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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풍은 퓨린 핵산의 대사물인 요산이 혈중에 과포화 되는 고요산혈증이 선행하는 원인이다. 요산의 혈중 포화 농도는 약 7mg/dL로서 이 이상의 농도로 과포화 되어 있으면 어떤 자극(충격, 음주, 폭식, 감염 등)이 있을 때, 요산염의 결정체가 형성될 수 있고, 이 결정체가 관절강 내에 침착함으로써 급성 관절염 발작을 일으키게 된다. 통풍은 이러한 급성 관절염 발작을 비롯한 이와 관련한 질병을 총칭하여 일컫는 용어이다. 통풍은 퓨린 핵산의 대사물인 요산이 혈중에 과포화 되는 고요산혈증이 선행하는 원인이다. 요산의 혈중 포화 농도는 약 7mg/dL로서 이 이상의 농도로 과포화 되어 있으면 어떤 자극(충격, 음주, 폭식, 감염 등)이 있을 때, 요산염의 결정체가 형성될 수 있고, 이 결정체가 관절강 내에 침착함으로써 급성 관절염 발작을 일으키게 된다. 통풍은 이러한 급성 관절염 발작을 비롯한 이와 관련한 질병을 총칭하여 일컫는 용어이다.
  
-통풍은 주로 40~50대의 남성이나 폐경 이후의 여성에서 잘 생기며 비만, 당뇨병,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저갑상선증, 알코올 섭취 등과 연관성이 높다. 체내 요산의 농도는 음식물을 통해 흡수되는 퓨린, 그리고 체내 세포 대사 퓨린으로부터 생산된 요산량과 위장 및 신장을 통하여 배설되는 요산량의 정도에 결정된다.+통풍은 주로 40~50대의 남성이나 폐경 이후의 여성에서 잘 생기며 [[obesity|비만]][[diabetes_mellitus|당뇨병]][[athelosclerosis|동맥경화]][[hyperlipidemia|고지혈증]][[hypertension|고혈압]][[hypothyroidism|저갑상선증]][[alcohols|알코올 섭취]] 등과 연관성이 높다. 체내 요산의 농도는 음식물을 통해 흡수되는 퓨린, 그리고 체내 세포 대사 퓨린으로부터 생산된 요산량과 위장 및 신장을 통하여 배설되는 요산량의 정도에 결정된다.
  
 고요산증은 병인에 따라 유전적인 요산 대사 이상을 가진 일차성, 동반된 질환이나 약물에 의한 이차성, 그리고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특발성 고요산혈증으로 나누어지는데, 90% 이상의 환자에서는 특발성으로 대개 신장에서의 요산 배설 저하가 원인이다. 고요산증은 병인에 따라 유전적인 요산 대사 이상을 가진 일차성, 동반된 질환이나 약물에 의한 이차성, 그리고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특발성 고요산혈증으로 나누어지는데, 90% 이상의 환자에서는 특발성으로 대개 신장에서의 요산 배설 저하가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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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계에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항상 물을 많이 마셔서 요산배출을 용이하게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과한 탈수를 일으키는 격렬한 운동도 피하는게 좋다.  의학계에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항상 물을 많이 마셔서 요산배출을 용이하게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과한 탈수를 일으키는 격렬한 운동도 피하는게 좋다. 
  
-통풍 환자에게는 퓨린, 단백 및 과당이 적은 식사를 추천하며 맥주를 비롯한 알코올 섭취는 나쁘다는 것을 반드시 교육시켜야 한다. 다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가벼운 포도주는 요산을 크게 증가시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다 등의 탄산음료는 요산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음식 이외에도 고요산혈증에 영향을 주는 교정 가능한 요소로는 비만, 고중성지방혈증, 이뇨제 사용, 그리고 고혈압 등을 들 수 있다.+통풍 환자에게는 퓨린, 단백 및 [[fructose|과당]]이 적은 식사를 추천하며 맥주를 비롯한 알코올 섭취는 나쁘다는 것을 반드시 교육시켜야 한다. 다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가벼운 포도주는 요산을 크게 증가시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다 등의 탄산음료는 요산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음식 이외에도 고요산혈증에 영향을 주는 교정 가능한 요소로는 비만, 고중성지방혈증, 이뇨제 사용, 그리고 고혈압 등을 들 수 있다.
  
 통풍 환자의 1/3 정도에서는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는데, 이 경우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의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항고혈압제를 투여하는데 주저하지 않아야 한다. 통풍 환자의 1/3 정도에서는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는데, 이 경우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의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항고혈압제를 투여하는데 주저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