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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당뇨병 [2020/09/16 10:19] – [제1형 당뇨병] V_Lmed:diabetes_mellitus [2023/06/25 11:33] (현재) – [증상]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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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심,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데 때때로 복통이 함께 나타난다.   * 오심,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데 때때로 복통이 함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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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은 호흡을 하게 된다.   * 깊은 호흡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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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흡에서 아세톤 냄새가 난다(매니큐어 제거제와 비슷한 냄새).   * 호흡에서 아세톤 냄새가 난다(매니큐어 제거제와 비슷한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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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이같은 증상은 응급 상황으로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탈수와 혼수상태를 유발한다. 케토산증의 치료는 탈수를 해소하기 위해 다량의 수액을 공급하고, 또 인슐린 공급으로 체내에서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해야 한다. 이같은 증상은 응급 상황으로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탈수와 혼수상태를 유발한다. 케토산증의 치료는 탈수를 해소하기 위해 다량의 수액을 공급하고, 또 인슐린 공급으로 체내에서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해야 한다.
  
 +{{:med:diabetes_mellitus_3232.png|}}
 =====합병증=====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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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형 당뇨병은 발병 후 수년 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 진단받았을 때 이미 합병증이 생긴 경우가 있다. 동맥경화증에 의해 손상된 대혈관은 관상동맥 질환과 뇌졸중을 일으키며 고혈압과도 관련이 많다. 제2형 당뇨병은 발병 후 수년 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 진단받았을 때 이미 합병증이 생긴 경우가 있다. 동맥경화증에 의해 손상된 대혈관은 관상동맥 질환과 뇌졸중을 일으키며 고혈압과도 관련이 많다.
  
-다른 만성 합병증으로는 미세혈관 손상에 의한 것이 있다. 빛에 민감한 망막에 위치한 혈관에 손상을 주어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유발하며 백내장도 증가시키므로, 당뇨병 환자는 매년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면 신경 손상을 유발한다. 감각이 서서히 손상되는데, 손과 발 같은 말단 부위에서 시작하여 점차 근위부로 진행한다. 또한 일어설 때 현기증이 나고, 남성에서는 발기부전을 초래한다. 감각 손실과 혈액순환 장애는 하지 궤양과 괴저를 잘 일으킨다. 신장의 미세혈관이 손상된 경우에는 만성 신부전 또는 말기 신부전이 발생한다.+다른 만성 합병증으로는 미세혈관 손상에 의한 것이 있다. 빛에 민감한 망막에 위치한 혈관에 손상을 주어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유발하며 백내장도 증가시키므로, 당뇨병 환자는 매년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면 신경 손상을 유발한다. 감각이 서서히 손상되는데, 손과 발 같은 말단 부위에서 시작하여 점차 근위부로 진행한다. 또한 일어설 때 현기증이 나고, 남성에서는 발기부전을 초래한다. 감각 손실과 혈액순환 장애는 [[med:dm foot|하지 궤양]]과 괴저 를 잘 일으킨다. 신장의 미세혈관이 손상된 경우에는 만성 신부전 또는 말기 신부전이 발생한다.
  
 =====진단=====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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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이요법 외에도 경구 혈당강하제를 추가로 처방할 수 있다. 경구 혈당강하제는 설포닐 요소제와 메트포르민 제제가 있다. 설포닐 요소제는 췌장을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며, 메트포르민 제제는 말초 조직에서 혈당 흡수를 촉진시켜 혈당을 조절하는데, 특히 비만한 환자에게 사용한다. 하지만 경구 혈당강하제로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을 사용한다. 식이요법 외에도 경구 혈당강하제를 추가로 처방할 수 있다. 경구 혈당강하제는 설포닐 요소제와 메트포르민 제제가 있다. 설포닐 요소제는 췌장을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며, 메트포르민 제제는 말초 조직에서 혈당 흡수를 촉진시켜 혈당을 조절하는데, 특히 비만한 환자에게 사용한다. 하지만 경구 혈당강하제로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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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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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시작한 초기에는 절대적인 운동의 시간보다는 가급적 몸을 움직이려는 생활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함. 운동은 식후 30분에서 1시간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건상 시간을 지키기가 힘든 경우는 자신에게 적합한 시간대를 정하여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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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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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의 종류는 전신의 여러 근육을 활발히 움직여 심폐 능력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최대화 시키는 유산소운동, 근육의 힘을 키우고 근육 양을 늘려주는 근력운동,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유연성운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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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할 때 가급적 이 세가지 운동이 모두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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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제2형 당뇨인은 준비운동, 본운동, 정리운동을 합쳐서 한 번에 40~60분 정도의 운동이 바람직하며 제1형 당뇨인의 경우 20~30분 정도가 좋다.
 +===강도===
 +유산소 운동의 경우 약간 숨이 차되 대화가 가능할 정도, 다시 말해 '약간 힘들다라고 느끼거나, 등에 땀이 나는 정도'의 강도가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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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점===
 +  * 본인의 몸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은 피함.
 +  * 운동 초기에는 운동 전과 운동 중, 운동 후 혈당을 측정하여 운동 전과 후에 생기는 고혈당이나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및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다.
 +  * 저혈당 음식을 준비함.
 +  * 운동 직전의 혈당이 300mg/dL 이상이거나 혈당이 250mg/dL 이상이면서 소변에 케톤이 나오는 경우에는 운동을 연기함.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면 오히려 혈당이 더 상승 할 수 있다.
 +  * 운동은 가급적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좋고, 혼자서 운동을 할 경우에는 본인이 당뇨인임을 알릴 수 있는 인식표나 당뇨병 관리수첩을 휴대하도록 함.
 +  * 운동 전과 후, 운동 중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서 탈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함.
 +  * 매우 덥거나 추운 경우에는 무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  * 발 감각에 이상이 있는 당뇨인은 조깅 등 발에 압력이 가해지는 운동보다는 수영이나 자전기 타기 등의 운동이 좋다. 운동을 할 때는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양말과 쿠션이 있는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하도록 하고 운동 후에는 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함.
  
 =====예후===== =====예후=====
  
 당뇨병은 완치되지는 않지만 철저한 식이요법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닌다면 정상인과 별 다름없이 생활할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우선 인슐린을 맞는 법과 당뇨병에 관해 교육하고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사회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한다. 당뇨병은 완치되지는 않지만 철저한 식이요법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닌다면 정상인과 별 다름없이 생활할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우선 인슐린을 맞는 법과 당뇨병에 관해 교육하고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사회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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