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문서의 선택한 두 판 사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차이 보기로 링크

양쪽 이전 판이전 판
다음 판
이전 판
med:osteoporosis [2016/07/10 18:20] – 바깥 편집 127.0.0.1med:osteoporosis [2022/10/24 09:04] (현재) V_L
줄 5: 줄 5:
  
 ===== 정 의===== ===== 정 의=====
-골다공증이란 건물에서 철근과 시멘트가 빠져나가서 철근과 시멘트의 절대량이 줄고 구조가 치밀하지 못하고 엉성하고 약하게 되어 건물이 쉽게 붕괴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즉, 전체 골량(bone mass, 앞의 예에서 건물에 해당)이 유기질 기질(organic matrix, 앞의 예에서 시멘트에 해당)과 미네랄(mineral, 앞의 예에서 철근에 해당)의 감소로 인해 뼈의 구조가 취약하게 되어 조그마한 충격에도 골절을 일으키게 됩니다.+골다공증이란 건물에서 철근과 시멘트가 빠져나가서 철근과 시멘트의 절대량이 줄고 구조가 치밀하지 못하고 엉성하고 약하게 되어 건물이 쉽게 붕괴되는 것과 비슷. 즉, 전체 골량(bone mass, 앞의 예에서 건물에 해당)이 유기질 기질(organic matrix, 앞의 예에서 시멘트에 해당)과 미네랄(mineral, 앞의 예에서 철근에 해당)의 감소로 인해 뼈의 구조가 취약하게 되어 조그마한 충격에도 골절을 일으키게 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나이가 많고 골밀도가 낮으면 경미한 충격에 의해 발생하지만 외부 충격 없이 저절로 골절이 생길 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주로 척추, 대퇴 경부(골반과 넙적다리가 만나는 지점), 손목에 잘 생기며 특히 대퇴 경부 골절은 중요한 건강 문제를 야기하는바, 골절로 인한 통증, 신체 장애, 의료비 문제, 심지어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나이가 많고 골밀도가 낮으면 경미한 충격에 의해 발생하지만 외부 충격 없이 저절로 골절이 생길 때 생각할 수 있다. 주로 척추, 대퇴 경부(골반과 넙적다리가 만나는 지점), 손목에 잘 생기며 특히 대퇴 경부 골절은 중요한 건강 문제를 야기하는바, 골절로 인한 통증, 신체 장애, 의료비 문제, 심지어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http://m.vaslor.net/_media/med/osteoporosis.jpg?300}}+{{med/osteoporosis.jpg?300}}
  
 ===== 증 상===== ===== 증 상=====
줄 45: 줄 45:
  
 ===== 진 단===== ===== 진 단=====
-단순 X선 촬영에서는 30% 정도의 골량의 감소가 있어야 골다공증이 나타나는데 비해 골밀도(Bone Mineral Density:BMD)를 측정하면 초기의 작은 변화도 미리 감지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골밀도는 골강도와 골절 위험도를 잘 반영합니다.+단순 X선 촬영에서는 30% 정도의 골량의 감소가 있어야 골다공증이 나타나는데 비해 [[med:BMD|골밀도(Bone Mineral Density:BMD)]]를 측정하면 초기의 작은 변화도 미리 감지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골밀도는 골강도와 골절 위험도를 잘 반영합니다.
  
 현재 임상에서 골밀도를 재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X-선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측정 부위는 전완부(팔의 앞부분), 종골(발뒤꿈치 뼈), 척추, 대퇴골(넓적다리 뼈), 몸 전체가 될 수 있습니다. 검사 시간은 대부분 10분에서 20분 사이이며 QCT에서는 흉부 X선 촬영을 서너 장 찍은 정도의 방사선을 쬐입니다. 현재 임상에서 골밀도를 재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X-선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측정 부위는 전완부(팔의 앞부분), 종골(발뒤꿈치 뼈), 척추, 대퇴골(넓적다리 뼈), 몸 전체가 될 수 있습니다. 검사 시간은 대부분 10분에서 20분 사이이며 QCT에서는 흉부 X선 촬영을 서너 장 찍은 정도의 방사선을 쬐입니다.
  
 검사 결과는 BMD로 표시되는데 이는 젊은 정상인과 비교하기도 하고 같은 연령의 사람들과도 비교하여 표시됩니다. WHO(세계 보건기구)가 정한 기준에 의하면 젊은 정상인과 비교해서 **1.0~2.5표준 편차** 사이이면 **골감소증**이라 하고 **2.5 표준편차 이상**이면 골다공증으로 정하였습니다.이외에도 필요시 일반 혈액 검사(칼슘, 인, 알칼라인 포스포타제 등)와 골 형성과 흡수를 나타내는 특수 표지자 검사를 할 수 있고 골 조직검사도 할 수 있겠습니다. 검사 결과는 BMD로 표시되는데 이는 젊은 정상인과 비교하기도 하고 같은 연령의 사람들과도 비교하여 표시됩니다. WHO(세계 보건기구)가 정한 기준에 의하면 젊은 정상인과 비교해서 **1.0~2.5표준 편차** 사이이면 **골감소증**이라 하고 **2.5 표준편차 이상**이면 골다공증으로 정하였습니다.이외에도 필요시 일반 혈액 검사(칼슘, 인, 알칼라인 포스포타제 등)와 골 형성과 흡수를 나타내는 특수 표지자 검사를 할 수 있고 골 조직검사도 할 수 있겠습니다.
 +
 +급여기준에서는 T값이 –2.5이하인 경우 1년간 치료제 급여가 되며, 골절 환자의 경우 3년이 급여가 된다.
  
 ^ ^골밀도(표준편차)^ ^ ^골밀도(표준편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