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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vertical_transmission_hepatitis_b [2019/05/28 03:33] – 만듦 V_Lmed:vertical_transmission_hepatitis_b [2019/05/29 03:53] (현재) – [예방]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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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vertical transmission hepatitis b}} {{tag>vertical transmission hepatitis b}}
 {{page>:틀#의학}} {{page>:틀#의학}}
-======BgVertical Transmission Hepatitis B ======+======B형간염의 수직감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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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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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d/hbv_cdc.jpg?200|}} {{ med/hbv_cdc.jpg?200|}}
  
-아기를 분만하거나 아기를 돌보는 과정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가 어머니로부터 아기로 전파되는 것을 의미한다.+아기를 분만하거나 아기를 돌보는 과정에서 [[med:hepatitis_b|B형간염]] 바이러스가 어머니로부터 아기로 전파되는 것을 의미한다.
  
 B형간염 바이러스는 태반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임신기간 중에 태아가 감염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출산 전후에 산모의 혈액이나 체액에 다량 노출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감염 위험이 높다. B형간염 바이러스는 태반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임신기간 중에 태아가 감염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출산 전후에 산모의 혈액이나 체액에 다량 노출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감염 위험이 높다.
  
 우리나라의 B형 간염은 대부분 부모에게서 온 수직감염이다. 우리나라의 B형 간염은 대부분 부모에게서 온 수직감염이다.
-B형간염에 걸린 후 만성으로 보균자가 되는 율은 첫감염시의 연령과 반비례하는데, 성인 보균자의 약 40%가 출산시부터 1세이하때에 감염된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1세이하의 B형간염은 그 90%가 만성 보균자로지속되고 이 만성 보균자의 약 40%가 30~40년 후에 간암으로 사망하고 15%는간경변증을 가져온다고 한다.+B형간염에 걸린 후 만성으로 보균자가 되는 율은 첫감염시의 연령과 반비례하는데, 성인 보균자의 약 40%가 출산시부터 1세이하때에 감염된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1세이하의 B형간염은 그 90%가 만성 보균자로 지속되고 이 만성 보균자의 약 40%가 30~40년 후에 간암으로 사망하고 15%는간경변증을 가져온다고 한다.
  
 자신이 B형 간염 보균자인지 잘 모르는 젊은이들이 많으므로 결혼 전에 B형간염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B형간염 항체가 없다면 백신접종을 하여 항체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B형 간염 보균자인지 잘 모르는 젊은이들이 많으므로 결혼 전에 B형간염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B형간염 항체가 없다면 백신접종을 하여 항체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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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hbv_hepatoma.jpg|}} {{med/hbv_hepatoma.jpg|}}
  
-====예방====+=====예방=====
 B형 간염을 가진 산모의 아기에게 출생 직후 ** B형 간염 immunoglobulin**과 **B형 간염 백신**을 태아에 접종하여 85~95% 정도까지 예방할 수 있다. B형 간염을 가진 산모의 아기에게 출생 직후 ** B형 간염 immunoglobulin**과 **B형 간염 백신**을 태아에 접종하여 85~95% 정도까지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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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동 예방접종 : B형간염 면역 글로불린(HBIG)   - 수동 예방접종 : B형간염 면역 글로불린(HBIG)
  
-아이의 경우 출생 시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 투여와 B형간염 백신 3회 접종으로 주산기감염의 95% 이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아이의 경우 출생 시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 투여와 B형간염 백신 3회 접종으로 주산기감염의 95%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예방접종에도 불구하고 아기의 3-13% 정도는 즉 수직감염에 의한 만성 B형 간염환자가 됩니다. 태어나기 전 이미 태반을 통해 바이러스 전염이 이루어졌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방접종에도 불구하고 아기의 3-13% 정도는 즉 수직감염에 의한 만성 B형 간염환자가 다. 태어나기 전 이미 태반을 통해 바이러스 전염이 이루어졌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임신 중 산모에게서 B형간염이 활성화 되면 수직 감염률이 높아지게 된다. 임신 중 산모에게서 B형간염이 활성화 되면 수직 감염률이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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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보균자 4명 중 1명은 간질환으로 인해 사망한다. 만성보균자 4명 중 1명은 간질환으로 인해 사망한다.
  
-===무료쿠폰===+====무료쿠폰====
  
 B형간염 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의 수직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국가가 면역글로부린, B형간염 예방접종 및 항원,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 지원한다.((「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을 통해 B형간염 산모로부터 출생하는 신생아(연간 14,000여명) 전원에게 면역글로불린 접종(1회), B형간염 예방접종(3회) 및 항원·항체 검사 비용 전액(1인당 121,600원)을 지원한다.     )) B형간염 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의 수직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국가가 면역글로부린, B형간염 예방접종 및 항원,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 지원한다.((「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을 통해 B형간염 산모로부터 출생하는 신생아(연간 14,000여명) 전원에게 면역글로불린 접종(1회), B형간염 예방접종(3회) 및 항원·항체 검사 비용 전액(1인당 121,600원)을 지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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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형간염 검사결과 항체 미형성시 B형간염 재접종 무료쿠폰을 준다.   * B형간염 검사결과 항체 미형성시 B형간염 재접종 무료쿠폰을 준다.
  
-===예방접종===+====예방접종====
  
 B형간염 검사결과 양성인 산모는 아기가 태어난 후 다음 예방접종 스케줄을 따라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B형간염 검사결과 양성인 산모는 아기가 태어난 후 다음 예방접종 스케줄을 따라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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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형간염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에게 B형간염 면역글로부린과 [[예방접종]]을 동시 시행하는 경우 95%까지 예방이 가능하다. B형간염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에게 B형간염 면역글로부린과 [[예방접종]]을 동시 시행하는 경우 95%까지 예방이 가능하다.
  
-===모유수유===+====모유수유====
 엄마가 B형 간염 보균자인 경우, 아기가 출생하자 마자 몸에 묻은 혈액을 깨끗이 씻기고 24시간 이내에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고,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시작하면 대부분 수직 감염을 막아줄 수 있다. 하지만 아주 적은 수이기는 하지만 일부에서는 아기에게 B형 간염의 수직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엄마가 B형 간염 보균자인 경우, 아기가 출생하자 마자 몸에 묻은 혈액을 깨끗이 씻기고 24시간 이내에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고,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시작하면 대부분 수직 감염을 막아줄 수 있다. 하지만 아주 적은 수이기는 하지만 일부에서는 아기에게 B형 간염의 수직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줄 78: 줄 74:
  
 ====고위험군==== ====고위험군====
- +남편이나 성 파트너가 B형 간염이거나, 당신이 B형 간염을 보유하고 있는 가족구성원과 가까이 접촉하며 지내거나, 감염의 고위험군 지역에서 일한다면, 의사는 바로 예방 접종을 시작하라고 권할 것이다.
- 남편이나 성 파트너가 B형 간염이거나, 당신이 B형 간염을 보유하고 있는 가족구성원과 가까이 접촉하며 지내거나, 감염의 고위험군 지역에서 일한다면, 의사는 바로 예방 접종을 시작하라고 권할 것이다.+
  
 ====활동성 간염==== ====활동성 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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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형 간염이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로 판단된다면 산모와 태아에게 득실을 따져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여 임신말기에 간염 상태를 안정화 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B형 간염이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로 판단된다면 산모와 태아에게 득실을 따져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여 임신말기에 간염 상태를 안정화 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E형 항원양성이면서 **DNA가 높을 경우** 임산부에서 모체 내에 간염 바이러스 양이 더 많고 수직 감염률이 높아지게 되므로 이에 대한 검사가 꼭 필요하며 DNA검사가 높을 경우는 임신말기에 항바이러스제 치료에 대해 전문의와 상의하여 간염의 전염을 낮추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E형 항원양성이면서 **[[med:hbv dna|]]가 높을 경우** 임산부에서 모체 내에 간염 바이러스 양이 더 많고 수직 감염률이 높아지게 되므로 이에 대한 검사가 꼭 필요하며 DNA검사가 높을 경우는 임신말기에 항바이러스제 치료에 대해 전문의와 상의하여 간염의 전염을 낮추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
  
 활동성 간염인 산모라면 임신말기에 [[med:Tenofovir|항바이러스제]]를 투약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활동성 간염인 산모라면 임신말기에 [[med:Tenofovir|항바이러스제]]를 투약을 고려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