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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어너드 [Dishono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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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찬을 받고 있는 FPS 암살…게임…

한글화 완료.

  • Publisher: Bethesda Softworks
  • Developer: Arkane Studios
  • Genre: Action, Adven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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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GameArena – 10
  • The Escapist – 5/5
  • Ausgamers – 9.6
  • CVG – 9.5
  • IGN – 9.2
  • PC Gamer – 92/100
  • InsideGames – 92/100
  • Polygon – 9
  • Destructoid – 9
  • EDGE – 9
  • OPM UK – 9
  • Gamespot – 9
  • Gamefront – 90/100
  • Joystiq – 4.5/5
  • GameSpy – 4.5/5
  • G4TV – 4.5/5
  • 1UP – A+
  • GameInformer (US) – 8.75

등장인물

SPOILER

코르보 아타노

본 작의 주인공.

아웃사이더

코보에게 초능력을 준 기묘한 인물. 그리고 또한 자신의 표식을 받은자는 이세상에서 8명뿐이라고한다

다우드

여제를 암살한 자.

재스민 콜드윈(Jessamine Kald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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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보가 보호하려다 돌아가신 분. 아주 짧게 나오지만 코르보를 아주 소중하게 여긴다. 믿을 만한 사람은 코르보 뿐이라고.

심지어 게임 서막에서 "당신이 내 곁에 있으면 내 마음은 안식을 찾는다오. 어서 돌아오시오."라는 말을 하는 등, 단순히 여제와 신하의 관계가 아님을 암시하는데…혼돈 수치가 높을 때 마지막 미션에서 펜들턴이 "네가 여제와 잔다는건 모두가 알고있는걸!"이라고 비꼬기도 한다. 에밀리가 코르보의 딸인가 하는 것과 더불어 공공연한 비밀인 듯.

캘리스타가 에밀리에게 해 주는 말에 따르면 여제의 장례식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에 흐느꼈다고 한다. 에밀리를 위로해주고픈 마음에서 한 발언일 수도 있겠으나 서막에서 버로우스의 극단적인 방책에 반대하며 시민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면 성품이 좋은 사람이었던 것 같다. 던월 탑 내의 벽난로 중 하나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비밀방에 그녀가 에밀리에게 남긴 음성기록과 코르보에게 쓴 편지가 있다. 추가적으로 여제의 영혼이 방관자에 의해 심장으로만들어지는데 근거는 심장과 목소리가 같다는점과 대섭정을 죽이는 미션수행중 특정장소에서는 이곳은 주인공과 자신이 함께와본곳이라고 한다

에밀리 콜드윈(Emily Kaldwin)

성우는  클로이 머레츠. 여제의 딸이며, 코르보를 아주 좋아한다. 여제 암살 후 어딘가로 납치된다. 이상하게 아버지가 누구인지 언급이 전혀 없다. 그러나 코르보가 잘 때 얼굴을 그려서 놓는데 DADDY라고 적혀있다!!!

해블락의 일기장에 '그녀(에밀리)가 정말 그(코르보)의 딸인건가?'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면 작중에서도 공공연한 루머로 여겨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 극초반에 에밀리가 술래잡기를 하자고 할때 거절하는 말을 보면 '미안하지만, 네 엄마(=여제)부터 먼저 만나야겠구나.'라고 말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에밀리는 차기 여제로서 주변 사람들이 엄청나게 떠받드는 고귀한 신분이기 때문에 진짜로 아버지가 아니라면 에밀리 앞에서 이런 말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에밀리에게 심장을 써보면 어리지만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해준다.

소콜로프 납치 직후에 잠을 자지 않고 에밀리의 탑에 가면 벽에 여제의 얼굴을 비슷하게 그려놓았다.

혼돈지수가 높은 경우 마지막에 "다른 사람들은 다 죽었나요? 괜찮아요. 어차피 내가 다 죽일 인간들이었으니까."라는 얘기를 한다. 만약 코르보가 아버지라면 혼돈 지수가 높을시 잔인한 성격이 되는 코르보의 딸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고 볼수 있다. 사실 이 대사 외에도 혼돈지수에 따라 바뀌는 행동이 더 있다. 예를 들어, 던월 타워 잠입 미션을 끝내고 코르보가 돌아왔을 때 혼돈지수가 낮다면 코르보에게 "어젯밤에 좋은 일을 하셨다면서요?"라는 투로 정답게 인사를 건네고, 자리에 앉아 도화지에 밝은 색조로 자신이 머물던 탑을 그린다. 하지만 혼돈 지수가 높다면 코르보에게 "그(버로우스)를 죽였냐"고 묻고, 자리아 앉아서 그리는 그림도 심하게 다크하다. "여제가 되면 배 두 척에 사람들을 가득 태우고 두 배끼리 들이받게 해 보고 싶어요", "캘리스타는 여제는 자비로워야 한다는데, 여제는 냉혹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같은 무서운 대사는 덤.

참고로 작중 여제 살해후 6개월간 실종되었다는 언급이나 아웃사이더가 보여주는 환영이나 에밀리 구출 미션에서 엿듣는 대화를 볼 때 섭정파가 데리고 이곳저곳에 숨기고 다녔던 듯하다.

하이람 버로우스(Hiram Burrows)

tumblr_m9zx2pi41t1rw6vtxo1_500.jpg 여제의 암살을 계획하고 그 모든걸 주인공에게 뒤집어 씌운 장본인. 원래는 왕실 첩보대장(Royal Spymaster)이었으나 여제가 사망한 후 에밀리가 납치됐다는 것을 이유로 섭정이 되어, 전염병 확산을 막는다는 빌미삼아 경비대 수를 늘리고 공모자인 캠벨 휘하에 있는 주시자들까지 동원한다. 톨보이나 빛의 벽같은 무자비한 기구를 이용해 요새를 증축해 던월을 경찰도시화 했다. 하지만 자기 금고에 여제 암살의 증거를 넣어두는 바람에…게다가 이 증거물 때문에 전염병 역시 버로우스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엘리트주의가 매우 강했던 버로우스는 하층민들을 증오한 나머지 팬디시아 대륙에서 쥐를 구해와 하층민들을 감염시켜 죽여 없애려 했는데, 쥐들이 탈출해 번식을 하면서 전염병이 도시 전역으로 퍼지게 된 것이 재앙의 시작. 결국 만악의 근원. 심장에게 아무 말이나 하게 해보면 팬디시아의 파멸이 도시에 왔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증거를 공용 방송에 송출하고 나면 진실을 안 병사들이 그를 잡아넣으려 하고 그가 병사들에게 애걸하는 걸 볼수있다.

방송실이 있는 탑 근처의 복도에서 그가 압송되는걸 볼 수 있다. 또한 서둘러서 그의 방으로 달려가 증거를 빼내고 금고를 열어두면 재미있는 상황을 볼수 있다.

던월 탑 잠입 때 경보가 한 번이라도 울리면 자기 방을 비우고 일종의 패닉 룸 같은 곳으로 대피한다. 그리고 던월 탑 내부의 텔레스크린 비슷한 장치를 통해 경비병들과 영상 통화를 하는데, 코르보가 이 텔레스크린 앞에서 쌩얼 인증(…)을 할 수 있다. 버로우스는 바로 겁에 질리고, 경비병들이  우르르 몰려오니 뒷일은 알아서…정면에서 칼로 살해할 때 고유의 페이탈리티가 발생하는데, 쇄골 동맥 부분을 칼로 푹 찍은 다음 머리통을 손아귀로 잡고 목을 꺾어 확인사살해버린다.

게임상에서는 상당히 편집증적인 인물로 나온다. 다시 던월 탑으로 가는 미션에서 병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알 수 있는데, 경비병이 냄새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조인트 까는 양반이다. 저널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로 전 고위 주시자인 테디어스 캠벨과는 서로 뒤를 노리는 관계였던 것으로 보이며 정권을 얻기 위해 다우드를 거의 남용하다시피 써먹었던 모양이다. 다우드의 음성기록을 보면 언젠가 니놈 눈알을 파버리길 바랬다느니 뭐니 여러모로 벼르고 있었던듯. 방송에선 대섭정을 믿고 따르라 어째라 말이 많지만 인망은 바닥을 치고 있었던 것 같다. 얼마나 심했으면 방송 송출하는 송출실 앞에서 얼쩡거리던 정보장교가 코르보를 보자마자 데꿀멍하면서 대섭정이 증거를 감추고 있네 금고번호는 뭐네 묻지도 않았는데 줄줄줄 털어놓았을까…

피에로 조플린(Piero Joplin)

dishonored_piero_joplin.jpg 성우는   브래드 듀리프 코르보가 탈출할 때 얻는 석궁과 검을 제작한 인물로 단편 애니메이션 3부에서 이미 등장한 인물이기도 하다. 코르보의 무기나 장비등을 만들어준다. 주) 특히 쇠뇌와 칼이 꽤 고급품이라 돈이 엄청나게 깨졌다고 한다. 나중에 암살자들의 본거지로 갔을 때 암살자들의 대화에서 다우드가 이 좋은 장비를 왜 안쓰고 버리는지 알 수 없다면서 우리들끼리 라도 챙기자는 대화를 한다.]] 마나를 회복해주는 피에로의 정신 치료제도 만들었다. 보기보다 신사주) 재밌는 건 코르보도 훔쳐보거나 들어가서 재미있는 해프닝을 일으킬 수 있다. 강제로 캘리스타를 때리면 속옷은 걸치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인 인물. 한 번은 에밀리가 코르보의 침실에 몰래 들어와 자는 코르보를 깨우는데, 캘리스타는 지금 목욕을 하고 있어서 그동안 여기 있겠다고 얘기해준다. 욕실로 가 보면 피에로가 열쇠구멍으로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고 있다. 말을 걸면 들켜서 변명을 늘어놓다 결국 자백하며 남들에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자연 과학자지만 신사는 아니라고 해명한다. 그리고 골든 캣에 있는 몇몇 물건은 이 양반이 설계해서 납품한 것이다. 이걸 캘리스타에게 관심있으면 만들어 줄 수도 있다고 말한다. 게임내에서는 사람을 죽이거나 실험을 하지 않아서 그냥 코르보의 장비들만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이 녀석도 실제론 매드 사이언티스트다…기록 중 하나를 살펴보면 고래 기름이 언젠가 떨어질걸 염려해 인간을 이용해서 대체 연료를 만들어 낼 생각을 하고 있다. 게다가 나중에 자신의 아크 방사탑으로 대량 학살을 일으키고도 주) 물론 플레이어가 평화를 지향한다면 경비들이 감전되지만 죽지 않게 만들수 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톨보이들은 이 이벤트가 아니면 비살상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냥 위력에 감탄할 뿐이지 생명에 대한 존중은 보이지도 않는다. 왕립 학원에 있던 시절부터 아크 방사탑을 개량하기 전까지는 소콜로프와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소콜로프를 순 그럴싸한 말빨로 높은 자리를 얻은 엉터리라고 욕하는 일기가 담긴 기록을 입수할 수 있다.

슬랙죠(Slackjaw)

보틀 스트리트 갱단의 우두머리. 주) 밀조 및 엘릭서 조제를 주업으로 하는 갱단이다.]] 엘릭서를 몰래 만들어 여기저기에 가져다 파는데, 게임 진행 도중에 코르보가 넝마 할멈의 부탁으로 밀조기를 오염시켜버리자 애꿎은 의심을 갈바니 박사에게로 돌린다. 이후 보틀 스트리트에서 넝마 할멈에게 습격당해 쫓아가 없애려 시도한 듯 하나 역관광당해 뼈가 뽑힐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코르보가 동료 갱의 구원 요청을 들은데다가, 지나가야 할 문의 열쇠는 넝마 할멈에게 있다는 소리를 듣고 찾으러 간다. 그래니를 죽이길 도와주거나 반대로 넝마 할멈을 도와 스튜 주) 여담으로 스튜를 만들 냄비는 욕조다. 뭔가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데 여기에 슬랙죠든지 넝마 할멈이든 던져넣으면 시체가 말끔하게 증발한다. 들어가보면 스튜가 될 수 있다(…).]]로 만들기를 할수도 있다. 처음엔 코르보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가면 쓴 놈이라고 했지만 넝마 할멈에게 잡혔을 땐 "코르보! 나 좀 도와줘!" 하는 식으로 분명히 코르보의 이름을 부른다. 이때는 배신한 충성파들이 코르보가 가면의 남자라는 것을 까발린 시기라서 알고있는 것. 자기 손으로 넝마 할멈을 죽이기 싫다면 기절 외에도 본체를 태운 후에 열쇠를 훔치고 슬랙죠를 풀어주면 슬랙죠가 화염병이라도 던져서 한방에 죽여준다. 이렇게 구해주면 상당한 액수의 돈을 보상으로 준다. 심장에 의하면 창녀에게서 길러졌고, 사실 아버지가 왕자라고 한다! 처음 갱단을 만들었을 때는 그리스톨 전역을 주름잡을 줄은 몰랐다고…그리고 가끔 드물게 보틀 갱단의 밀조 엘릭서를 먹어볼 기회가 생기는데 주) 슬랙죠의 부탁을 들을때 병을 밀조기에 끼우면 좀 가져가든가 하고 말한다.]] 일반 소콜로프의 영약과 같은 물건으로 취급되며 아이템 이름도 똑같다. 즉 효력은 똑같다는 말. 이놈들 의외로 좋은 편인건가… 이 엘릭서는 슬랙죠의 장부를 보면 골든캣에도 납품한다.

넝마 할멈(Granny Rags) **주)** Granny는 할머니를, Rags는 누더기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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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수잔 서랜든

비싼 옷을 입고 있는 맛간 맹인 할머니. 본명은 베라 모리(Vera Moray)이고 원래는 잘 나가던 귀족 여성이었다. 심지어 황제에게 청혼을 받았다고도 아웃사이더가 말할 정도. 하지만 팬디시아 대륙에서 미쳐버렸다. 집 안에 아웃사이더의 제단이 있고 룬과 본 참을 여러개 가지고 있는데다가 코르보마냥 블링크하듯 나타난다. 침대 머리맡에 아웃사이더의 그림을 걸어놓은걸 보면 아웃사이더와 무슨 연관이 있을텐데… 더군다나 죽이거나 기절시키면 쥐떼로 변해 사라진다. 일반적인 쥐떼와는 달리 코르보가 어딜가던 끝까지 추격한다. 넝마 할멈에 대한 이야기는 DLC 부록에 붙어있다. 보틀 스트리트 갱단이 돌아다니는 싫어해서인지 갱단의 밀조기에 갈바니 박사의 전염병 연구용 쥐 내장을 넣어달라고 부탁한다. 나중에 슬랙조로 스튜를 만들어 먹으려(…) 하는데 할멈을 도와서 슬랙조를 삶아버리든가 슬랙조를 도와서 할멈을 죽이든가 할 수 있다. 동시에 슬랙죠의 이야기에서 유추해보자면 마귀할멈 정도로 생각된듯. 죽지 않던 이유는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마냥 자신의 젊은 시절 모습이 양각이 된 장신구에 주문을 걸어놓았기 때문이다. 장신구를 화덕에 태워버리지 않으면 아무리 죽여도 계속 쥐떼로 변할 뿐 죽지 않는다. 비살생으로 하수구 열쇠를 얻기 위해선 할멈에게서 열쇠를 훔친 후 슬랙조를 버려두고(…) 도망치거나, 장신구를 파괴하고 나서 할멈을 목을 졸라 기절시켜야 한다. 버그인지 목 조르기 대신 수면 화살을 쓰면 할멈이 죽어버리고 민간인 킬 카운트가 하나 늘어난다. 여담으로 넝마 할멈의 퀘스트를 깨지 않으면 갱단 아지트에 갇혀있는 위퍼가 없고, 던월 하수도로 탈출시 슬랙죠를 붙잡는 상황이 생기지 않는다. 확장 dlc인 던월의 칼에서는 볼수 없지만 역시 그녀의 자취를 발견할 수 있다. 그녀가 남겨둔 레시피 대로 조합하면 룬이 나타난다. 

그리프(Griff)

양조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조연급 인물. 감옥에서 5년을 살고 나와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캠벨 암살 미션에서는 갱단에게 잡혀서 자기 집에 억류된 상태이며, 구해주면 그가 운영하는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죽은 시체를 뒤져 물건을 주워 판다고 하는데, 코르보가 사람들을 죽이면 죽일수록 가격이 싸진다고 한다. 볼트, 포션, 설계도 등을 편리하게 보급받을 수 있지만 아이템 값이 더럽게 비싸니 주) 아무도 안죽였다면 수면 볼트의 기본 가격이 개당 100코인이다! 피에로한테서 사면 30코인인데…]] 적당히 쓰자. 구해주면 골든 캣 미션까지 상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버시어 암살 미션에서 구해주지 않으면 골든 캣 미션에서는 위퍼가 되어버린다. 심장에 따르면 가면 쓴 코르보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 해준다고 해준다! 여담으로 DLC 던월 시티 트라이얼의 미션 중 백 앨리 브롤이라는 개싸움에서 물건 보급용 샌드백이 된다. 신나게 두들겨 맞는다(…). 

펜들턴 형제(The Pendlet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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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정파 쌍둥이

미션을 주는 여제 충성파인 막내 트레버 팬들턴와는 별개로 쌍둥이인 섭정파 커스티스 펜들턴과 모건 펜들턴이 있다. 셋 다 의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듯. 그래서 섭정파 펜들턴 둘을 처리해야한다. 인터뷰에서 여러번 언급된 "살인하지 않고 복수하기"의 대상이 이들이다. 주) 실제로 게임에선 복수 대상을 포함해서 단 한명도 안 죽이고 클리어가 가능하다.]] 에밀리를 골든 캣 요정에 가두고 있었다. 여담으로 형제가 셋 모두 닮았는데 충성파는 그나마 깔끔한 외모지만 섭정파는 그야말로 악인의 얼굴. 게다가 작중 인물들의 말을 들어보면 이 둘은 펜들턴가 핏줄에서도 특히 악질이라고. 에밀리의 그림에서도 악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둘 중 커스티스 펜들턴은 특히 사디스트적인 기질이 있다고 한다. 골든 캣에서 창녀와 하는 대화나, 심장의 증언, 그리고 페이탈리티 액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이탈리티는 커스티스 펜들턴의 경우 코르보의 목을 조르려고 드잡이질을 하다가 코르보가 왼손으로 목을 붙잡은 뒤에 목 옆으로 경쾌하게 칼을 찔러넣는다. 모건 펜들턴은 멱살을 잡고서 목을 그어버린다. 주) 모건 펜들턴의 경우 지하의 증기탕에 위치한 경우가 있는데(랜덤) 옆방의 벨브를 조작해 증기로 쩌죽일 수가 있다. 같이 있던 창녀도 죽는다… 차라리 칼로 죽이는 것이 나을 정도.]] 죽이지 않고 슬랙죠에게 넘겼을 경우에는 삭발을 시키고 혀를 잘라 모습을 바꿔 펜들턴 형제 소유의 광산에 넣어버린다. 여담이지만 심장을 가지고 들을 수 있는 메시지 중에 소름끼치는게 있는데, 이 쌍둥이는 태어날 당시 기형이었는지 서로 손이 붙어있었다고 한다. 그걸 어떻게 외과수술로 절단하긴 했지만 정신적 유대감만은 그대로 남아있었다는 모양.

충성파 트레버 펜들턴

펜들턴 삼형제 중 막내. 위의 섭정파들을 비살상 제압하면 형제들을 죽이지 않아서 고맙다는 편지와 함께 총합 200코인에 달하는 금괴 두 개를 준다. 해블락의 독백이나 심장의 말로 미루어 볼 때 충성파 펜들턴은 쌍둥이 형들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다만 다른 귀족들 사이에선 평가가 안좋았는지 주) 심지어 심장을 대고 써보면 '트레버가 귀족 출신이라니' 라고 한심하다는 투로 말한다.]] 보일 가의 파티에 잠입하면서 쇼 경에게 편지를 달라고 하면 쇼 경이 펜들턴은 겁쟁이 똥자루라면서 까는걸 볼 수 있다. 그거야 당연히 쇼 경이랑 펜들턴이 결투를 하기로 했었으니까(…) 결국 코르보가 대신 쇼와 결투를 하게 된다. 결투를 통해 쇼를 살해하고 하운드 핏즈로 돌아가면 감사의 말과 함께 룬을 준다. 결투를 통하지 않고 쇼를 살해하게 된다면 보잘 것 없는 100골드를 보상으로 준다. 비살상으로 결투를 이기기를 원한다면, 권총 대신 수면화살을 써도 상관없다. 주) 조금 매니악한 방법으로는, 2레벨 벤드타임으로 시간을 멈춘 뒤, 블링크로 쇼 경의 등 뒤로 이동해서 목을 조르고 제자리로 돌아가는 방법도 있다. 수면 볼트(개당 30코인)는 아낄 수 있지만 이거 한 방으로 마나 한 줄(마나 포션:100코인)이 거덜난다(…). 돈으로 서로의 목숨과 명예를 지키는 훌륭한 방법일지도.]] 그리고 파티장에서 경비병들이 특정 이벤트 후 코르보에게 초대장 좀 보여달라고 요구할 때가 있는데, 이 때 "트레버 펜들턴이오"라고 대답하면 공격당한다. 주) 이 상황을 무사히 넘기는 선택지는 "나는 아웃사이더의 사도다!!"라는 개드립. 장교가 술 취한 건 줄 알고 그냥 냅둔다(…). 아니면 벤드 타임과 섀도우 킬을 조합해서 해당 장교(1층 기계실 열쇠를 찬 장교)를 살해하고 흔적까지 없애버리면 이 이벤트가 아예 안 일어난다.]] 트레버는 쌍둥이 형들에게 죽을 고비도 몇 번 넘겼고, 정치적으로도 대립 관계에 있지만 그래도 가족에 대한 정은 있는 건지, 골든 캣 미션 전후로 술을 마시며 우울해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트레버는 배신을 때린 후 혼돈지수가 낮을 때에는 독살당한 시체로 발견되며, 혼돈지수가 높을 때에는 킹스패로우 요새에서 마틴과 대치하다가 눈먼 총알 주) 이 총알의 출처가 애매한 게, 마틴과 대치하는 와중에 마틴이 트레버를 향해 총을 한 방 쐈기 때문. 트레버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넌 내가 바로 옆에 있어도 못 맞춰 ㅋㅋㅋ"하고 비웃지만, 가까이 다가가보면 총상을 입은 상태다.  다만 마틴이 총을 쏘기 전에 죽여버리거나 해도 총상을 입은 걸 보면 진짜 눈먼 총알일수도 있다.]]에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며 코르보에게 조롱 섞인 유언을 남긴다. 참고로 유일하게 페이탈리티가 없다. 심장이 알려주는 내용이나, 본인의 오디오 로그 등을 모두 합쳐 보면 보기보다 사생활이 난잡했던(…)인물임을 알 수 있다. 보일 가 자매들과의 관계라던지, 알고 보니 골든 캣의 단골 손님 중 하나였다든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미술품 상인 번팅(Art dealer Bunting)

미술품을 거래하는 딜러. 클래버링 대로에 미술품 및 룬을 보관할 목적으로 별장을 사 두었으며, 게임 본편 시점에서는 보틀 스트리트 갱이 그 별장을 털기 위해 코르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번팅의 별장 금고 번호를 알아봐 달라는 것. 슬랙조를 도와주기로 결정하면 골든 캣에서 전기의자를 이용한 SM플레이(…)를 받으려던 번팅을 찾아서 심문할 수 있다. 눈을 가린 상태라서 코르보 보고 "Dear" 어쩌고 하는 게 개그. 심문이란 게 별 건 없고 그냥 전원 스위치를 몇 번만 올렸다 내렸다 하면  주) Safe word. 플레이가 너무 과격해졌을 때 멈춰달라는 시그널로 정한 단어]] 알아서 번호를 불게 만드는 선택지가 뜬다. 번호를 분 뒤에 스위치를 한 번만 더 내리면 감전사하니 불살 플레이를 하고 싶으면 참고하자. 번호를 알아낸 뒤 갈바니 박사의 저택 맞은편의 집에 코르보가 직접 가서 금고를 열고 룬과 보일가 파티 초대장 주) 보일가 저택 잠입 때 써먹을 수 있다. 금고에서 초대장을 훔치고 번팅을 살려둔 경우, 보일 가 저택 입구에서 초대장이 없어 멍때리는 그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경비병들은 코르보를 번팅 씨라고 부르며 "당신을 사칭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전해준다.]]을 챙길 수 있다.

해블락 제독(Admiral Farley Havelock)

모종의 이유로 섭정에 의해 명예 제대한 제독. 펜들턴과 더불어 충성파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원래는 그리스톨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마틴, 펜들턴과 함께 여제의 복수를 하지만 이후 섭정 암살 혹은 무력화에 성공한 코르보에게 독을 먹여 던월 경찰에 넘겨 권력을 얻으려 한다. 심장을 가지고 비밀을 들어보면 이익과 재미를 위해 사람과 고래들을 죽인 인간이라는걸 알 수 있고, 실제 자신을 도운 술집 사람들을 죽일때 보너스를 준다면서 사격 연습하듯 다 죽였다고 한다. 주) 이 경우는 그나마 혼돈 지수가 낮을 때이고, 혼돈지수가 높을 때는 칼로 웰러스의 눈깔을 파버렸다고 세실리아가 증언한다.]]  혼돈 지수가 낮은 경우 마지막엔 죄책감에 마틴과 펜들턴을 독살시킨 뒤 혼자서 독백하고 있지만, 높은 경우는 마틴과 펜들턴과 자기들끼리 싸우고 에밀리를 데리고 인질극을 벌인다. 물론 공략에 따라선 인질극 벌이기 전에 에밀리와 실랑이 벌이는 해블락의 뒤로 가서 목을 따줄 수 있다. 주) 이 때 해블락에게 빙의를 쓰면 에밀리는 코르보가 한 것이라는 걸 알아보고 무사히 도망친다.]] 혼돈 지수가 낮을 때의 일종의 글리치로, 제독과 대화하기 전 시간을 멈춰 미리 열쇠를 훔치거나 대화 처음 시작하고 열쇠 쪽으로 걸어갈 때 잽싸게 집어가면 제독이 공격을 안 하고 멀뚱히 서있는 상태에서 에밀리를 구출할 수도 있다.  어차피 혼돈 지수가 낮을땐 코르보를 봐도 자신이 코르보를 이길수 없음을 알고 있다며 자신을 죽이든 감옥에 넣든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페이탈리티가 특이한데, 해블락이 최후의 발악으로 권총을 뽑으려 하자, 코르보는 총을 뽑는 해블락의 팔을 칼로 찍어버린다. 그리고 총을 쥔 왼손을 꺾어 해블락 자신의 권총으로(!) 해블락에게 헤드샷을 먹인다. 이 페이탈리티는 DLC 던월의 칼의 로스와일드에게 다시 사용.

티그 마틴(Teague Martin)

충성파의 전략의 대다수를 생각해내는 주시자. 최고의 전략가라고 한다. –하지만 뭔가 전략이 뻔하기도 하고 결국엔 코르보가 다 한다– 감옥에 갇힌 코르보를 빼낼 계획을 짜낸 것도 이 자이다. 그러나 그 때문에 두번째 미션에 잡혀있는 상태로 나와 코르보에게 구출된다. 심장에 의하면 진정한 용기를 아는 자이지만 권력욕에 사로잡혀 나중에는 다른 충성파와 같이 배신을 때린다…혼란 지수가 높은 경우에는 심지어 킹스패로우 요새를 점령하고 코르보를 다시 한번 이용해 먹을려고도 할 정도로 타락한다. 코르보를 못 본 상태에서는 펜들턴에게 위협 사격을 가한 후 혼자 회의실에 들어가는데, 이 때 따라들어가면 후회섞인 유언을 남기고 권총으로 자살한다. 페이탈리티는 배를 찔려 무릎꿇은 마틴을 코르보가  참수해버린다. 캠벨이 암살 또는 추방당한 이후 캠벨의 협박 편지 덕분에 고위 주시자로 당선되었다. 

새뮤얼 비치워스(Samuel Beechworth)

dishonored_samuel_beechworth.jpg 나이든 뱃사공으로 코르보를 데리고 미션 지역으로 데려가주거나 탈출을 돕는다. 끝까지 신뢰할 수 있는 인물들 중 하나이다. 틈틈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꽤 박식한 사람. 뱃사람으로 너무 오래 있어서 침대에서는 잠이 안와서 보트와 판자로 만든 임시거처 비슷한 곳에서 잔다고 한다충성파 주도자들의 지시로 코르보의 술잔에 독을 탄 장본인인데, 코르보를 배신하기 싫었지만 감시당하는 상태라 할 수 없이 죽지는 않도록 독을 반만 탔다고 고백한다. 줄거리 상으로 결정적인 일을 하는 셈. 해블락 제독을 존경했고 그의 밑에서 일했다고 한다. 자기는 기억하지 못할 거라고 언급하니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는듯.

코르보의 행보에 따라 마지막 미션에서 그의 대사가 크게 달라진다. 혼돈 지수가 낮은 경우 이런 상황에서도 진짜 가치있는 것을 잊지 않았다면서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빈다고 얘기하며 떠난다. 하지만 혼돈 지수가 높다면 "이 잔인한 놈, 다시는 보고싶지 않다."면서 자기 보트에서 빨리 나가라는 투로 얘기한다. 이 때 안 가고 계속 옆에서 얼쩡거리면 코보가 충성파 중에서도 악질 중의 악질이라며 허공에 권총을 쏴서 코르보의 위치를 경비들에게 알리고는 배를 타고 사라진다. 혼돈 지수가 어중간하게 높다면 권총을 쏘지는 않지만 코르보에게 실망했다는 말을 남기고, 미션 스토리는 높은 혼돈 지수일 때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낮은 혼돈 지수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하운즈 핏 술집을 개장하고 가면을 벗은 코보 등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이 나온다. 높은 혼돈 지수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잔인한 플레이어에게 죽거나(…) 나중에 파도에 휩쓸려 사망하는 것으로 나온다.

웃긴 것은, 새뮤얼이 죽게 된다면 엔딩에서 그의 무덤 옆에 서서 경의를 표하고 있는 코르보의 모습이 나오는데, 새뮤얼이 죽는 유일한 방법은 코르보가 직접 죽이는 방법뿐이다. 자기가 죽여놓고 경의를 표하고 있는 것. 여담으로 미션 시작때마다 보트로 데려다주는데 어떨 때는 대부분 보트에서 바다로 빠지는 수밖에 없다. 근데 그 때 하는 말이 수영하기에 이른 날이 아니냐고 한다. 

테디어스 캠벨(Thaddeus Camp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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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자 집단의 수장급인 고위 주시자로, 하이람 버로우스와 짜고 여제 암살을 주도한 인물.

코르보가 암살에 나서기 직전에 캘리스타 커나우가 말을 거는데, 도시 경비대의 대장이자 자기 삼촌인 제프 커나우가 캠벨을 만나기로 되어있는데, 입소문을 통해 섭정파에 걸림돌인 자기 삼촌이 독살당할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삼촌은 다른 고위 관리들과는 달리 매수당하지 않는 올곧은 사람이니 삼촌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이 실마리로 회의실의 술잔을 바꿔치기 하거나 삼촌도 구하고 고위 주시자 암살도 간단히 해결 가능. 아니면 기절시킨 후 고문실에서 얼굴에 이단자 낙인을 찍어 죽이지 않고 클리어 할 수도 있다. 이렇게 이단자 낙인을 찍어 해결했으면 나중에 홍수가 난 지역에서 버로우스와 코르보를 저주하는 글과 함께 위퍼가 되어있는 그를 볼수있다. 페이탈리티는 오른팔 절단 후 왼쪽 쇄골 쪽으로 칼을 깊게 찔러 넣는다. 여담이지만 사무소 지하의 비밀방 풍경이 참으로 가관이다. 만인의 수도원은 분명히 아주 엄격하고 금욕적인 생활을 권장하는 종교 집단인데, 본인 방에는 세속적인 음악 과 향초, 룬(!), 슬립 다트(?), 그리고 여자 브래지어(…) 등이 널려 있다.  근데 길을 둘러서 가다보면 이 방을 엿볼수 있는데 이미 부하 두놈이 털고 있다. 이정도면 개나소나 다 알듯. 새뮤얼도 그의 위선적인 모습을  "듣기에 캠벨은 꽤나 사치스런 삶을 살았다더군. 종교인의 삶이 남작과 같아서는 안되는 법이지."면서 깐다.

제프 커나우(Geoff Curnow)

캘리스타 커나우의 삼촌이자 도시 경비대 대장. 막장인 던월 상류층 인사들 중에서도 그나마 청렴한 사람이라고 한다. 위의 캠벨 항목에도 나와 있듰이 캠벨에게 독살당할 위기에 처하며, 플레이어의 처신에 따라 독살당할 수도, 목숨을 건질 수도, 코르보에게 살해당할(…) 주) 술잔 2개에 모두 독을 타는 선택지가 있다. 두 잔을 모두 깨 버리면 캠벨의 꼬드김에 의해 비밀방으로 끌려간다.]]수도 있다. 골든 캣 미션 초반에 세워진 감시탑은 이 사람의 명령으로 세워졌다고 한다.  프롤로그에서 코르보와 함께 여정을 다녀왔던 사람이다. 주) 캠벨에게 암살당할뻔 것을 구해주고 봐준다는 대사를 한 다음에 왠지 친근하다고 말한다.]] 맨정신으로 살려주면 알아서 사무소를 빠져나가며, 주) 가끔 가다 주시자들이랑 싸움이 날 때도 있고, 캠벨과 함께 방에 들어가자마자 아무 짓도 안했는데 갑자기 밖으로 달려나가 사라지면서 퀘스트가 저절로 완료되기도 한다. 아무래도 버그가 있는 듯하다.]] 기절시켜서 살려주려면 코르보가 직접 업어서 커다란 쓰레기통에 넣어 주어야 한다. 살려둘 경우 낮은 혼돈 엔딩에서 캘리스타와 재회한다.

안톤 소콜로프(Anton Sokol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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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Roger L. Jackson. 제작진 말에 따르면 외모는 그리고리 라스푸틴에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주) 심장을 써보면 코르보처럼 다른 군도 출신이라고 한다. 참고로 티비아의 돼지치기처럼 생겼다고 평가한다.]] 프롤로그의 물을 채워 배를 올리는 승강기와 군데군데 보이는 소콜로프의 엘릭서 주) 체력 회복약. 설정상 피에로의 리메디와 함께 전염병을 치료하는 능력이 있는 듯 하지만 가격이 비싸 평민들은 구하기가 힘들어 보인다.]] 및 빛의 벽 주) Wall of light. 허가되지 않은 사람이 지나가면 잿더미로 만들어 버린다.]], 아크 방사탑 주) 적에게 전기를 발사하여 잿더미로 만들어버린다.]], 포경선 주) 고래를 잡아 올려서 배에서 바로 손질을 할수 있게 해준 배. 이를 시중에 내자 완전히 고래 무역의 판도가 바뀌었다고 한다.]] 등이 그의 발명품. 하지만 도덕적이지는 않은 듯, 전염병을 고치기 위한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사람을 잡아다가 생체실험을 하고, 실험 뒤에는 실험용 쥐 처분하듯이 죽여버린다고 한다. 그림에 아주 뛰어난 소질을 보이는데, 그림의 가치가 높은지 게임 군데군데 보이는 그림을 수집하면 300코인을 얻을 수 있다.  게임을 하다보면 섭정의 약점을 알아내기 위해 코르보가 납치해 협박하는데 이 때 꼴이 가관이다. 납치하는 시점에서는 거드름을 피우며 그러지 말고 돈이든 뭐든 원하는 것은 줄 수 있으니 손을 잡자고 한다. 대화문 이벤트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 회유를 건네는데, 끝까지 듣고있으면 대체 넌 어떻게 해야 설득이 되냐며 말투가 급 비굴해진다. 납치한 후 고문을 한다고 협박하니 자신의 의지는 전설적이라며 버티는데, 쥐를 풀면 바로 번개같이 철장에 달라붙어 살려달라고 빌며 자백한다.(…) 주) 물론 고문하는 대신 피에로에게서 킹즈 브랜디를 사서 쥐어줘도 똑같이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아웃사이더의 신봉자인데 아웃사이더의 룬과 본 참의 비밀을 알기 위해 팬디시아의 사원과 고대 유적들을 돌아다녔다는 이야기를 아웃사이더가 해준다. 하지만 코르보와 달리 선택받지 못한 사람이라 불가능했다고. 주) 아웃사이더는 소콜로프는 뻔하기 때문에 별로 흥미를 못 느끼겠다고 말한다.]] 왕립 학원을 최연소로 졸업한 피에로를 질투해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충성파의 배신 후 경비병들이 들이닥치자 숨어 피에로와 죽이 맞았는지 주) 작업실 근처에 가면 둘이 서로 '이런 것 만들 생각을 하다니 우리 좀 쩌는듯요' 하면서 자화자찬의 한마당을 펼치는 소리가 들리는데, 작업실로 내려가보면 발각될까봐 무서워서 둘 다 책상 밑에 기어들어가있는 채로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생긴 것 답지않게 개그담당. 이때 대화를 보면 서로 전염병 치료제를 만들며 고심했던걸 얘기하는데 대화하다 서로 딱 맞는 방법을 찾은 덕분인지 혼돈지수가 낮은 상태에서 엔딩을 보면 피에로와 함께 전염병을 고치게 된다. 위퍼를 포획해서 고치는듯. 단 소콜로프와 피에로를 구하지 않으면 낮은 혼돈 엔딩에서 텅빈 작업실이 나오게된다.]] 아크 방사탑의 강화판을 만들어 경비병들을 저지하려 한다. 이후 방사탑을 만드는걸 도와주면 코르보에게 "나는 포로였고 당신은 암살자지만, 우리같은 사람은 해블락같은 놈들과는 달리 과거를 이겨내고 성공할수 있지" 하면서 친한척을 한다. 이걸 보면 의외로 뒷끝은 없는 인간인지도 모른다. 심장으로 들어보면 여제에게 옳은 조언을 해줬고 여제도 신뢰했다고 한다. 외국인 출신임에도 여제에게 신뢰받았다는 것을 보면 –매드인건 둘째치고– 나쁜 사람은 아닌 듯.

캘리스타 커나우(Calista Curnow)

성우는  레나 헤디 충성파의 본거지에 머물고 있는 여성. 삼촌인 제프 커나우가 유일한 가족이라고 한다. 에밀리가 구출된 이후에는 에밀리의 보모 역할을 맡게된다. 에밀리를 진심으로 아끼며, 혼돈 지수가 높다면 코르보의 행보에 대해 에밀리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인다. 나중에 혼란 지수에 따라서 생사가 갈린다. 주) 혼란 지수가 낮을 때에는 해블락이 제프와의 인연을 생각해서 봐 줬다고 한다.]] 주) 반대로 혼란 지수가 높을 경우 살해당하는 순간을 볼순 없고 나중에 충성파 은신처로 가보면 포대기에 담긴 싸늘한 시체로 나온다]] 

보일가의 아가씨들(Lady Boyle)

 tumblr_m98adatt8c1rw6vtxo1_500.jpg 웨이벌리(Waverly) 보일, 에스마(Esma) 보일, 리디아(Lydia) 보일이 있다. 소콜로프에게서 보일가의 아가씨 중 하나가 섭정파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침 열리는 보일가의 가면 무도회에 참가해 누가 섭정파를 후원하고 있는 지를 알아내야 한다. 다만 보일가의 여자는 3명. 다들 가면을 쓰고 있고 소콜로프도 뒷모습만 봤다고 하기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누가 섭정파를 후원하는지 알아야한다. 섭정파를 후원하고 있는 아가씨와, 아가씨들의 가면 색깔은 플레이 할 때마다 달라지므로 다른 사람의 공략을 보고 제거 대상을 기억했다가 제거하는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

제거 대상을 찾느라 바빠서 종종 잊곤 하는 사실인데, 사실 보일가의 세 아가씨는 모두 다 성격이 딴판이다. 이들의 성격 때문에 공략법 역시 판이하게 달라진다.  죽이거나 무도회장에서 만나는 충성파인 브리즈비 경에게 보쌈을 맡겨 도망치게 할 수 있다.  살리면 보일가에서 보상으로 룬을 하나 준다. 암살대상인 아가씨만 죽여도 그나마 나머지라도 살려줘서 고맙다며 보상을 준다. 상당한 재력가인지 캠벨의 집을 사서 무도회장으로 만들고 돈을 떡칠한게 보인다.

소콜로브의 말에 따르면 뒷모습만 초상화를 그렸는데 뒷태 하나는 끝내준다고 한다.(…)

암살 대상 중 홍일점이라 그런지 은근히 인기가 있다(…). 유투브에도 레이디 보일 암살씬이 따로 올라올 정도. 미션의 특성상 코르보가 적들의 의심을 받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온갖 창의적인 방법으로 살해당할 수 있다. 페이탈리티는 오른 손목을 잡고 끌어당겨서 품에 안은 다음에 칼로 배를 찌른다. 그래도 여자라고 다른 암살 대상과 다르게 잔인하게 죽이지 않고, 배를 찌른 다음에도 왼팔로 바닥에 눕혀주기 까지한다.

* 리디아 보일 : 보일 가 남성과 결혼한 장본인. 세 자매 중 가장 무난한 성격이나, 소극적인 성격 탓에 음악 애호가적 기질을 가졌다고 한다. 대화 선택지를 잘 골라서 꼬시면 코르보를 음악실로 데려간다. 2층에 나머지 두 자매의 방과 따로 떨어져있는 그녀의 방에는 지하실 고래기름 창고 열쇠가 있다. 대량의 코인과 룬을 얻을 수 있으니 필히 털자. * 에스마 보일 : 과거에 유산한 경험이 있으며 그 뒤로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 때 생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육체적 쾌락에 골몰하는 나름 불쌍한 인물. 하지만 심장의 말이나 그녀의 일기를 자세히 읽어보지 않은 플레이어에겐 그냥 음탕한 여자(…)로 보일 것이다. 말을 걸어보면 아주 대인배스럽고 시원시원한 대답을 한다. 선택지를 잘 고르면 2층에 있는 그녀의 방으로 가거나, 지하실로 갈 수 있다.그녀를 지하실로 꾀어낼 때 대화가 참 가관이다. 코르보: 당신은 오늘 밤에 죽을 겁니다. 살고 싶으면 시키는 대로 하세요. 에스마: 오, 다음은 뭐죠? 날 묶어놓을 건가요??(…) 2층은 원래 출입금지 구역이나, 에스마에게 초대받아서 가게 될 때에는 코르보가 2층을 마음 놓고 돌아다녀도 경비들의 의심하지 않으니 참고하자. 각종 예술품 및 소콜로프의 그림, 지하실 고래기름 창고 열쇠, 그리고 던월 타워의 마스터키를 유유히 털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기는 거다. * 웨이벌리 보일 : 보수적이고 조심성 많은 성격의 막내. 아니, 그냥 조심스러운 정도가 아니라 편집증에 가까운 성격 때문에 세 자매 중 공략하기가 제일 까다롭다. 선택지를 잘 골라서 꼬시면 지하실로 내려오게 할 수는 있는데, 코르보가 조금이라도 허튼 소리를 하거나, 지하실에 불러 놓고도 곧장 따라오지 않으면 바로 경비한테 일러바친다. 그녀가 사귀는 하이럼 버로우스와 똑같은 성격이라고 보면 된다. 이 아가씨들 중 진짜 섭정파 후원자 아가씨의 방에는 던월 타워의 마스터키가 있다. 입수하면 버로우스 처치 미션이 한결 편해진다.

몽고메리 쇼 경(Lord Montgomerry Shaw)

보일가 저택 앞마당에 짱박힌 인물. 펜들턴 경과 결투를 하기로 한 인물이다. 펜들턴의 편지를 직접 전해주고 권총 결투를 벌일 수 있다. 카운트다운 후 투사무기로 공격한다는 규정만 지키면 마취시키거나 벤드 타임을 걸고 DIO마냥 결투를 이겨버려도 별 말들은 안한다. 다만 결투방법을 어기면 입회자 경비병 둘이 코르보를 공격한다. 대리를 보는 펜들턴을 'Pendleton is a gutless lying sack of shit.'이라 깐다. 만약 결투를 하지 않아도 펜들턴은 뭐라 책망하지 않고 오히려 파티 이후 쇼 경의 아내가 보균자인 비밀로 협박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화이트 양(Miss White)

보일 가 파티에 참석한 손님. 나방 가면을 쓴 여성이다. 코르보에게 음료수 한 잔을 떠 달라는 부탁을 하며, 음료수를 가져다 주면 보일 가 아가씨들이 입은 옷 색깔을 알려준다. 다만 해당 미션의 타겟이 된 아가씨의 이름은 알 수 없으니 브리즈비 경에게도 말을 걸어야 한다.

브리즈비 경(Lord Brisby)

보일 가 파티에 참석한 손님. 잠입 미션의 타겟이 된 보일 가 아가씨를 짝사랑하는 스토커(…)이다. 코르보에게 타겟이 된 아가씨의 이름을 알려주며, 지하실에 보트를 정박시켜놓고 대기한다. 타겟이 된 아가씨를 기절시키거나 포제션으로 조종해서 지하실까지 데려가주면 신난다고 보트를 타고 어딘가로 떠나며, 타겟 제거가 완료된다. 여담이지만 말하는 걸로 봐서는 아주 하드코어한 얀데레 스토커(…).

램지(Ramsey)

네임드이지만 화이트 양과 잠깐 대화하다가 혼자 그림이나 보며 잉여대는 조연급 인물. 보일 가 파티 참석자다. 코르보가 계속 말을 걸면 자신을 귀찮게 하지 말라고 화를 내며, 말을 더 걸면 중앙 홀의 경비에게 일러바친다. 이후 해당 경비장교가 코르보에게 신분증을 요구하는데, 술 취한 척 개드립을 쳐서 위기를 넘길 수 있다. 고래 가면을 쓰고 있는데, DLC 던월의 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로쓰와일드와 경쟁관계에 있는 고래 도살업주로 추정된다고 한다. 로쓰와일드 도살장에서 노동운동(…)을 진행하는 요원들은 사실 램지에게 고용된 전문가들이다.

리디아 (Lydia)

하운즈 핏 술집의 여자 하인. 큰 비중은 없고 충성파들의 배신 때 총맞아 죽는다. 하녀복장을 입있는데 담배를 피는 캐릭터라서 일하다 중간중간 나와 끽연을 즐기는 모습이 사뭇 이채롭다(…). 안습한 게, 살해당한 이후에 웰러스나 캘리스타는 각각 펜들턴과 마틴이 편지라도 한 장 써 주는데, 이 여자는 그런 것도 없고 그냥 시체로 남는다. 코르보에게 은근히 관심이 있는 건지 은근슬쩍 재본다. 주) 예를 들어서 "황금 고양이 모텔에 다녀왔다고 하던데, 이번이 첫 경험이야? 후훗"이라던가…아니면 깜짝놀랬켰을 때 "세상에, 어쩜 그렇게 바람같이 움직일 수가 있지? 왕년에 춤 좀 많이 쳐봤겠어?"라던가. 여관 속 인물들 중에서 가장 유쾌하고 재미있어서 죽었을 때 가장 아쉬운 캐릭터다.]]

세실리아 (Cecelia)

하운즈 핏에서 일하는 또 다른 여자. 충성파들의 배신때는 살아서 코르보를 도와준다. 충성파의 배신 때 자기 존재도 잊은거 같다고 하는데 해블락이 써둔 명령서를 보면 세실리아의 이름은 언급조차 안된다.(…) 공기 캐릭터라는 평가도 있지만 은근히 복선이 많은 캐릭터. 하운즈 핏에서 일하는 웰러스나 리디아와는 달리 주변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운즈 핏의 주인인 웰러스에게 일을 못한다고 구박을 받기도 하며. 대화를 하다보면 " 저는 가끔 상상해요. 이대로 역병이 퍼지고 퍼지고 퍼져서 모두가 죽어버리면 어떨까요. 그럼 지금보다 훨씬 사는 게 나아질 것 같아요."등의 대사를 하는 등 은근히 무시 할 수 없는 배역을 보여준다. 하운즈 핏에서 거주하는 리디아나 웰러스와 함께 같은 간이 침대를 쓰지만 몰래 차려둔 비밀 안식처가 건너편 아파트에 숨겨져있다. 나중에 코르보를 도와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피에로 박사를 짝사랑하고 있다. 주) 하이람을 해치우고 나서 열린 파티에서 말을 걸어보면 이 사실을 고백한다!]]

웰러스 (Wallace Higgins)

트레버 펜들턴의 하인. 아버지 대부터 펜들턴을 정성껏 모시지만, 역시 충성파 배신 때 사망한다. 혼돈 지수가 높을 때에는 해블락이 장검으로 눈을 후벼파버렸다고 한다. 그의 시신에는 트레버 펜들턴이 편지를 남겨 놓았다.

고문관 (Torturer)

정식 이름은 왕실 심문관(Royal Interrogator)이지만 다들 고문관이라 부른다. 본명은 모리스 설리반(Morris Sullivan). 튜토리얼에서 코르보를 고문하는 놈이다. 심장에 따르면 부유하게 태어나서 크고 강인하게 자랐지만 머리가 상한 과일마냥 이상하다고 한다.

후에 하이람을 암살하러 던월 탑에 돌아갈 때 구석진 방에서 만날 수 있다. 이놈에게 코르보가 감정이 있는지(…) 사이드 퀘스트로 '코르보에게 고통을 안겨준 고문관을 죽인다.' 라는게 있다. 물론 무시할수 있지만…무기는 고문용 인두를 쓰며 기본적으로 평범한 경비병들과 다를 것은 없지만 마취 다트 및 즉사공격에 면역이고 다우드와 비슷한 능력도 사용한다. 그리고 시간정지도 통하지 않는다.

물론 불살 도전 과제를 깨고 싶은데 이 사이드 퀘스트가 거슬린다면 먼저 고문관을 기절시킨뒤 방송탑 내부 맨 위까지 들고 가서 떨구어서 죽이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사이드 퀘스트도 해결되고, 해당 미션을 끝내고 나오는 임무 성적에서 아무도 안죽임 항목에 체크가 되어있다. 물론 실패할 수 있으니 하기전 저장은 필수.

여담으로 암살자마냥 포스 그립을 쓰는데, 이때 다 끌고 왔을시 특수한 공격 모션을 보여준다.

등장인물 (던월의 칼)

다우드

이번에는 주인공이다.

빌리 러크 (Billie Lurk)

다우드가 직접 훈련시킨 여성 암살자. 원치 않은 태생으로 어릴적에 학대와 매춘을 피하기 위해 가출했다가 다우드의 암살현장을 보고 암살자의 길을 선택했다. 원래 꿈은 선장이었다고 한다. 무려 다우드가 직접 가르친 수제자다. 진행 도중의 혼돈 수치에 따라 언행이 변하는데 두번째 미션에서 혼돈 수치가 낮다면 하수도 입구를 지키던 병사를 기절시키지만 혼돈 수치가 높다면 죽여버린다. 딜라일라에게 포획되어  여제 암살 이후 뭔가 변한 다우드를 죽이려고 하는데 낮은 혼돈에서는 다우드가 약해지지 않았고 그를 죽일 이유가 없다는 이유로 생사를 다우드에 맞기고 높은 혼돈이라면 다우드에게 도전에 정면으로 겨룬다. 낮은 혼돈에서 빌리를 살려준다면 엔딩에서 배에 밀향하여 던월을 떠난다. 

번드리 로쓰와일드 (Bundry Rothwild)

로쓰와일드 도살장을 운영하는 인물. 산업혁명기 유럽이나 경제발전중인 개도국에서 튀어나온 듯 한 악덕업주다. 아버지는 고래잡이였으나 바다에서 사망했고 어머니는 공장에서 사망하여 동생과 함께 거리로 나앉았다고 한다. 그 후 범죄의 길을 걸었으나 자기 동생이 주시자들에게 납치당해 적성 시험에서 사망했고, 그 분노를 잔혹한 고래사냥에 푸는 인물이 됐다고 한다. 도시 경비대 및 자기 휘하의 고래 도살자들을 동원해서 무력 및 감시기술로 노동자들을 통제하고 있다.

산 채로 기름을 짜야 기름이 더 효율적으로 나온다고. 부가 미션으로 이 고래를 안락사시켜줄 수 있다. 안락사 후 안 쪽 눈알을 채취해서 룬의 재료로 삼을 수도 있다.

도살장을 사보타주하기 위해 잠입한 애비게일 에임즈라는 여성과 말싸움을 하며 등장. 다우드를 보면 자기 꼬봉들을 부르러 도망친다. 비살상 제압 후  전기 의자에 묶어놓고 심문을 해서 딜라일라에 대한 정보를 짜낼 수 있다. 심문 후에는 북부로 실려나가는 상자에 넣은 뒤 못질까지 해서 무력화시키거나, 빌리에게 명령해서 죽이거나, 그냥 놔둘 수 있다.

비살상 제압을 한 후 몸뚱이를 에임즈 옆에 내비두면 에임즈가 이 놈을 죽여버리니 주의. 이 놈이 죽어도 에임즈의 사보타주 부탁을 들어주거나, 에임즈를 전기의자에 심문(!)  하는 방법을 통해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 칼싸움 페이탈리티는 본편의 해블락 제독의 재탕이다.

아놀드 팀쉬 (Arnold Timsh)

attachment:timsh.jpg 법정 변호사(Barrister). 원래는 변호사였으나 전염병으로 인해 버려진 재산들을 하이람 버로우스가 압류할 수 있게 해주고 진급했다고 한다. 한때 딜라일라에게 심취하여 그녀를 후원하고 포경선에 그녀의 이름을 지어주는 등 했다. 그러나 조모의 유산을 숨겨, 조카딸인 탈리아 팀쉬가 다우드에게 의뢰를 하는 계기가 된다. 아무래도 딜라일라에 광적으로 심취한듯 하여, 그녀가 사라지고 나자 망령이 들었다고 탈리아가 말한다. 본편의 높은 혼돈 엔딩시 탈리아와 말다툼을 하는 모델을 찾을 수 있다!

탈리아 팀쉬 (Thalia Timsh)

아놀드 팀쉬의 조카딸. 아놀드와의 사이가 좋지 않아서, 다우드에게 아놀드의 유언장을 갖다달라는 부탁을 한다. 대가로 딜라일라의 정보를 준다. 정보를 주고 나면 죽일수 있다.

레오나드 흄 (Leonard Hume)

다우드의 기지를 공격한 주시자들의 대장. 영광에 목마른 광신적인 인물로, 갑작스런 습격으로 암살자들을 사로잡았으나 다우드를 과소평가한 탓에 전부 허사로 돌아갔다. 페이탈리티는 티그 마틴의 재활용이다. 장교마냥 총을 쓰는 등 공격하지만 하위 경비병만큼 쉽사리 죽일수 있다(…).

딜라일라 코퍼스푼 (Delilah Copperspoon)

attachment:delilah.png  주) 컨셉아트를 찾을수가 없어 자화상으로 대체함.]] 죄책감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다우드에게 아웃사이더가 그녀에 대해 조사해보라 말한 것을 계기로 다우드는 그녀를 조사한다. 어릴적에는 여제의 소꿉친구였고 턴월 탑에서 제빵사 도제로 일하다 소콜로프가 그녀의 재능을 알고 소콜로프의 예술인 집단 소속이 되었다고 한다. 그때 약간의 공백기가 있는데 어째서 그녀가 사라졌고 뭘 했는지는 모른다고 전부 증언한다. 그녀의 자화상을 보면 화풍이 매우 강렬하다 못해 기묘하다. 아놀드 팀쉬의 저택에 딜라일라의 석상이 있는데 다우드가 누구냐고 물어 말을 걸면 석상이 말을 한다. 다만 적대적 태도를 보이지만…

나는 이상하지. 난 어렸을 때 던월 탑의 제빵사 도제이자 제사민의 친구였다. 그리고 그 이후 난 화가로서 이름을 날렸지. 지금 난 분명히 더 훌륭한 존재가 됐다. 이쯤에서 만족했으면 좋겠군. 더 이상 얻어갈게 없을테니까. 그냥 널 죽여버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한때 너에게 감명받았던 내 자매들을 위해 경고해두지. 내게서 떨어져라. 주) 다우드가 조사하는걸 알아챈듯.]] 위대한 변화들이 찾아올거다. 네가 방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군. 네가 예상치도 못할 걸음들에 내가 영향을 미칠거다. 아놀드 팀쉬? 하고 싶은대로 해. 딱히 원망하진 않겠다. 그에게서 볼일은 다 끝났으니까.|

라고 후속작 떡밥이 다분한 말들을 한다. 아마도 야심탓인지 공백기에 마녀집단을 만나 마녀가 되었고… 뭔가 저지를 꿍꿍이가 있는듯하다. 

엔딩에서야 직접 등장하는데 아웃사이더를 섬기는 이들처럼 블링크 비슷한 능력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만약 혼돈 지수가 낮다면 브리그모어 마녀들을 직접 언급한다. 어떤 이유로 다우드의 밑에서 브리그모어 마녀들이 떨어졌는지 나올지도.

 * 출처: 엔하위키- 디스아너드/등장인물

공략

아래 나오는 영상은 룬이나 기타 아이템들 다 획득하지 않고 잠입해서 최소한의 적만 죽이고 미션 클리어 하는 영상이니 막히는 부분만 공략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ission 01 - Dishonored

Mission 02 - High Overseer Campbell

* 박사의 연구실을 뒤지다 보면 "역병쥐의 상태로 볼 때, 누군가가 일부러 쥐를 빈민가에 풀었다."라는 결론..이란다.

Mission 03 - House of Pleasure

Mission 04 - The Royal Physician

Mission 05 - Lady Boyle's Last Party

Mission 05 - Lady Boyle's Last Party

Mission 06 - Return to the Tower

Mission 07 - The Flooded District

Mission 08 - The Loyalists

Mission 09 - The Light at the End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