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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anorexia [2014/03/18 17:37] – 바깥 편집 127.0.0.1 | med:anorexia [2016/07/10 09:50]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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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 ====== | ======거식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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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식증 환자들은 자신의 체중, 체형, 자아상에 대해서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 하루나 이틀쯤 굶고 난 뒤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 같은 고열량 음식을 엄청나게 먹어댄다. 이렇게 과식을 한 뒤 구토를 유발하거나 하제를 먹거나 지나친 운동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체중을 줄이려 한다. 거식증 환자들은 대게 정상 체중을 가지고 있다. | ||
+ | 환자는 과거에 신경성 식욕부진을 가졌던 적이 있는 경우도 있고 이 질환과 신경성 식욕부진을 반복하기도 한다. 여자에게 더 흔하고 보통 18-30세 사이에 생긴다. 환자는 자기 조절을 잘 못하고 자긍심이 낮으며 약물 중독에 빠지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고 난 뒤 한바탕 거식증 증세가 생기기도 한다. | ||
+ | ===== 증상===== | ||
- | + | 하루에 한 번이나 여러 번 과식한 후에 구토를 하며, 다음과 같은 정신적 증상이 나타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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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식증 환자들은 자신의 체중, 체형, 자아상에 대해서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 하루나 이틀쯤 굶고 난 뒤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 같은 고열량 음식을 엄청나게 먹어댄다. 이렇게 과식을 한 뒤 구토를 유발하거나 하제를 먹거나 지나친 운동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체중을 줄이려 한다. 거식증 환자들은 대게 정상 체중을 가지고 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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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는 과거에 신경성 식욕부진을 가졌던 적이 있는 경우도 있고 이 질환과 신경성 식욕부진을 반복하기도 한다. 여자에게 더 흔하고 보통 18-30세 사이에 생긴다. 환자는 자기 조절을 잘 못하고 자긍심이 낮으며 약물 중독에 빠지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고 난 뒤 한바탕 거식증 증세가 생기기도 한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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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에 한 번이나 여러 번 과식한 후에 구토를 하며, 다음과 같은 정신적 증상이 나타난다. | + | |
* 음식을 항상 갈구한다. | * 음식을 항상 갈구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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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 비밀리에 먹는 것 때문에 고립된 느낌이 든다. | * 혼자서 비밀리에 먹는 것 때문에 고립된 느낌이 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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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식 후 죄책감과 혐오감을 느낀다. | * 과식 후 죄책감과 혐오감을 느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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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불안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 우울증과 불안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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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식한 후에는 복통과 함께 배가 너무 부른 증상으로 괴로워한다. | * 과식한 후에는 복통과 함께 배가 너무 부른 증상으로 괴로워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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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쇠약해진다. | * 몸이 쇠약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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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잦은 구토로 치아의 법랑질이 녹는다. | * 잦은 구토로 치아의 법랑질이 녹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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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토를 하면서 손가락 관절 부위에 상처가 생긴다. | * 구토를 하면서 손가락 관절 부위에 상처가 생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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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토로 인해 식도에 손상이 생겨 출혈이 되기도 한다. | * 구토로 인해 식도에 손상이 생겨 출혈이 되기도 한다. | ||
거식증은 심한 체중 감소가 생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신경성 식욕부진과는 다르다. 하지만 반복해서 구토를 하면 탈수, 혈액의 화학적 불균형, 부정맥 등이 생기며, 드물지만 이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다. | 거식증은 심한 체중 감소가 생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신경성 식욕부진과는 다르다. 하지만 반복해서 구토를 하면 탈수, 혈액의 화학적 불균형, 부정맥 등이 생기며, 드물지만 이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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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음식에 대한 환자의 태도를 보고 증상의 정도를 평가한다. 또 우울증, 불안, 약물중독 등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혈액 내 화학적 불균형 문제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혈액검사를 시행한다. 식사 질환 분야의 전문치료사에게 인지치료를 받아 자긍심을 높이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항우울제는 환자가 우울해하지 않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 의사는 음식에 대한 환자의 태도를 보고 증상의 정도를 평가한다. 또 우울증, 불안, 약물중독 등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혈액 내 화학적 불균형 문제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혈액검사를 시행한다. 식사 질환 분야의 전문치료사에게 인지치료를 받아 자긍심을 높이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항우울제는 환자가 우울해하지 않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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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후는 어떠한가? | + | |
거식증이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치료 후에도 80%는 과식하는 빈도는 줄어들지만 몇 주나 몇 개월 후에 재발할 위험이 있다. | 거식증이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치료 후에도 80%는 과식하는 빈도는 줄어들지만 몇 주나 몇 개월 후에 재발할 위험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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