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됐다 (Out of Time)

"으흐흑 여보~ 내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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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와 둘러봐도 살아있는 것은 바퀴벌레 뿐이다. 간혹 동작하는 단말기들이 보인다.

단말기의 글들을 읽어보면 볼트 111 (Vault 111)의 목적은 인공수면(동면)이 인간 신체에 주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

강제로라도 거주자들을 동면캡슐에 넣고, 관리자들은 100일 지난뒤에 본사에서 신호가 오면, 철수를 진행하도록 되어 있었고, 이후 동면캡슐들은 볼트-텍 본사에서 관리할 계획이었다.

오버시어의 단말기를 보면 계획된 시일이 지나고, 준비된 물품이 바닥이 드러나는데도, 철수 신호가 없자 관리직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볼트 밖으로 나가겠다고 한 사실을 알 수있다.

물론 오버시어의 시체는 옆에 보임.

단말기중 하나에서 게임이 들어 있는 홀로디스크를 발견할 수 있다. 아무 단말기나 핍-보이에 넣으면 게임이 가능하다.

냉동수면을 연구하는 볼트 답게 냉동기 라는 무시무시한 총이 있지만, 기술이 부족하여 자물쇠를 열 수 없었다. 나중에 도그밋 (Dogmeat)와 돌아오면 도그미트를 이용해서 얻을 수 있다…는 초기버전의 버그라서 가능했다. 본인의 락픽스킬을 달인레벨로 올리고 나중에 다시 오던가, 닉발렌타인을 동료로 얻어서 자물쇠를 따달라고 해서 얻는 방법이 유효하다.

밖으로 나가기 전에 핍-보이를 착용하자. FNV에서 보다는 좀 작아졌다.

승강기를 타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능력치를 바꿀 수 있다. 저장해 놓고, 잘 생각해본다.

육중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햇살이 눈부시다.

나의 살던 고향은…. 폐혀이다.

이제 근처의 내집~ 상튜어리 생츄어리 (Sanctuary) 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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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하인 코스웍이 200년이 지난 지금도 집을 지키고 있다. 코스웍의 말로는 아랫동네 concord에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거기서 아들을 :!: 찾아보자.

같이 가보자. 혹은 레드 로켓 화물차 휴게소 (Red Rocket Truck Stop)에 들려 도그밋 (Dogmeat)와 합류해도 된다.

자유가 부를 때...(When Freedom Calls)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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