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괴수 사냥꾼 (Grimm)

미국 NBC에서 2011년 10월부터 방영했던 오컬트 판타지 수사물.

그림 동화에 나오는 괴물 및 동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2012년 8월 13일부터 시즌 2가 방영되었으며 2013년 5월 23일에 방영이 종료되었다. 2013년 가을에 시즌 3가 방영 예정

개요

수의사인 약혼녀 줄리엣 실버튼과 함께 보람차게 살던 포클랜드의 형사 니콜라스 버크하트 (Nicholas Burkhardt, 닉 또는 니키 로 불리움) 는 어느 날부터 인간의 모습을 하다가 얼굴이 추악하게 변하는 괴물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헛것인가 하고 있던 와중 숲에서 붉은 후드티를 입은 한 여자가 산산히 찢겨진 채로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와 함께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로 닉을 길러준 이모 마리가 트레일러를 끌고 찾아와 부모님은 원래 살해당했다고 말을 하지만, 대낫을 든 괴물이 습격하여 고모는 중상을 입고, 겨우겨우 권총으로 제압한다.

그렇게 병원에 입원한 마리 이모에게 닉은 자신이 마지막으로 남은 '그림'(동화 사냥꾼) 家의 후손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붉은 후드티를 입은 한 아이가 실종되어 조사하던 중, '먼로'라고 하는 '교화된' 블룻바드를 만나게 되면서 닉은 '그림'으로서의 삶에 발을 들이게 되는데…

시즌 정보

시즌 총 에피소드 수시즌 프리미어 방영일자시즌 피날레 방영일자 비고
1 22 2011년 10월 28일 2012년 5월 18일
2 22 2012년 8월 13일 2013년 5월 21일
3 22 2013년 10월 25일 2014년

주요 등장인물

닉 버크하트

배우는 David Giuntoli.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며, 일단 시작부터 사랑하는 애인인 줄리엣과 동거중인 행복해 보이는 삶을 살던 중 점점 이상한 것을 보기 시작하다가 고모 마리가 급히 찾아오고나서부터 인생이 급반전되어 버린다. 알고 보니 그림 동화의 내용들이 전부 사실이었으며, 닉은 그 동화에 나온 괴물들을 사냥하는 퇴마사 혈통 '그림'의 몇 안 되는 생존자 중 하나였다는 것. 이에 그는 동료 행크와 함께, '교화된' 블룻바드 먼로의 도움과, 고모 마리가 남겨준 트레일러에 있는 지식들을 습득해가며 퇴마 수사를 시작한다.

그림의 피가 발동되기 시작한 이전에는 어떤지 불명이나, 분위기를 보면 이전에도 유능한 형사였던 듯. 그림의 피가 발동한 이후에는 말할 것도 없다. 베센이 얽힌 범죄라면 고모가 물려준 트레일러속의 책들 을 활용, 보통 수사로는 도달하기 힘든 영역을 파헤쳐가며 범인을 잡아낸다.

보통 베센, 즉 괴물들이 '그림'에 대해 가진 선입견 과 달리 베센들을 '좀 특이한 인간' 정도로 치부한다. 그래서 웬만한 사건이나 범죄를 저지른 베센도 '그림'으로써 '베센'을 처치하는 게 아니라 '경찰'로서 '사람'을 체포하는 쪽으로 해결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 이렇게 못 하거나 안 하는 경우도 있다.

성격 자체는 근래 미드에서 보기 드문 '완벽한 주인공.' 바른 생활 사나이에 여자 친구에게 일편단심, 정의감 넘치지만 때로는 융통성도 발휘하고 현명하기까지 하다. 바꿔 말하면 조금 심심하다.(…) 그런데 이 드라마의 포인트는 다양한 베센들과 스토리를 비튼 동화이므로 주인공이 조금 심심한 것은 피할 수 없는 구조인지도 모른다.

그림으로써 가진 힘은 베센, 즉 괴물들이 스스로를 숨겨도 다른 사람들과 달리 그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닉이 원할 때 그 본질이 보이는 게 아니라 상대가 감정적으로 동요해서 일순 본성이 나온 때에야 알 수 있다.

그림으로써 가진 특별한 무력이나 폭력성이 작중 드러난 적은 없지만 지크바르스트, 즉 거인족을 제외한 베센들에게 무력에서 밀려 본 적이 없다. 별로 눈에 띄는 묘사가 없어서 그렇지 사람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고양이 괴물을 상대로 압도하고 같은 베센들을 무차별 학살한 베센조차 검투장에서 제압할 정도인데, 이 때 묘사를 보면 베센에게 유달리 강한 무력이 그림에게 내려오는 내력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 무력은 작중 훈련을 통해 그림 일족을 사냥하는 베센 리퍼 2명을 끔살시키기고 페라트의 집행자인 훈트예거를 상대로도 몽둥이 하나로 4명을 찜쪄먹는 정도까지 올라간다.

그림의 피를 베센에게 먹이면 베센이 인간이 된다고 한다. 다만 오직 한 종류의 베센(헥센 비스트)에게만 시험해 본 지라 다른 베센들에게까지 통하는지는 미지수.

에디 먼로

배우는 Silas Weir Mitchell. 먼로라고 주로 불린다. 처음에는 닉에게 오해를 받아 범인으로 의심받았으나, 알고보니 약물요법과 필라테스로 본성을 거의 없애고, 거기다가 교회까지 다니고 있는, 본인 말따마나 '교화된' 블룻바드. 하필이면 '그림' 중에서도 초짜인 닉에게 얽혀서 불평대면서도 이래저래 닉을 도와주고 있다.

이 드라마의 진주인공이자 진히로인 취급(…) 받는 인물. 처음에는 도와줄 이유가 없었는데 워낙 성격이 좋은지라 거절을 못해 계속 도와주게 되었고, 에피소드 9에서 닉을 도와주는 것을 어떤 단체로부터 견제받자 오기와 반항심에서 더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행크가 평범한 인간이자 경찰로서의 파트너라면 먼로는 그림으로서의 파트너라고 할 수 있을 정도. 단순히 오기 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닉과 닉의 행동양식이 마음에 든 듯.

블룻바드, 즉 늑대인간이지만 굉장히 지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대학원을 나왔고 시계공으로 일을 하는데 지금 시대에 시계공이라는 직업이 그렇듯 고급 기계식 시계나 앤티크 기계식 시계 등 전문적인 기술자가 손대야 하는 시계들을 고치는 직업이다.

행크 그리핀

배우는 Russell Hornsby. 닉 버크하트의 파트너. 여러 모로 같이 일한 적이 많은지 닉의 황당한 지시나 부탁에도 꽤 믿고 따라주는 편이다.

현장에서 유력한 증거물을 잘 찾아내기도 하며, 기억력도 좋은지 에피소드 1에서는 닉조차도 오컬트적 증거만 있어서 실증이 없자 허탕치는 줄 알았던 때에 아주 사소한 것을 기억해내서 상대가 범인이라는 것을 밝혀내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 1 에피소드 15에선 헥센비스트의 '자우버트렁크'에 중독되어 에피소드 17에서 죽을 뻔 하고, 에피소드 21에서는 베센의 본래 모습을 목격하고 신경쇠약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

시즌 2에서 닉이 자신이 그림이라는 것을 말해주어 알게 된다. 어린 시절 친구와 그 딸이 사실 베센이었는데 그 때 얽히면서 닉에게서 여러 가지를 알게 되고, 먼로의 정체도 알게 된다. 처음에는 겁을 내더니만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자 신경쇠약도 없어지고 닉을 잘 도와주고 있다.

마리 케슬러

주인공 닉의 이모. 부모님을 어린 나이에 사별한 닉을 12살 때부터 키워준 사실상의 엄마 되시는 분이다. 닉을 아주 아끼며, 모든 것을 다 알려주기엔 시간이 없다는 점에 슬퍼하기도 한다. 정체는 전설적인 퇴마사그림 중 한 명으로, 젊었던 시절에는 먼로의 할아버지 일가를 전부 목을 따서 끔살시켰다던지, 괴물들 사이에서도 이름이 널리 알려질 정도로 엄청난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는지 하는 등 상당히 강력한 퇴마사였다고 한다. 그래도 본작 시점에선 나이가 꽤 들어서인지 닉의 권총사살 아니었으면 대낫을 든 리퍼에게 죽을 뻔하기도 했고 중태에 빠질 정도로 부상당하기도 했으며, 병원에서도 괴물 쪽에서 보낸 자객에게 두 번이나 암살당할 뻔했는데, 목사로 위장해 메스로 목을 그으려던 두 번째 자객은 그 안 좋은 몸 상태에서도 난투 끝에 역관광을 시켜버리는 엄청난 간지를 선보이시기도… 하지만 그것이 삶의 마지막 불꽃이었는지 결국 사망. 죽기 전 닉에게 어떤 열쇠를 남겼는데, '절대 그 열쇠를 빼앗기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

로잘리 칼버트

배우는 Bree Turner. 향신료 가게의 주인이었던 오빠 프레디 칼버트가 죽은 뒤, 가게를 물려 받아 운영하고 있다. 먼로와 썸씽을 타다가 시즌3에 들어서는 아예 먼로의 집에 들어가 함께 동거를 하고 있다. 로잘리 역시 베센으로 '푹스바우'라는 종류의 베센인데, 어린 시절에는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어 약물에 빠지고 도둑질을 하다가 감옥에 가는 등 꽤 심하게 방황을 하던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오빠의 도움으로 약물 중독에서 벗어난 뒤 착실하게 사는 중. 의학적 지식과 베센들을 위한 각종 약물을 취급하는 가게 주인이라는 입장을 살려 닉 일행들에게 여러가지 도움을 주고 있다. 엄청예ㅃ다.

줄리엣 실버튼

배우는 Bitsie Tulloch. 주인공 닉의 여자친구이며 직업은 수의사. 닉과 동거 중이며 사실상 부부나 다름 없다. 당연하게도 닉 본인은 초자연적인 괴물들과 싸워야 하는 자신의 입장 때문에 줄리엣이 다치지 않을까 전전긍긍 하는 중.

그런데 본인의 성격도 대쪽 같고, 상당히 적극적인지라 전투력도 상당하다. 닉을 공격하는 거인족에게 끓는 물을 끼얹어 쫓아낸 적도 있으며, 의 피를 이어 받은 베센에게 납치 되었을 때도 오히려 베센을 때려 눕히고 빠져나온 적도 있다. 뿐만 아니라 줄리엣이 자꾸 위험에 처하자 걱정하는 닉에게 먼저 총 쏘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으며, 총 쏘는 법을 처음 배우자마자 과녁의 가운데를 적중시켜 닉을 놀라게 했다.

시즌3에서는 친구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친구의 베센 남편을 후라이팬과 꽃병 등으로 머리를 후려 갈겨 쓰러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숀 레너드 서장

배우는 Sasha Roiz. 닉의 직속상사로, 겉으로 보기에는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에피소드 1이 끝나는 시점부터 '내가 흑막입니다'를 온 몸으로 발산하는 인물. 호시탐탐 닉이 가진 열쇠를 노리지만 그렇다고 닉 본인을 해치려고는 하지 않고 오히려 닉을 보호해주고 있다. 닉을 보호해주는 것도 닉을 이용하기 위해서임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며, 닉의 친구인 행크를 죽일 뻔도 하고 자신의 악행을 숨기기까지 하는 등 악역임에는 틀림이 없다. 닉을 이용해서 적을 제거하기도 한다.

SPOILER 에피소드 19에서 왕족 (Seven Royal House)의 일원임이 밝혀졌으며 리퍼들이 그에게 복종했던 것도 이로서 설명된다. 아직까지 닉이 그 정체를 간파 못한 상태인데 그림이라 하더라도 보통 베센이 감정적으로 동요한 상태에서 본성이 나와야 그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냉정한 성격인 듯. 후에 그는 사실 왕족에서 난 사생아이며 자신의 일족과는 대립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번 닉의 열쇠를 얻는데까지 성공하나 다시 돌려주게 되고(하지만 이미…)

그의 목적은 왕족이 7개의 열쇠의 힘을 통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한다. 그 이후로 닉과 암묵적인 화해를 하며 닉, 몬로, 행크 3총사와 함께 다니며 사건을 해결해주기도 한다. 그는 왕족과 헥센비스트의 혼혈이며 그래서 왕족의 본거지인 유럽에서 쫒겨나서 포틀랜드에 있는 것. 현재는 위기에 빠진 닉을 구하는 등 준선역화된 듯. 본 모습을 드러내면 얼굴의 반쪽만 헥센비스트화 하여 미이라같이 변한다. 닉과 협력해서 화산괴물을 잡아내는등, 처음에 닉을 이용만 하려는것에서 벗어나, 협력하는 모습이 가끔 보인다. 시즌3 8화에서 왕족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들과도 연관이 되어있음을 보여준다.

우 경사

배우는 Reggie Lee. 아시아계 미국인이며, 닉과 행크의 동료. 정보담당이라 이것저것 분석자료나 신상정보를 알아내서 알려주곤 한다.

에피소드 15에서 행크가 먹어야 할 자우버트렁크 쿠키를 먹었다가 죽을 뻔 했다. 자우버트렁크에 의한 증상은 치료되었지만, 이후 에피소드 17에선 이식증에 걸려 클립, 동전, 심지어 입술크림까지 씹어먹었다.(…) 이후 로잘리가 만든 치료제 덕분에 완치.

애덜런드 쉐이드

변호사. 작품의 시작부터 닉에게 처음으로 베센이란것을 들킨 여자. 원래는 헥센비스트삼총사 중 막내의 역할이었으나, 두 언니가 죽어 결국 혼자 남았다.

작중에 별의 별것으로 주인공인 닉을 괴롭히는데, 자우버트렁크로 행크를 죽일뻔(!)도 했었고, 닉의 애인인 줄리엣의 기억을 빼앗기도 했다. 그 악행의 대가로 닉과 싸우다 결국 닉의 피를 빨게 되고 헥센비스트의 힘을 빼앗기고 만다 (17화). 힘을 빼앗기고 난뒤, 서장을 피해 독일로 도주. 거기서 서장의 형을 만나서 참모 비슷한 역할을 한다.

현재는 서장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판명되었고, 임신한 아이를 자신의 힘을 되돌려 주는 것을 대가로 거래를 시도한다. 참고로, 왕족의 아이는 대단히 비싸게 팔린다고 한다.

주요개념

'그림'(Grimm)

작중에서는 200여년 전부터 괴물들을 분석하고, 이들을 사냥해온 퇴마사들의 통칭. 그림 형제에서 모티브를 따와 이름을 붙인 듯 하며, 그림 형제의 혈통과 이들이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확하다. 현재 이들의 수도 꽤 줄어서인지, 작중에서는 서로 연락도 잘 안 되고 얼마나 남았는지 파악하지도 못하고 있다. 얼마나 세력이 약해졌는지 어지간한 괴물들 내에서도 전설 취급 받을 정도라, 먼로가 전설로만 들었지 아직도 세상에 있었다는 것에 놀라워했다. 그러나 시즌 1의 시간대에서도 유럽에서 그림이 리퍼에게 살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것을 보면 수가 아주 적은 건 아닌 듯. 시즌 2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왕족들은 옛날 베센들을 통제하기 위해 그림들을 필요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거꾸로 베센들을 처리하기 때문에 그림이란 존재를 껄끄러워한다. 덕분에 만들어진 그림처리반이 바로 '리퍼'.

참고로 모계유전으로 닉의 할머니, 또한 어머니, 마지막으로 닉까지 모계의 유전을 원칙으로 그림이 발현된다고 한다. 남자가 그림으로 각성하는 건 여자가 각성하는 것보다 희귀하며, 또한 시간적으로 늦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닉은 희귀한 남자 그림이라는 것.

외형적으로 평범한 인간이지만 서로 정체를 밝히지 않으면 모르는 베센들의 정체를 꿰뜷어 볼수있다. 다만 꿰뜷어 봄과 동시에 상대 베센도 그림이라는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전투종족인지 인간이라면 상대하기 힘든 베센조차 압도적으로 말그대로 사냥한다. 게다가 좋은 놈이건 나쁜 놈이건 상관하지 않고 사냥하기 때문에 베센들에게 천적 취급 받는다. 닉이 트레일러에서 얻는 지식들 1)은 전부 다 그의 조상들이 학살해서 얻어낸 것으로 먼로는 닉의 트레일러를 박물관 취급했다.

베센

인간과 동물의 DNA를 모두 가지고 있는 종족. 고대에는 인간으로부터 종교적 신으로 받들어지기도 했으나 현재는 모습을 숨기고 인간들과 섞여 살고 있다.

보그(Woge)란 이들이 자신의 본모습으로 변신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를 통해 일반인들도 베슨들을 볼 수 있다. 작품 내의 일반인이래봐야 몇 안 되지만…

열쇠(Wardlock)

닉의 이모인 마리 케슬러가 닉에게 전해준 열쇠로 작중 왕족 세력이 이 열쇠를 노리고 있다. 후에 밝혀진 내용으로는 이 열쇠는 총 7개가 있으며 열쇠의 손잡이 면에는 지도가 새겨져 있다. 7개의 열쇠를 다 모으면 어떤 물건이 숨겨진 장소가 공개되며 이 물건은 전세계의 인류를 뒤흔들 수도 있는 물건이라는 듯. 십자군 원정에서 그림 일족이 이 보물을 수거했으나 왕족에게 돌려주지 않고 숨겨놨다고 한다. 현재 왕족 측에서 4개의 열쇠를 가지고 있으며 닉이 가진 열쇠의 지도로 추정컨데 독일의 어느 곳에 숨겨져 있는 듯.

왕족 (Seven Royal House)

7개의 가문을 가리키며 이 드라마의 진 최종 보스. 그들의 목적은 민주주의를 없앤 세계정복이며 그림 일족이 수호해오던 7개의 열쇠를 모아 인류의 자유를 뺏을 것이라고 한다. 세계 전체를 컨트롤하고 있으며 이미 정계에 다 진출해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어새신 크리드 시리즈의 성당기사단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왕족을 일반 베센으로부터 구별하는 방법은 그들의 피를 어떤 작용을 통해 반응시키면 푸른 빛이 나는 것으로 판단 가능한 듯. 작중 닉에게 힘을 뺏긴 애덜린드 쉐이드가 레너드 서장 혹은 그의 형(에릭)의 아이를 임신했다.(내용상 서장의 아이일 가능성이 크다.)

자퀸토스의 금화

그리스 자퀸토스 지방에서 만들어진 금화로 소유자가 엄청난 카리스마를 지니게 해준다. 최초에 10개가 제작되었으나, 그리스, 로마, 중국 왕실, 히틀러 등을 거치면서 현대에는 3개만이 그림 가문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 금, 비소 및 수은으로 이루어져 있다. 절대반지 마냥 만들어진 곳에서만 파괴될 수 있다고 하여 현재는 닉의 어머니가 이를 처리하러 맡은 중.

겟첸츠부르크 에헨코덱스(Gesetbuch Enrenkodex)

다른말로는 '슈바벤의 법전'이라 한다. 베센들이 가진 규율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만약 이 규율을 어기면 모든 베센들이 위험에 빠지는 것이라고. 1521년 바렌슈타트 의회에서 만들어졌으며, 내용은 '베센사회의 안전과 안녕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 가이드라인을 작성한다. -후략'으로 시작하며, 핵심적 사항은 평범한 종족에게서 이득을 취하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엔 아주 큰 벌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하며 이는 절대 다수인 인간과 사람들에게 위협적인 베센 양쪽을 위한 법률로 보이며 16~17세기 마녀 대학살이 바로 그 증거라고 한다. 약 300년 동안 대가를 치렀다고 시즌2에 묘사된다. 작중에서도 베센들이 죽을때에 정체를 숨기는데 한 에피소드에서 이를 어긴 베센들이 나오는데, 이 규약을 지키기 위해 조직에 파견된 킬러가 대놓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죽인 뒤에 자수했다.

기타

  • 베라트 : 왕족들의 집행자들로 그들의 일을 음지에서 수행하는 무력 집단인 듯. 멤버들 전원 다 흉악한 베센인 훈트예거들로 이루어져 있다. 참고로 리퍼와는 다른 조직이다. 착각은 금물.
  • 라우퍼 : 베라트에 대한 일부 베센들의 저항 조직. 주로 유럽에서 활동.
  • 클로스터 하우스 : 은퇴한 베센을 위한 일종의 요양원.
  • 트라움인즐 : 에피소드 15에서 언급된 베센들만의 마약굴.
  • 프리든레든 : 일종의 비무장 회담. 서로 무기 없이 자발적으로 만나는 걸 말한다.
  • 리퍼 (Reaper) : 그림들을 죽이기 위해 존재하는 베센들. 참고로 이들의 문양은 대낫이다. 왕족들의 명령을 받는다. 작중 초반에만 좀 나오다가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비중이 없다.

베센(Wesen)

괴물의 명칭으로 동화 속에 나오는 동물들의 종족으로 설정되어 있다. 인간세상에 섞여서 살고 있으며 대부분은 인간한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지만 일부는 자신의 본능에 따라서 살고 있다.

'베센'이라고 해서 다들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며, 평범한 인간과 별로 다를 게 없는 베센들도 있다.

그림 가문을 두려워하며 때문에 주인공이 자신들을 해치지 않을까 걱정도 하고 있다. 평소에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감정조절에 실패할 시 본모습을 일시적으로 드러내며 이는 그림의 일족밖에 못 본다.

참고로 베센들이 본 모습으로 변했다가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는 걸 '보거(woge)'라고 부른다. 그걸 못하면 본 모습이 아무에게나 보이게 되는 듯. 시즌 1 에피소드 21에서는 먼로의 친구가 보거를 할 수 없어서 누구든 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블룻바드(Blutbad)

빨간모자에 등장했던 늑대를 모티브로 땄으며 빨간색을 보면 흥분을 한다고 한다. 강력한 체력과 힘을 자랑으로 하며 많은 베센인들로부터 부러움과 두려움을 동시에 샀다. 약점은 등 아랫쪽 신경이 모여있는 요추 부분이다. 복수형은 '블룻바든(Blutbaden)'이라고 하며, 먼로(에피소드 1 ~)와 햅 & 롤프, 안젤리나 남매(에피소드 6), 홀리 클락(에피소드 7) 등이 여기에 속한다.

힘으로는 맨몸의 인간은 상대가 안 된다. 맨손으로 사지를 찢어버리는 괴력을 자랑하며 2) 후각도 굉장해서 몇 킬로미터나 떨어진 상대의 체취를 맡을 수도 있고 추적할 수 있다. 다만 이 후각은 투구꽃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천성적으로 잔인하고 폭력을 즐기는 것 역시 특징. 먼로 같은 예외도 있긴 하지만 3) 먼로는 정말 초인적으로 스스로를 절제하고 노력하는 케이스고, 대부분은 본능에 자신을 맡긴 채 인간이나 다른 베센들 4)을 사냥하면서 살아간다.

예이거바(Jager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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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리곰 의 을 모티브로 딴 종족으로 강력한 힘과 곰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졌다. '로하츠'라는 고대전통이 있는데 닉의 고모 마리 말에 의하면 인간을 쫓아가서 잡은 뒤에 곰 발톱과 같은 가리개로 내장을 뽑는다고 한다. 다만 이 의식도 현대에 들어와서는 예이거바 사이에서도 '요즘 세상에 그걸 누가 하냐?'는 식의 상징과 같은 고리타분한 의식이 되었지만, '조상의 전통을 잇는다'며 여전히 행하는 예이거바들도 존재한다.

멜리퍼(Mellifer)

그림동화 의 을 모티브로 딴 종족. 벌의 얼굴을 하고 있으며, 여왕벌을 중심으로 한 위계 사회를 가지고 있다. 여왕벌 아래에서 일하는 다른 멜리퍼들은 여왕에게 충성을 바치고 여왕의 명령에 복종하며 그리고 여왕의 안위가 최우선이다. 이는 멜리퍼의 본능이다.

여왕벌은 벌 독과 벌들을 마음껏 다룰 수 있으며, 자신들과 적대하는 종족인 헥센비스트를 상대할 때 이를 무기로 사용한다. 위험해보이는 인상과 달리 인간에게 해를 끼친 내용은 작중 나오지 않고 오히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림들을 도와주고 있었던 듯. 하지만…

지그볼크(Ziegevolk)

푸른수염 에서 나온 백작을 모티브로 했다. 짧은 뿔이 달려 염소와 비슷하다. 외모가 볼품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페로몬으로 이용해 여자들을 홀린다고 한다. 5) 자신에게 빠져드는 수많은 여자들을 좋아하는데 이 때 발정기와 번식을 위해 그 중 제일 좋은 암컷을 고른다고 하며, 두꺼비 를 먹으면 그 효능이 더 강화된다고. 다만 개구리를 먹는 지그볼크는 희귀종이라고 한다.

4화 사건의 범인이 지그볼크인데, 여자들을 철창에 가두고는 자신들의 아이를 낳기 위해 연쇄 강간 을 벌였다. 이 사실을 안 닉과 행크한테 도망치려다가 차에 치어서 병원행. 그런데 그 와중에도 여자를 유혹하고 있다.

라이니겐(Reinigen)

피리부는 사나이 의 를 모티브로 땄다. 먼로의 말에 의하면 베센의 먹이 사슬 최하위이며 순해서 한계까지 밀어붙이지 않는 이상은 공격적이지 않다고 한다. 딱히 강력한 능력도 없고, 위험을 극도로 회피한다고.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라이니겐인 주인공은 음악에 천재적인 소질이 가지고 있다. 음악을 연주하면 쥐들이 따라오며 그 능력을 이용해 자신한테 누명을 씌운 학생들한테 자백을 받아냈다.

이를 통해 보면 쥐와 친밀도가 굉장히 높은 듯. 주인공의 아버지는 쥐잡이 사업으로 먹고 살았고 주인공은 음악으로 쥐를 다룰 수 있다.

바우어슈바인(Bauerschwein)

1x06-bauerschwein_-_officer_orson.jpg 아기돼지 3형제 의 돼지에서 모티브를 딴 종족. 동화와 똑같이 옛날부터 계속해서 먼로가 속해 있는 블룻바드들에게 괴롭힘을 받아왔다. 허나 먼로의 전 여자친구였던 블룻바드 안젤리나가 닉이 근무하는 경찰서 동료의 형제인 바우어슈바인들을 재미로 죽이자, 이에 분노해 그녀의 오빠들을 죽임으로써 복수했다. 가끔 진흙목욕을 하는데 이는 바우어슈바인에게 있어서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데에 좋다고. …

시즌 3에서 이사람처럼 블룻바드들에게 칼날을 들이대기 시작한 바우어슈바인 일당이 나왔었다.

지크바르스트(Siegbar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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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 콩나무 의 거인에게서 모티브를 딴 종족. 두껍고 강한 뼈와 피부, 그리고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흉폭한 성격인데다 상대방의 고통에 대해 무감각하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린아이조차 고문해서 죽이는 걸 망설이지 않는다. 먼로는 과거에도 지크바르스트 한 명이 친구인 프레디의 아버지를 때려죽이는 걸 목격한 적 있다고 한다. 뼈의 밀도가 높으며 살갗이 두껍고 통각도 둔해서 고통도 잘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뜨거운 물을 끼얹자 비명을 지르며 달려나가는 걸 보면 아주 못 느끼는 것은 아닌 모양. 가는 기차도 세울 정도로 체취가 고약하다.

가장 위험한 점은 '한번 원한을 품으면 무덤까지 끌고 간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원한을 깊게 품는다는 것. 자신이 잘못해서 경찰에 잡혔으면서 자신을 감옥에 가둔 사람들에 대한 원한을 잊지 못할 정도다. 작중 주인공인 닉이 무력으로 캐발린 거의 유일한 케이스. 하지만 '지크바르스트 기프트(Siegbarste Gift)'라는 희귀한 약으로 뼈를 석화시켜 죽일 수 있다. 당시 증거를 조작했던 형사가 행크 그리핀이었는데, 행크와 맞붙어서 죽일 뻔 했으나 닉의 부탁으로 행크를 도우러 달려온 먼로의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 (8화)

100년된 총알에 코끼리총이라는 것이 나온다.

라우전슐랑어(Lausenschlange)

뱀을 모티브로 한 베센. 죽이려면 목을 절단해야 하며 먼로의 말에 따르면 절대 마우즈헤르츠와 같이 둬서는 안 된다고 한다.

쥐+뱀=디저트

요리법이나 마찬가지라고. 시즌 1 9화 에서 등장한 라우전슐랑어는 상해 전문 변호사 일을 하고 있었으며, 마우즈헤르츠를 너무 깔보다가 죽임을 당했다. 하지만 목이 잘리지 않아도 그냥 죽는다.(위 사진의 인물도 총에 맞아 죽었다.) 목이 잘린다는 묘사가 나오는 것은 닉이 가진 책에서 워낙 베센들을 처단할 때 '목을 잘랐다'는 식의 묘사로 처리했기 때문. (18화)

이후 에피소드 18에서 술집 바텐더 일을 하는 라우전슐랑어가 등장했는데, 훈트예거에게 죽임을 당했다.

마우즈헤르츠(Mauzhertz)

쥐를 모티브로 한 베센이며, 인간에게 해가 될 일을 하지 않아 그림의 자료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먼로의 말에 따르면 아주 평범해서 소리만 쳐도 안전지대를 찾아 도망갈 정도의 순한 베센이라고 하며, 그 때문인지 라우전슐랑어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일도 있는 모양.

가이어(Geiers)

독수리를 모티브로 한 베센이며 베센 세계의 약초상 같은 존재. 인간들이 곰의 쓸개 같은 걸 약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베센들은 인간의 장기를 약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걸 제공하는 일을 한다. 희생자들이 살아있는 동안 장기를 수확하며 그들의 고통을 즐긴다. 밑에서 걷고 있는 인간이 눈치채지 못하게 나무 사이를 옮겨다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10화에서 등장)

푹스바우(Fuchsbau)

여우의 얼굴을 한 종족. 에피소드 10에 나온 푹스바우 남자는 약초상을 하고 있었다. 물어뜯는 데에 뛰어나기에 악수를 한 뒤엔 손가락이 다 있는지 세어봐야 한다. 참고로 위 사진의 푹스바우는 이후 에피소드 15에서 강도질하러 쳐들어온 스칼렌게크 두 명에게 살해당했다. 이후 여동생인 로잘리가 가게를 맡게 되며 먼로와 깊은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헥센비스트(Hexen Biest)

닉 버크하트가 최초로 본 베센. Hexen+biest로 '마녀 괴물'쯤으로 번역할 수 있다. '마녀'라는 이름에 걸맞게 태생적으로 아름답게 태어나며, 자신들의 아름다움을 목적을 이루는데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성인 남성 한 둘을 집어 던질 수 있을 정도의 완력도 가지고 있고, 자우버트렁크 등의 미약 혹은 마법의 약을 제조하는 데에도 능숙하다.

약점은 멜리퍼의 독과 그림의 피. 그림의 피를 섭취할 경우 헥센비스트의 능력이 사라져 일반인으로 돌아온다. 따라서, 다른 베센들이 잡종DNA로 인한 것이라면, 헥센비스트는 일종의 저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아님 말구.

스피네토드(Spinnetod)

변신!! 스피네토드... 정기를 안빨아먹으면 이렇게 됨. 26세란다..

'죽음의 거미' 혹은 '검은 과부'이라고 불리며 잠자리 후 상대를 죽인다. 빠르게 나이를 먹는 습성인 굴욕의 과정 (Modification process)을 중단시키기 위해 젊은 남자를 죽인 후 생명력을 빨아마셔야 하며, 이행기와 변화를 겪는데 마지막으로 먹은지 3일 뒤에 다시 살인을 해야 한다. (11화)

반짝이는 장신구에 끌린다고…

로웬(Lowen)

사자 종류의 베센. 검투사이다. 실제 사자 무리처럼 자기들끼리만 노는 습관이 있다. 작중에서는 투기장 흥행을 위해 다른 베센까지 납치해서 강제로 검투사로 부리다가 닉에게 발각, 전투를 벌였다. 2기에서는 학교 영재퀴즈반 코치 선생님이 로웬으로 나와 해당 에피소드 범인으로 오인받았다.

샤칼(Schakal)

자칼 종류의 베센. 베센들 사이에서는 보석 절도범으로 악명이 높다. 인간의 아기를 먹는 못된 습성을 지니고 있으며, 스타이나틀러하고는 동전의 양면 같은 존재라 같이 있을 수 없다. 스타이나틀러의 말에 의하면 닉의 부모님을 죽인 놈들과 관계있다고.

SPOILER 22화 등장…

엄마도 등장…

스타이나틀러(Steinadler)

kolt-morph1.jpg 매 종류의 베센이며 군대와 연관되어 있다. 정확하게 누구 편이다라고 말할 수 없는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샤칼과는 동전의 양면 같은 존재들이라 같이 있을 수 없다. 작중에 등장한 스타이나틀러는 한때 닉의 이모인 마리 케슬러와 사귀었다고 한다. 하지만 진짜였는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디몬퓨어러(Daemonfeuer)

fred_eberhart_attacks.jpg 용과 비슷한 혈통에서 온 베센들로, 요즘에는 많이 없다.

(16화)

케톤증을 일으켜 몸 안의 지방 기화시키고 정전기를 일으켜 태우는 방법으로 불을 내뿜는다. 구리등으로 자신만의 레어를 만들고 거기서 산다. 또한 죽기 전에 스스로가 용기 있게 죽기를 원하는 전통이 있는 듯.

스칼렌게크(Skalengeck)

도마뱀을 모티브로 한 베센. 이 도마뱀들은 나온 적이 한 번밖에 없고 그나마도 마약 중독자들이라, 알려진 것이 부족하다.

(17화)

클라우슈트라익(Klaustreich)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베센. 지그볼크 만큼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지만 좋게 끝나는 일이 없는 베센. 먼로는 고등학교 때 사귄 여자친구를 클라우슈트라익에게 빼앗긴 적이 있기 때문에 감정이 안 좋다. 나중에 그 여자친구는 그 남자에게 얼굴이 칼로 그여졌다고.

젤튼보글(Seltenvogel)

큰 황금빛 눈에 금색 깃털을 가지고 있으며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베센. 아주 귀해서 대부분 후궁이나 잉꼬처럼 갇혀 지냈었는데, 생애에 단 한 번 큰 덩어리의 '운바찰바(Unbezahlbar)'를 만들어낸다.

'운바찰바'는 젤튼보글의 목주머니에서 자라는 밀집광물로, 달걀 같은 형태로 자라며 너무 크면 기도를 막기 때문에 목 밖으로 빼내야 하는데 이는 굉장히 희귀한 데다 대부분 금이기 때문에 아주 귀중하다고 한다.

이 운바찰바 때문에 작중에 등장한 젤튼보글은 클라우슈트라익들에게 붙잡힌 채 운바찰바가 나올 때까지 붙잡혀 있었으나 닉과 줄리엣으로 인해 결국 풀려난다. 참고로 이 때 운바찰바가 나왔으나 클라우슈트라익이 닉을 피해 갖고 도망치던 중 부숴져버린다.

훈트예거(Hundjager)

개(Dog)가 모델이다. '베라트(Ferrat)'의 집행자로 활동 중이며, 아주 집요하고 악랄한 종족. 태어날 때 자궁 속에서부터 모체를 먹어치우면서 태어난다.

아이스비버(Eisbiber)

비버를 모티브로 한 베센. 건설 관련 일에 뛰어난 베센이며 트롤에게 계속적인 상납을 해오고 있다. 겁이 매우 많은 편에 속하며 긴긴 시간 동안 트롤들에게 강제적으로 을 빼앗기더라도 '그냥 전통이니까 대들거나 시끄럽게 굴면 다친다'라는 이유로 쉬쉬거리다 닉을 만나 트롤에게 복수를 성공한다. 이후 자신들을 도와준 일에 대한 답례로 닉의 집에 수많은 선물들을 두고 갔다.

해슬리히(Hasslich)

아이스비버에게 계속적인 상납을 받고 있는 트롤들. 다리에 관심이 많으며 자신들이 그것들의 주인이라고 생각해 본인들이 개시하기 전까진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게 한다. 허나 닉의 도움으로 인해 아이스비버들에게 보복당한다.

무르시엘라고(Murcielago)

인간의 이중성, 음과 양을 가지고 있는 박쥐과의 베센. 베센들 사이에선 '게윌터 블리츠(Geolter Blitz, 지옥의 박쥐)'라고 불린다. 고막을 찢고 안구를 돌출시키고 비강과 내장을 파열시킬 수 있는 아주 높은 대역의 소리를 내며, 무르시엘라고의 고음에 필적하는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무르시엘라고 마트라카(박쥐 소음기)'라는 무기로 쫓아낼 수 있다.

빌더만(Wildermann)

'현명한 고독가'들이라고 불리며 숲, 오두막, 모닥불, 하이킹을 좋아한다. 발이 커서 '빅풋'이라고도 불린다.

리퍼(Reaper)

'그림의 절멸자'라고 적혀있는 낫을 들고 다니며, 그림의 임무를 다하지 않고 오히려 베센들을 도우며 '균형'을 깨뜨리고 있는 닉을 죽이려고 노력 중인 베센. 시즌 1의 시간대에서도 유럽에서 그림을 죽였으며, 리퍼 중 2명은 시즌 1 에피소드 19에서 합공에 기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닉에게 끔살당했다.

모베 당테(Maovais Den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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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mauvais) 이빨이라는 뜻으로, 커다란 이빨을 가지고 있다.

너무 강하고 잔인해서 혼자 힘으로도 마을 하나를 몰살시킬 수 있는 베센. 작중에서는 왕족들이 닉을 죽이기 위해 보냈으나 닉과 닉의 엄마의 협공으로 사망한다. 닉을 유인하는 와중에 사건담당 FBI의 전화를 써서 남은 통화 기록과 전투중 닉이 쏜 탄환등이 문제가 돼서 하마터면 2기 시작하자마자 닉이 체포당할 위기를 맞기도 했다.

코요틀(Coyotl)

베센 세계의 갱스터들. 가족 단위로 움직이며 한번 무리에 들어보면 절대 내보내지 않는다. 여자를 무리에 집어넣기 위해 17세가 되면 가족 전체와 교배시킨다고.(…)

전형적인 코요틀은 대부분의 경우 근친 교배를 하며, 무리의 일원들이 암컷을 데려다가 출산 매트릭스에 묶는데 이는 암컷들을 무리에 들이는 그들의 방법이다. 이를 위해 인척들은 암컷이 17살이 된 후, 보름달 아래서 반드시 '아세베라시온(aseveracion)' 이라는 '첫날밤 의식'을 치뤄야 하는데 17이라는 숫자가 불멸을 나타내고 무리에 힘과 장수를 가져오는 것으로 여겨져 17살에 이 의식을 치른다.

누클라비(Nuckelavee)

말같은 모습으로 변하는 베센. 손이 말발굽처럼 변한다. 왕족이 보낸 해결사로 닉을 정탐하다 발각되어 끔살당했다.

드랭존(Drang-Zorn)

성질이 악독하고 급한 베센. 자기 분노를 말 그대로 공격적으로 표현한다. 위협을 느끼면 굴 속으로 숨는 습성이 있다.

제니오 이노큐오(Genio Innocuo)

외양은 거북이를 닮았으며, 갈라파고스 섬에서 살던 외부와는 접촉하지 않고 살아온 순한 베센들이다. 옛날 다윈과 같이 여행을 했던 그림 일족의 선조가 남긴 기록에는 그림 일족마저 처음 봤기 때문에 겁 먹지 않았으며, 그래서 편히 몰살시킬 수 있었다고 기록해놨다.(…) 작중에는 로웬의 유전자를 조작해 넣어서 이중 변신(+이중인격)을 하는 소년이 나왔다.

매우 희귀한 종이다. 똑똑하고 인정이 많으며 철저한 비폭력 주의를 내세우는 신사적인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겁이 많아 은둔하는 성향을 띤다.

질렌구트

질렌구트 (Seelengute)

여러 마리가 모여 있으면 질렌구터 (Seelenguter) 라고 부른다. 집단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피식자에 가까운 다른 종류들처럼 서로 모여 있는 걸 좋아하지만 폭력적이진 않다.

코닉슐랑어

코닉슐랑어 (Konigschlange)

파충류와 같은 존재로 보이며, 혀를 낼름거려 상대의 맥박과 체온을 가늠할 수 있다.

발람

발람 (Balam)

발람은 마야어로 '재규어(Jaguar)' 라는 의미

지나무루 슌테

1905년 아프리카의 케냐에서 발견된 베센. 슬픔에 빠진 이의 눈물을 마시기 위해서 기생충을 뿌린다고 한다.

토리우스 아만타

글루헨볼크

Gluhenvolk

스스로 빛을 내는 멸종 위기의 베센. (19화)

분만한다.

라웁콘돌

목장에 와서 소를 도살하는 푸른 빛 을 발광하는 외계인을 추적하는 라웁콘돌 Raub-Kondor. 베센 사회에서 위험한 사냥꾼으로 알려진 종족…

(19화)

무사이

키스로 남자들을 유혹하는 마녀. 무사이의 키스는 파멸로 이끈다.

닉도!

크래셰 모르텔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복어 형상의 베센, 크래셰 모르텔! 복어 독에 의해 조종당하는 좀비들이 도심을 습격한다.

웬디고

숨을 내쉴 때 마다 숨결에서 살이 타는 악취가 나며, 자신의 집 아래나 지하실에 구덩이를 파서 먹고 남은 잔해들을 묻는다.

라 료로나 (La Llorona)

The Weeping Woman, 우는 여인이라는 뜻으로 멕시코, 미국 남서부, 푸에르토 리코, 중앙·남아메리카에 광범위하게 퍼진 전설이다. '아름다운 한 여인이 한 남자를 사랑했는데 그가 결혼 후 아이들에게만 눈길을 주고 자기를 무시하자, 그 분노가 아이들을 향해, 아이들을 강에 집어던졌고 그 죄책감에 장례를 치른 뒤에도 울면서 자신의 아이들을 찾아다닌다' 대충 이러한 이야기지만, 구전 되어온 이야기라 조금씩 이야기들이 다르다.

우는 여인, 라 료로나는 다른 사람이 자살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게끔 울면서 물 속으로 걸어들어가고 아이의 보호자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든 사이, 홀연히 밖으로 나와 아이를 납치해간다. 납치는 할로윈 자정이 되기 전에 이루어지며, 항상 7세에서 10세 사이인 두 명의 남자 아이와 한 명의 여자아이를 납치해가는데 이들은 다음날 모두 강가에서 죽은 채 발견이 된다.

기타

  • 등장하는 휴대전화는 거의가 아이폰;;

* 출처: 엔하위키- 베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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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센들의 약점을 담은 책들(대부분이 독일어라서 먼로의 도움을 받는다)이나 전용 무기들이 보관되어 있다. 닉이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는 경우에는 책에 기록하기도 한다.
2)
블룻바드로서 필라테스나 요가 채식으로 스스로를 억제하는 먼로조차도 화가 나면 그 자리에서 적의 팔을 뽑아버리는 게 가능하다. 에피소드 7의 홀리 클락 같은 경우 긴 머리카락을 적의 목의 휘감아 살작 꺾으면 그 자리에서 머라카락에 감긴 목이…
3)
먼로와 같이 본능을 억누르며 사는 블룻바드를 비더블룻바드("반"블룻바드) 라고 부른다.
4)
특히 바우어슈아인
5)
페로몬을 분비하고 있는 상태에서 지그볼크를 손으로 만지면 마법에 걸린 듯 반하게 되어 노예가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