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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약을 바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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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입니다. 어느 봄날부터 손이 슬슬 가렵고 점차 거칠어졌는데, 동네의원을 찾아가니 주부습진이라면서 바르는 습진약약명 미상을 처방해줬습니다. 20여일을 발라도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번지는 것같아 피부과를 찾아왔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환자의 손에서는 진균이 다량 검출되어 수백선으로 진단하고 항진균제를 처방하여 치료하였습니다.
습진약이란 대개의 경우 스테로이드이며, 이것을 수백선에 바르면 병변이 악화됩니다.
1년동안 습진연고만 바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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