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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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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립종은 눈 주위와 뺨에 좁쌀같은 알갱이가 생기는 것으로 작은 표재성의 각질낭종 임. 색깔은 약간 노란색을 띄는 경우가 많다. 수포성 피부질환 등의 후유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으나 대개는 자연히 발생함. 미용적인 개선을 위해서 치료하는 것이고, 대개는 간단한 기구나 레이저 등으로 치료하면 쉽게 제거가 된다.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어떤 질환 후에 발생하기도 하는데, 전자를 원발성 비립종, 후자를 속발성 비립종이라 함.

원인

원인에 따라 원발성 비립종과 속발성 비립종으로 나뉘게 된다. 원발성 비립종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립종으로 얼굴, 특히 뺨과 눈꺼풀에 잘 발생하고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하게 된다. 속발성은 피부손상에 따른 잔류낭종으로 모낭, 땀샘에서 기원하며 물집 질환 이후, 피부박피술, 화상 등 외상 후, 만성적 스테로이드 도포로 인한 피부위축부 등에서 발생함.

증상

백색이나 황색의 얕은 각화 낭종으로 직경 1-2 mm의 둥근 구진이 뺨과 눈꺼풀 등에서 발생하거나 속발성의 경우 이환부에 발생함.

진단

비립종은 보통 임상 양상으로 진단함.

치료

선천성 비립종의 경우 저절로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 성인의 경우에도 저절로 사라질 수 있으나, 예리한 칼날을 이용해서 비립종에 구멍을 낸 후 면포 압출기로 내용물을 짜내는 것이 기본임.

비립종을 덮고 있는 피부를 바늘이나 수술용 칼로 작게 절개한 후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을 짜는 기구를 같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레이저나 전기 소작기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얼굴에 비립종이 많이 있을 때는 비타민 A 유도체를 바르면 비립종의 수가 줄어들거나 제거하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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