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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breast_cancer [2022/07/17 10:30] V_Lmed:breast_cancer [2024/04/30 11:50] (현재) – [위험인자] 172.70.22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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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때문에 수술을 받은 사람 중에서 100명에 2-3명은 반대측의 유방에도 암이 생기는 일이 있으므로, 특히 모친이나 자매가 유방암에 걸린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방암 때문에 수술을 받은 사람 중에서 100명에 2-3명은 반대측의 유방에도 암이 생기는 일이 있으므로, 특히 모친이나 자매가 유방암에 걸린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9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연 192,561건의 암이 발생되었는데, 그 중 유방암은 남녀를 합쳐서 연 13,460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7.0%로 6위를 차지하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27.1건이다.+2020년에는 전 세계에서 226만명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하였다. 유방암은 세계에서 가장 흔한 여성암으로 전체 여성암의 24.5%를 차지하며, 사망률 또한 15.5%로 가장 높다. 국내에서 집계된 유방암 환자는 매년 증가하여 2019년 침윤성 유방암 24933명, 상피내암 4816명으로 전체 환자수는 29749명 발생하였으며, 이는 10만명당 발생인원이 115.6명으로 집계되었다. 유방암 급증에 따라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한국 유방암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10만명당 6.4명이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7.6%로 가장 많고 , 50대가 27.4%, 30대가 13.4%의 순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11년 12월 29일 발표 자료)+2019년 유방암 환자의 연령을 분석하였을 때, 진단 시 중앙나이는 52.3세이며, 최소 유방암환자의 나이는 15세, 최고 연령은 98세였다. 40대가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한 연령군이며2010년부터 50대 이후에 유방암을 진단받는 환자수가 늘어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유방암 병기 0시 또는 1개 환자의 비율은 점차 증가하여 2019년에는 61.6%까지 증가하였다. 조기 유방암 환자의 비율이 과거에 비해 높아져 전체 유방암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주된 요인은 유방검진의 활성화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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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학적 예후인자 중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인 유방암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인 유방암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76.7%,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67.3%로 지속적인 증가 양상이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C-erb B2 양성은 2019년에는 17.4%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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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수술방법 추이는 유방부분절제술이 지속적으로 60%이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2019년에는 68.6%의 환자가 유방부분절제술을 받았으며, 30.4%의 환자가 유방 전 절제술을 받았다. 향후 유방부분절제술과 유방전절제술의 빈도 변화는 시간을 두고 그 추이와 의미를 살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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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인 ===== =====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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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cdc.gov/cancer/breast/basic_info/risk_factors.htm]] [[https://www.cdc.gov/cancer/breast/basic_info/risk_factors.htm]]
  
-고위험군  +===바꿀 수 없는 위험 요인=== 
 +  * **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는 위험. 50세 이후에 유방암 진단 비율이 높아집니다. 
 +  * **유전적 돌연변이**. BRCA1 및 BRCA2와 같은 특정 유전자에 변이를 상속받은 여성은 유방암 및 난소암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  * **월경력**. 12세 이전에 생리가 시작되고 55세 이후에 폐경하는 것은 여성들이 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을 연장시키며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  * [[med:dense_breast|]]을 가지고 있는 것. 밀집된 유방은 지방 조직보다 결합 조직이 더 많아 종종 유방촬영에서 종양을 발견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밀집된 유방을 가진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 유방암이나 특정 비암성 유방 질환의 개인적인 역사. 유방암을 앓은 여성은 두 번째로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비암성 유방 질환 중 일부는 유방암 발병 위험이 더 높습니다. 
 +  * 유방암이나 난소암의 가족력. 어머니, 자매 또는 딸(일등 친척) 또는 어머니나 아버지 쪽 가족 중 여러 명이 유방암이나 난소암에 걸린 경우 여성의 유방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유방암을 앓은 일등 친척 남성이 있는 경우에도 여성의 유방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  * 이전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30세 이전에 가슴이나 유방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여성은 후에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예: 호지킨 림프종 치료) 
 +  * 디에틸스틸베스트롤 (DES) 약물 노출. 1940년부터 1971년까지 미국에서 일부 임산부에게 유산 예방을 위해 DES가 투여되었습니다. DES를 복용한 여성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더 높습니다. 어머니가 임신 중에 DES를 복용한 여성도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 
 +===변경할 수 있는 위험 요인=== 
 +  * [[:운동_팁|신체 활동을 하지 않는 것]]. 신체 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  * [[med:menopause|폐경]] 후 [[med:비만|비만]]이거나 과체중인 경우. 폐경 후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노인 여성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들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  * 호르몬 복용. 폐경 시간 동안 사용되는 일부 호르몬 대체 요법(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모두 포함하는 것)은 5년 이상 복용할 경우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정 경구 피임약(피임약)도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 생식력 역사. 30세 이후 첫 임신, 모유 수유를 하지 않고 완전한 임신 경험이 없는 경우 유방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 알코올 섭취.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섭취하는 알코올 양이 많아질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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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군  ===
  
   * 어머니나 형제 중에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    * 어머니나 형제 중에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