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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_rate_swap [2016/11/08 06:00] – 만듦 V_L | interest_rate_swap [2016/11/08 09:09] (현재) – V_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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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의 가장 기초가 되는 이자율 스왑은 금리 스왑이라고도 한다. 금융시장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거래 규모가 큰 스왑이라고 할 수 있다. 스왑 (Swap) 은 두 거래당사자가 서로의 목적에 맞게 현금흐름 (Cash Flow) 를 교환하는 것인데, 이자율 스왑은 일정 기간 동안의 고정금리의 현금흐름과 변동금리의 현금흐름을 교환하는 스왑이다. | 스왑의 가장 기초가 되는 이자율 스왑은 금리 스왑이라고도 한다. 금융시장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거래 규모가 큰 스왑이라고 할 수 있다. 스왑 (Swap) 은 두 거래당사자가 서로의 목적에 맞게 현금흐름 (Cash Flow) 를 교환하는 것인데, 이자율 스왑은 일정 기간 동안의 고정금리의 현금흐름과 변동금리의 현금흐름을 교환하는 스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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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이자의 지급 방식은 서로 같은 액수만큼 제한 후 그 차액만을 정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금리스왑은 1980년대 초 유로채(Euro bond) 시장에서 장기금리의 위험 관리(hedging)를 위해 시작되었으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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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스왑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변동금리는 달러화, 유로와의 경우 LIBOR를 사용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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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은행의 경우 고정금리(은행채)로 자금을 조달하여 변동금리(대출)로 자산을 운용하는 경우가 있다. 자금 조달이 고정금리로 이루어진 반면 자금 운용은 변동금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금리하락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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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한 상황에서는 고정금리를 수취하고 변동금리를 지급하는 금리스왑 거래를 함으로써 금리변동 위험을 헤지 할 수 있다. 2007년 이후 은행 대출자산의 급증에 따른 은행채 발행 증가로 스왑시장에서 고정금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IRS 금리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바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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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스왑은 재정거래 및 금리위험 수단으로서 채권시장과 통화스왑(CRS) 등의 외화자금 시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IRS금리와 동일 만기의 국고채 수익률과의 차이(IRS금리-국고채수익률)를 스왑 스프레드(swap spread)라고 하며, CRS금리와 IRS금리의 차이(CRS금리-IRS금리)를 스왑 베이시스(swap basis)라고 한다. 스왑 스프레드 또는 스왑 베이시스의 확대는 무위험 재정거래 기회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국내 채권 투자에도 영향을 미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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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거래상대방 A와 거래상대방 B가 1년 동안, 이자율 스왑 거래를 체결하였다고 가정하면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나타낼 수 있다. | 예를 들어, 거래상대방 A와 거래상대방 B가 1년 동안, 이자율 스왑 거래를 체결하였다고 가정하면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나타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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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은 2.8bp 떨어진 1.355%, 10년은 5.3bp 내린 1.515%를 보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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