 료=====
  
 알레르기비염의 발생에는 알레르기성 체질,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물질, 유발인자 등 크게 3가지 요소가 있어 이들 요소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원인에 접근하는 가장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다. 그러나 이중에서 알레르기성 체질은 일종의 유전적 경향을 가지는 것이므로 근본적으로 조절할 수 없다. 알레르기비염의 발생에는 알레르기성 체질,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물질, 유발인자 등 크게 3가지 요소가 있어 이들 요소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원인에 접근하는 가장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다. 그러나 이중에서 알레르기성 체질은 일종의 유전적 경향을 가지는 것이므로 근본적으로 조절할 수 없다.
줄 152: 줄 152:
 따라서 원인물질과 유발인자를 회피하거나 환경을 조절하고 면역치료를 하여 저항력을 키워 주는 방법이 있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 적절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에는 증상을 일시적으로 경감시키는 대증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따라서 원인물질과 유발인자를 회피하거나 환경을 조절하고 면역치료를 하여 저항력을 키워 주는 방법이 있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 적절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에는 증상을 일시적으로 경감시키는 대증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1. 회피요법+====회피====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이 밝혀지면 원인물질을 회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알레르기비염에서 회피요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이 밝혀지면 원인물질을 회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알레르기비염에서 회피요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줄 166: 줄 167:
 일반적으로 원인이 되는 동물을 환자의 주위에서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만약 직업상 동물을 다뤄야 하는 수의사, 동물실험실 종사자 등과 같이 원인동물을 회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동물과 접촉할 때 동물로부터 나오는 원인물질을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 등을 착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원인이 되는 동물을 환자의 주위에서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만약 직업상 동물을 다뤄야 하는 수의사, 동물실험실 종사자 등과 같이 원인동물을 회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동물과 접촉할 때 동물로부터 나오는 원인물질을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 등을 착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2. 환경요법+====환경조절==== 
  
 알레르기 비염은 자극에 의해 코가 매우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모든 자극으로부터 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찬 공기 또는 급격한 온도변화, 담배연기, 방향제나 스프레이 등을 피하도록 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자극에 의해 코가 매우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모든 자극으로부터 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찬 공기 또는 급격한 온도변화, 담배연기, 방향제나 스프레이 등을 피하도록 한다.
줄 172: 줄 174: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냄비뚜껑을 닫고 환풍기를 가동시켜 냄새가 퍼지는 것을 막고 특히 태우는 냄새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가습기와 공기조절기는 곰팡이가 자라기 쉬우므로 정기적으로 깨끗이 청소하고 벽에 습기가 차거나 곰팡이가 번식하는 곳이 없는지 잘 점검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냄비뚜껑을 닫고 환풍기를 가동시켜 냄새가 퍼지는 것을 막고 특히 태우는 냄새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가습기와 공기조절기는 곰팡이가 자라기 쉬우므로 정기적으로 깨끗이 청소하고 벽에 습기가 차거나 곰팡이가 번식하는 곳이 없는지 잘 점검한다.
  
-3. 대증요법+====약물====
  
 원인물질을 회피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에는 증상을 일시적으로 가라앉히기 위해 대증요법을 사용한다. 대증요법은 증상에 따라 사용하는 약제가 다른데 가장 흔히 사용하는 약제는 항히스타민제이다. 원인물질을 회피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에는 증상을 일시적으로 가라앉히기 위해 대증요법을 사용한다. 대증요법은 증상에 따라 사용하는 약제가 다른데 가장 흔히 사용하는 약제는 항히스타민제이다.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 비염 증상 중에서 가려움증,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은 히스타민에 의한 효과이므로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이들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 중에서 가려움증,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은 히스타민에 의한 효과이므로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이들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줄 182: 줄 185:
 최근에는 이러한 졸음의 증상이 낮은 제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으므로 비교적 안심하고 대증치료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졸음의 증상이 낮은 제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으므로 비교적 안심하고 대증치료를 할 수 있다.
  
-항콜린제는 그동안 전신부작용 때문에 거의 이용되지 않았으나 최근 사용이 증가되고 있으며 콧물을 치료하는데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크로몰린제는 과거에 알레르기 질환에 많이 사용되었으나 요즈음은 부신피질호르몬제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사용량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무엇보다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가 있고 여러 가지 비염 증상에서 비교적 약한 효과가 있다. 이 약제는 예방약으로 투여할 때 좋은 효과를 보이다.+===항콜린제=== 
 + 
 +전신부작용 때문에 거의 이용되지 않았으나 최근 사용이 증가되고 있으며 콧물을 치료하는데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크로몰린제는 과거에 알레르기 질환에 많이 사용되었으나 요즈음은 부신피질호르몬제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사용량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무엇보다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가 있고 여러 가지 비염 증상에서 비교적 약한 효과가 있다. 이 약제는 예방약으로 투여할 때 좋은 효과를 보이다. 
 + 
 +===항염증제===
  
 코막힘 증상은 히스타민의 효과라기보다는 코 점막의 염증반응에 의해 부어서 나타나는 것이므로 항염증제를 사용해야 한다. 코막힘 증상은 히스타민의 효과라기보다는 코 점막의 염증반응에 의해 부어서 나타나는 것이므로 항염증제를 사용해야 한다.
  
 항염증제는 부신피질호르몬제가 가장 효과가 좋은데 이 약제를 경구 또는 주사제로 사용하는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이 약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경구용 대신 스프레이 또는 분말성분의 부신피질호르몬제 국소요법제는 코안에 뿌리는 것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알레르기비염의 치료에 매우 유용한다. 항염증제는 부신피질호르몬제가 가장 효과가 좋은데 이 약제를 경구 또는 주사제로 사용하는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이 약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경구용 대신 스프레이 또는 분말성분의 부신피질호르몬제 국소요법제는 코안에 뿌리는 것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알레르기비염의 치료에 매우 유용한다.
 +
 +===혈관수축제===
  
 혈관수축제는 코막힘을 일시적으로 호전시키는데 매우 유용한다. 그러나 이 약제는 1주일 이상 사용하는 경우에 코막힘을 오히려 악화시키므로 알레르기비염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혈관수축제는 코막힘을 일시적으로 호전시키는데 매우 유용한다. 그러나 이 약제는 1주일 이상 사용하는 경우에 코막힘을 오히려 악화시키므로 알레르기비염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