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한 여인 (The Pale Lady)

서릿발 지하묘지 (Frostmere Crypt) 입구에 가면 산적 (Bandit)들이 서로 싸우고 있다. 에이사 (Eisa Blackthorn)의 말로는 자신의 친구가 산적 (Bandit)대장의 칼을 훔쳤는데 자신이 누명을 썼다고 함.

산적 (Bandit)의 시체를 뒤져보면, 에이사 (Eisa Blackthorn)를 죽여 머리를 가져오면, 수백골드를 주겠다는 키르 (Kyr)의 편지가 있다.

이것이 목표임.

내부로 들어가서 방을 둘러보면 주변에 에이사 (Eisa Blackthorn)의 일지가 있다.

에이사 (Eisa Blackthorn)와 라지르 (Ra'jirr)는 원래 시드나 광산 (Cidhna Mine)에서 일하던 사람들임. 최근 키르 (Kyr)의 산적 (Bandit)에 합류했다. 와서 보니 키르 (Kyr)의 패거리는 형편 없었다. 언제인지 내부에서 키르 (Kyr)가 검을 발견한 이후 라지르 (Ra'jirr)가 악몽을 꾸기 시작하면서 전혀 잠을 못자고 창백한 여인 (The Pale Lady)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라지르 (Ra'jirr)의 쪽지에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서 칼을 돌려주러 간다."고 적혀있다.

키르 (Kyr)의 일지를 발견하면 퀘스트가 갱신된다.

키르 (Kyr)의 떼거리는 이 유적을 탐사했지만, 진척이 별로 없었는데 최근 에이사 (Eisa Blackthorn)와 라지르 (Ra'jirr)가 합류하면서 에이사 (Eisa Blackthorn)가 굴도 잘 파면서 금이 든 상자도 발견하고, 라지르 (Ra'jirr)가 상단 몇 개를 공격해서 실적을 내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라지르 (Ra'jirr)가 자신이 발견한 칼을 빌려달라, 보여달라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해서 걱정스럽다고 함.

주변에 있는 산적 (Bandit)들의 이야기를 숨어서 들어보면, 대장 키르 (Kyr)의 칼을 라지르 (Ra'jirr) 가 훔쳐서 동굴 깊숙이 내려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