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문서의 선택한 두 판 사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차이 보기로 링크

양쪽 이전 판이전 판
다음 판
이전 판
프리마_녹테 [2015/06/07 01:28] – ↷ 링크가 옮기기 작업 때문에 적응했습니다 V_L프리마_녹테 [2018/02/22 12:00]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줄 1: 줄 1:
 +{{tag>초야권 프리마_녹테 법 중세}}
 +{{page>:틀#선정성}}
 +{{page>:틀#성적건강}}
  
-====== 프리마 녹테 (primae noctis, 초야권)=====+====== 프리마 녹테  (primae noctis, 초야권)======
 번역하면 ''밤의 우선적 권리''. 중세에 있었다고 [[tech:카더라]]. 번역하면 ''밤의 우선적 권리''. 중세에 있었다고 [[tech:카더라]].
  
줄 13: 줄 16:
 대개  결혼을 영주에게 허락받기 위해 일정 금액의 세금을 내는 형태로 시행되었다. 대개  결혼을 영주에게 허락받기 위해 일정 금액의 세금을 내는 형태로 시행되었다.
  
-초야권 [[tech:떡밥]]은+듣기만 해도 묘한 상상을 불러 일으키는 이 초야권 [[:떡밥]]은
 실제 유럽사에서도  숱한 논쟁을 야기했다. 결론적으로 “법 규정상으론 비슷하게 연상될 수 있는 경우는 있지만 실제로 시행된 적은 없는 제도”라는 쪽으로 역사학자들의 합의가 모아져 있다. 마르크 블로크, 조르주 뒤비, 자크 르 고프 등 저명한 대부분의 중세사가들은 초야권의 실재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들의 결론에 따르면 초야권은 볼테르를 필두로 한 근대 계몽사상가들이 ‘무지몽매한 중세’를 증명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이었고, 반교권주의자들이 가톨릭 교회를 비판하기 위해 정치적 선전도구로 창조해낸 허구의 ‘전통’이란 설명이다.  볼테르는 "우리가 중세를 배우는 이유는 중세를 까기 위해서다"라고 발언했을 정도였다. 실제 유럽사에서도  숱한 논쟁을 야기했다. 결론적으로 “법 규정상으론 비슷하게 연상될 수 있는 경우는 있지만 실제로 시행된 적은 없는 제도”라는 쪽으로 역사학자들의 합의가 모아져 있다. 마르크 블로크, 조르주 뒤비, 자크 르 고프 등 저명한 대부분의 중세사가들은 초야권의 실재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들의 결론에 따르면 초야권은 볼테르를 필두로 한 근대 계몽사상가들이 ‘무지몽매한 중세’를 증명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이었고, 반교권주의자들이 가톨릭 교회를 비판하기 위해 정치적 선전도구로 창조해낸 허구의 ‘전통’이란 설명이다.  볼테르는 "우리가 중세를 배우는 이유는 중세를 까기 위해서다"라고 발언했을 정도였다.
  
줄 36: 줄 39:
  
  
-{{tag>프리마 녹테 법 중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