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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피스트-1 [2017/11/08 01:23] – [행성] V_L트라피스트-1 [2017/11/08 01:25] (현재) – [지구의 일곱 자매들]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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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지구의 일곱 자매들=====
  
  
-궤도 등을 고려하면 온도가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만한 수준이어서 생명 발생에 적합한 여건을 갖췄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이 행성 7개의 반지름은 지구의 0.7∼1.1배, 질량은 지구의 0.4∼1.4배 범위로, 크기와 질량이 지구와 비슷했다. 이 행성 7개의 반지름은 지구의 0.7∼1.1배, 질량은 지구의 0.4∼1.4배 범위로, 크기와 질량이 지구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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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피스트-1이 내는 빛에너지 복사와 그 주변에서 확인된 행성 7개의 궤도를 고려하면 이 행성들의 표면 평형 온도는 대체로 섭씨 0∼100도 안팎으로 추정됐다. 트라피스트-1이 내는 빛에너지 복사와 그 주변에서 확인된 행성 7개의 궤도를 고려하면 이 행성들의 표면 평형 온도는 대체로 섭씨 0∼100도 안팎으로 추정됐다.
  
 +
 +궤도 등을 고려하면 온도가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만한 수준이어서 생명 발생에 적합한 여건을 갖췄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즉 만약 행성 표면에 물이 있다면 얼음이나 수증기가 아니라 액체 상태 물로 존재할 수 있는 여건이다. 즉 만약 행성 표면에 물이 있다면 얼음이나 수증기가 아니라 액체 상태 물로 존재할 수 있는 여건이다.
  
줄 32: 줄 33:
  
  
-=====지구의 일곱 자매들===== 
  
- 이 행성들이 과연 지구처럼 암석 위주로 이뤄졌는지, 또 액체 상태 물이 존재하는지 등 물음에 대해서는 가능성은 있으나 지금 단계에서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 행성들이 과연 지구처럼 암석 위주로 이뤄졌는지, 또 액체 상태 물이 존재하는지 등 물음에 대해서는 가능성은 있으나 지금 단계에서 단정할 수는 없다.
    
-'지구의 일곱 자매들'이라는 이름으로 해설을 실었다. 해설 집필은 논문 게재 심사에 참여했던 이그나스 스넬렌 네덜란드 라이덴대 교수가 맡았다. 
- 
 이 행성들에 생명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모른다. 이 행성들에 생명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모른다.
  
-그러나 그는 "한 가지는 확실하다"며 작은 왜성인 트라피스트-1이 수소를 소모하는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수명이 10조 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 우주의 나이보다 700배 이상 길다고 지적하고 "그 정도면 생명이 진화하기에 충분히 긴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한 가지는 확실하다"며 작은 왜성인 트라피스트-1이 수소를 소모하는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수명이 10조 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그 정도면 생명이 진화하기에 충분히 긴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