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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텐을 사 바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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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된 남자아이입니다. 어느 여름날 다리에 자잘하고 빨간 반점이 생기면서 가려워하니 엄마가 약국에 가서 비판텐 연고를 사다가 발라줬습니다. 다음날부터 갑자기 증상이 더 심해져서 피부과로 내원하였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전염성 농가진으로 진단되어 항생제로 치료하였습니다.
비판텐 dexpanthenol 5%, 일반의약품 연고는 항생제가 아니므로 전염성 농가진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기저귀 발진이라고...
비판텐을 발라주다가...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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