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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들...정말 시집 안갈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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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여성들 중 혼기를 지나서 소위 "골드미스"가 되어 있는 여성들을 많이 본다.

결혼이 필수는 아니다. 하지만, 인생의 향기를 맛보는 데에는 사회적 성공보다는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한다. 하지만, 골드미스들이나 여자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내가 사회적 위치가 올라가면 더 좋은 조건의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 이라는 생각이다. 이것은 어느 정도는 맞다. 하지만 여자 나이가 35세가 넘어가면 이 공식은 성립하지 않는 것 같다. 한국 사회에서는…혼기를 지나면 결혼하기가 쉽지 않다.

나는 여자사람님들은 "주어진 조건"에서 연봉 천만원 올리는 것보다는 한살이라도 어릴 때에 짝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 는 것을 꼭 말해 주고 싶다..

사실 이 "주어진 조건" 은 주로 '외모' 를 비롯한 신체적 특징인데, 억울한 면이 있지만,현실이 그런 것을 어찌하랴… 요즘은 짐승남..이니 해서 여자들도 이런 경향이 세어지고 있다. 남자들도 바뀌고 있지만, 아직도… 남자들은 결혼 상대자를 찾을 때 외모나이에 많은 중심을 둔다….

미혼 여성들은 제발 혼자 살 것이라는 이야기는 하지말자.

지금은 젊고 이쁘니 주변에 남자도 꼬이고 능력도 있으니 불편한 것 없이 살 수 있겠지만, 인생은 길다. 환갑 때까지도 결혼 안한 것을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정말 환갑까지만이라도 멋진 솔로로서 즐겁게 살 수 있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 하지만, 친구들이 하나들 아줌마가 되어가고, 자식 학교보내는 것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 놀아줄 동료는 없어지고, 세월은 흐르고, 결국 늙어 간다.

결혼 해도 후회는 하겠지만, 결혼은 적령기에 하지 않으면, 괜찮은 결혼을 하기가 쉽지 않다. 여자가 사회적 성취를 이루고, 성공한 남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면 그 남자들은… 나에게 걸맞는 상대들은 이미 애 아빠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