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소닉 (Subsonic)

서브소닉. 서버(컴퓨터) - 클라이언트(스마트폰) 형태로 작동하는 음악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비슷한 것이 많지만 이것이 쵝오.

서버

일단 서브소닉 홈페이지에 가서 서버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설치하자. 서버 프로그램은 윈도, 맥 OS, 리눅스 등 OS별로 구분되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골라서 받는다. 자바를 이용하기 때문에 설치가 안되어있다면 먼저 설치해야 한다.

설정

Status 탭에 보이는 http://localhost를 브라우져에 입력하면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Settings 탭에서는 포트 번호를 바꿀 수 있는데, 기본인 80번 포트로 연결이 막혔거나, IIS 같은 걸 사용 중이라면 엉뚱한 화면이 나오기도 하므로 다른 번호로 바꾸는게 좋다. 컨트롤 패널 창에서는 크게 설정할 것이 없으므로 이쯤에서 저장하고 넘어가자.

브라우져에 http://localhost를 입력하고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한 화면. 처음 접속하면 영어로 나올 것이다. 기본 관리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admin/admin 이다.

음악 폴더 지정

설정 메뉴에서 음악 저장소로 간다. 기본은 c:\music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실제 자신의 음악이 들어있는 곳을 직접 적어넣어야 한다. (클릭으로 쉽게 지정하는 기능은 없다) 폴더는 여러 개 지정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지정한 음악 폴더 안에 바로 음악파일을 둔다면 스마트폰 앱에서 No media found 라는 메세지만 나오게 된다. 서브소닉은 음악 파일 정렬에 태그 정보를 이용하지 않고 사용자가 만들어둔 폴더 구조를 그대로 이용하므로 폴더를 이용해서 음악 파일을 정리해놓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자면 c:\music\가수이름\앨범명\노래.mp3 이런 식이다. 최소한 지정한 폴더 밑에 하나의 폴더는 더 만들고 음악파일을 넣어두어야 한다.

사용자 생성

  • 설정 - 사용자에서는 새로운 사용자를 등록할 수 있다.
  • 사용자 선택 - 신규 사용자를 선택하고 아래에 ID/PW, e-mail를 입력한 뒤 사용자에게 필요한 권한을 설정하고 저장을 누르면 된다.

네트워크

네트워크에서는 UPnP나 NAT-PMP 기능(공유기에서 자동으로 포트를 개방해주는 기능)을 설정, 고정된 주소를 부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http://xxx.subsonic.org 형태의 주소를 사용할 수 있는데, 잠시 후 스마트폰에 입력할 서버의 주소가 된다. 요즘은 공유기에서 DDNS기능을 제공하므로 사용하는 주소가 있다면 굳이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이상 작동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은 대충 살펴보았고 나머지 부분은 세부 기능에 관한 내용이니 하나씩 만져보면서 파악하면 될 듯.

앱 (클라이언트)

스마트폰

  • 안드로이드 - Subsonic (무료)
  • iOS - Soundwaves(무료,광고) ,Z-Subsonic($4.99), Substream(무료, 한글X), iSub($4.99)

  • 그냥 웹브라우져로 접속해도 가능
  • HTML5 - JamStash - 느리다.

장점

로딩속도가 매우 빠르다.

한번 들었던 곡은 캐쉬로 저장되어 있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다. (캐쉬 사이즈는 설정 가능) 서버 하나로 다양한 스마트폰 OS 지원. (다른 컴퓨터에서도 웹브라우져를 통해 음악 듣기 가능) 앨범을 랜덤으로 불러오거나 자신만의 리스트를 만들어서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점

불완전한 한글 지원 - 일부 태그의 경우 한글이 깨져서 나온다. Mp3tag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전체적으로 태그를 다시 저장해주면 되지만 아무래도 한번 더 손이 간다는 점에서 귀찮은게 사실.

동영상도 지원하지만 웹브라우져에서 jw 플레이어를 사용해 재생해서 바로 화면에 꽉차게 나오지 않고, 자막 기능도 미비한 듯.

서버 프로그램은 무료 사용기간이 한달로 제한되어 있고 월 $1를 내야한다. . 대신 클라이언트는 무제한이란 면에서 여러 명이 사용한다면 더 싼지도…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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