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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MERS-CoV)은 2012년 9월 24일에 새로이 발견되어 프로메드메일에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nCoV)이다. 이집트의 바이러스학자 알리 모하메드 자키(Ali Mohamed Zaki) 박사가 사우디아라비아 지다에서 발견했다. 그는 급성 폐렴 및 급성 신부전 증세를 보이는 60세 남성의 허파에서 그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의문의 코로나바이러스를 분리하였다. 그리고 자키 박사는 이 발견을 프로메드메일에 게재하였다.
MERS-CoV는 SARS와 유사한 여섯 번째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이다(그러나 SARS 및 보통 감기 코로나바이러스와는 뚜렷이 다르다). 2013 5월 23일까지, MERS-CoV는 SARS와 비슷한 바이러스, 또는 그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특히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사우디 SARS”라고 불리었다(e.g. The Guardian and Yahoo in the UK, CNN in the U.S., and Toronto and Ottawa media in Canada).
한편 메르스는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중동 유럽 등지에서 471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하지만 치사율이 40% 수준이어서 '중동의 사스(SARS)'로 불리며,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Corona virus)에 특화된 치료제는 없으며 백신도 없어 호흡기 증상 치료를 통해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2013년 9월 9일 기준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늙고 만성적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무슬림들이 금년의 성지순례에 참가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였고,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를 이유로 자국으로의 인구 유입을 제한하였다. 2015년 5월 기준으로 국내에서 세 번째 환자가 발견되었다.
MERS-CoV의 증상은 신부전과 중증급성 폐렴을 동반하며,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최초 감염자는 "1주일간 발열, 기침, 가래, 숨가쁜" 증세를 보였다. MERS의 잠복기는 12일로 추산되었다.
해외환자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의 자료를 따릅니다.
통계일 | 추가 감염자수 | 누적 사망인원 |
---|---|---|
7월 1일 | 43명 감염 | 292명 사망 |
7월 15일 | 37명 감염 | 295명 사망 |
8월 1일 | 27명 감염 | 298명 사망 |
8월 15일 | 28명 감염 | 299명 사망 |
9월 1일 | 25명 감염 | 302명 사망 |
9월 15일 | 29명 감염 | 302명 사망 |
10월 1일 | 9명 감염 | 320명 사망 |
10월 15일 | 10명 감염 | 324명 사망 |
11월 1일 | 15명 감염 | 337명 사망 |
11월 15일 | 16명 감염 | 342명 사망 |
12월 1일 | 10명 감염 | 350명 사망 |
12월 15일 | 3명 감염 | 355명 사망 |
국내환자
- A. 중동 갔다온 첫 감염자 A씨(68) - 평택성모병원 2인실 2박3일 입원
- B. A씨를 간병하던 부인 B(63)
- C. 같은 병원에서 A씨와 2인실을 함께 사용하던 70대 남성 C씨(76)
- D. 70대 남성 C씨(76)의 40대 딸 D - 첫 번째 확진환자와 약 4시간 동안 같은 병실에 체류하면서 동시에 감염
- E. 17일 첫 번째 메르스 환자 A씨(68)를 진료했던 서울의 의원급 의료기관 의사 E
- F. 15~17일 첫 감염자 A씨(68)와 같은 병동 옆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71) F - 평택 성모에서 아산병원 갔다가 여의도 성모 거쳐서 서울중앙의료원 격리. 확인 결과 병원 대기실에서 진료를 기다리던 중 A씨와 접촉이 일어나 감염.
- G. 첫 감염자 A씨(68)를 진료했던 병동 간호사(28·여) G
- H. A씨의 아들 H - A씨와 접촉 후 증상 있었으나 의사의 권고 무시하고 직장출근, 홍콩을 거처 중국 광둥(廣東)성으로 출장, 정부에서 중국정부에 통보하여 중국에서 격리됨. 수백명 접촉의심.
격리환자는 서울중앙의료원에서 진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