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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mens_delay [2013/06/27 11:36] V_Lmed:mens_delay [2016/07/10 18:20]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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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건강 상식}}
 +======여행전 생리 긴급 대처법 ======
 +
 +{{page>:틀#성적건강}}
 +{{page>:틀#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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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에 한번. 학수고대하던 여름 휴가 때 하필이면 [[med:menstruation|생리]]가…. [[경구피임약|약 (필)]]을 이용하면 생리를 늦추거나 앞당길 수 있다. 주기를 확실하 게 알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고르도록. 생리 리듬을 알면 생리가 시작되는 날짜를 조정할 수 있다!
 +
 +생리 리듬은 난소에서 나오는 난포 호르몬과 황체 호르몬, 2가 지 여성 호르몬 밸런스로 유지된다. 생리가 끝나면 먼저 난포 호 르몬 분비가 활발해진다. 이때 난포호르몬 작용에 의해 자궁내막 이 증식하고 배란이 갖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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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란이 일어나면 이번에는 황체 분비가 활발해진다. 이 호르몬이 자궁내부의 분비를 재촉해 증식한 자궁내막을 보다 성숙시켜 수정란이 착상되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수정이 되지 않으면 2가지의 호르몬 분비는 자연스럽게 쇠퇴해 내막이 벗겨져 나가 피와 함께 몸밖으로 나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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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 2가지의 호르몬을 보충해 자궁내막을 그대로 유지하면 생리를 늦출 수 있다. 반대로 빨리 약을 먹어 인공적으로 자궁내막 을 성숙시킨 다음 약을 끊으면 바로 생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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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생리를 앞당기게 하는 원리. 원하는 날짜의 바로 전 생리 중에 체크를 하면 늦추거나 앞당기는 쪽 둘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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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를 늦출 때는 이런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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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행까지 남은 시간이 1개월 이내일 때
 +  * 특별히 월경전 긴장증으로 고민하는 일이 없는 경우
 +  * 임신을 피하고 싶은 여행일 때
 +  * 전 생리가 완전히 끝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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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 예정일 1주일 전부터 약을 먹기 시작해 여행을 하는 동안 계속 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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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하면 생리 때가 가까워져도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지 않아 생리를 하지 않는다. 또 약(필)을 배란 전부터 계속 먹으면 임신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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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하루라도 약을 먹지 않으면 생리가 시작되므로 주의하도록 한 다. 여행이 끝나고 약 복용을 중지하면 2~3일 후 생리가 시작된다. 1주일이 지나도 생리가 없으면 반드시 산부인과에서 진단을 받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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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를 앞당길 때는 이런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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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행까지 남은 기간이 1개월 이상일 때
 +  * 월경전 긴장증이 심할 경우
 +  * 임신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일 때
 +  * 여행 중 계속 약을 먹기 곤란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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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달 생리가 시작되고 5일 정도 지나 생리가 끝나갈 때 즈음 약을 먹기 시작해 2주일 정도 계속한 먹은 다음 복용을 중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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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이 지나면 생리가 시작되므로 생리를 마치고 난 다음에 여행 을 떠날 수 있다. 이 경우 보통 생리와 생리 중간에 있는 배란기가 일어나기 전 생리를 시작하므로 배란은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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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배란일은 앞당긴 생리가 끝난 후 수일 후에 오므로 여행중 임신을 희망한다면 배란일에 맞게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다 음은 다시 주기대로 생리를 하지만 이상이 있으면 진단을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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