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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misuse_celena [2013/09/22 23:11] – 192.16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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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skin 피부질환 오남용 사례}}
+======형수가 사다준 세레나 크림을 바르다가...======
+{{med:misx:misuse_celena9-620.jpg}} \\
+세 남자환자이다. 1년 전부터 사타구니가 자주 가려웠으나 별 치료 없이 지내다가, 한 달 전에 형수가 약국에 가서 사다 준 **세레나** 크림을 발랐다. 바를 때는 안 가렵고 좋아서 계속해서 3개를 사서 발랐다. 가려운 것은 그때 그때 해결이 되었으나 점점 번지고 복부에까지 올라와서 피부과로 내원하였다. \\
+**진찰 및 [[fungus_test|진균검사]] 결과**는 이 환자는  [[tineaincognito|잠행성 진균증]]으로 밝혀져 항진균제로 치료하였다. \\
+형수가 사다준  **세레나** 크림은 1g 중  Betamethasone dipropionate 0.64mg, clotrimazole 10mg, gentamicin sulfate 1mg 등이 포함된 [[misuse_multi1|종합피부질환치료제]]의 일종이며 [[misuse_baromatil|바로마틸]]과 같은 성분의 연고이다.  \\
+항생제인 gentamicin은 이 환자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터이고, clotrimazole은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betamethasone 성분때문에 진균의 증식이 심해져 오히려 환자가 느끼는 증상은 임시 좋을 수도 있으나 실제적인 병세는  점점 더 악화하게 되기가 쉽다. \\
+[[misuse_multi1|종합피부질환치료제를 사서 바르다가...]] \\
+[[misuse]] \\
+[[sk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