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처

(19금) 해외 출장이나 장기 파견간 남자들이 흔히 이용하는 것이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현지처와 다른 하나는 에스코트걸 서비스이다.

에스코트걸은 쉽게 말해서 애인대행업이지, 출장기간 동안 단기애인을 구하는 거다, 보통 하루 풀타임, 반나절 파트타임, 밤에만 만남… 이렇게 3가지 옵션이 있고 가격은 대략… 아참, 내가 이런걸 홍보하면 안되지… 하여간 이건 짧은 출장기간이니깐 국내에서 업소간거랑 비슷한 경우고 걍 그려려니하고 넘어가고 오늘은 현지처만 지룰하고 까보자

일단 한국의 혼인신고 서류의 헛점이 있다, 아니 돈많은 놈들이 일부러 이렇게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아무리 외국 현지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이혼신고를 하고 별 지룰을 다 떨어도 한국에 오면 전혀 기록이 없다. 즉, 외국에서 결혼하고 한국에 와서 구청에 가면 미혼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왜냐면 한국에서 신고 안하면 기록 안된다.

그러니 외국에서 결혼했다 이혼한 놈년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초혼인척 구라치는 경우는 매우 흔해 빠진 사실이다, 혹시 주위에서 외국에서 살다 온 사람과 결혼하려는 사람있으면 그 사람 거주했던 국가에서 메리지 도큐먼트 띄어 오라고 해봐라, 아마 펄쩍뛰는 놈년들 있을 것 이다.

5704_6582_5133.jpg

반대로 한국에서 결혼하고 외국에 나가서 현지처를 두기에도 매우 유용하다. 한국은 다른 선진국과 달리 어느 나라에서 결혼을 해도 영사관을 통해 고국으로 혼인신고 기록이 넘어가지 않는다. .

전에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잠시 간적이 있었는데 여긴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해서 파견근무하는 한국인들이 졸라 많다, 근데 여기는 이슬람 문화권 국가라 그런지 여전히 일부다처제 문화가 남아 있다.

왜냐면 일부다처제 문화라 한국에 마눌이 있는 색히들도 떳떳히 현지처를 두더라, 내가 우연히 만난 한 코리안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지 도리있겠슴 이따위로 말하면서 현지처 두는걸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더라, 드럽게 못사는 나라라 한국에서 왔다 그러면 그것도 18살 부터 20대 초반 여자들이…여자들이 알아서 달라 붙는다,

지금까지 본 봐로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러시아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등의 탄짜로 끝나는 중앙 아시아 5개국 등에 한국인 현지처 문화가 많다, 대부분 40~50대 남자들인데 여자는 18-23 정도다, 20대 중반만 되도 나이 많다고 거절한다더라, 아니 싀발 50대도 아침에 스긴 스나?

심지어는 한국에 본처가 있는데도 외국에서 합법적으로 혼인신고까지 하고 사는 한국인들도 의외로 많다. 왜냐면 한국은 혼인신고 서류가 자동으로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각 나라별로 혼인신고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섭외사법에서 혼인의 효력은 현지법에 따른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현지에서 유효한 혼인을 하고 한국에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도 그 해외에서의 와이프가 한국 법원에 재산분할청구라든가 위자료청구, 상속청구 등을 했을 때 꼼짝없이 돈을 줘야한다. 당사자 사망 후에는 현지처가 상속청구까지 할 수도 있다.

이야, 이거 좆나 좋은 문화다. 좋은 문화는 받아들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