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중독 [Water Intoxication]

수분섭취를 과도하게 해버리면 저염분화를 일으키는 중독 증상입니다.

인간의 수분량은 신생아는 80%, 성인은 60%, 노인은 50%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점점 수분량이 줄어드는 건 노화와 함께 인간의 뇌에서 물의 감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몸은 70%의 수분으로 이루어지는데 너무 많이 마시면 목숨을 앗아가게 됩니다.

체내 세포가 팽창하게 되고 세포내 염분농도를 낮추게 됩니다. 그후 수분은 희석된 혈액에서 수분이 부족한 세포와 장기로 이동하게 되고 이와 같은 현상이 뇌에서도 일어나게 됩니다. 뇌세포 안으로 급속하게 유입된 수분에 의해 뇌에서는 부종이 발생하고 두개골에 대한 압력 증가로 두통이 일어나며 뇌가 압축되어서 호흡등에 관연하는 생체 신호 조절 부위를 압박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호흡이 멈추고 사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