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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breast_cancer [2022/07/17 10:27] V_Lmed:breast_cancer [2023/06/09 12:32] (현재)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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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때문에 수술을 받은 사람 중에서 100명에 2-3명은 반대측의 유방에도 암이 생기는 일이 있으므로, 특히 모친이나 자매가 유방암에 걸린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방암 때문에 수술을 받은 사람 중에서 100명에 2-3명은 반대측의 유방에도 암이 생기는 일이 있으므로, 특히 모친이나 자매가 유방암에 걸린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9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연 192,561건의 암이 발생되었는데, 그 중 유방암은 남녀를 합쳐서 연 13,460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7.0%로 6위를 차지하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27.1건이다.+2020년에는 전 세계에서 226만명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하였다. 유방암은 세계에서 가장 흔한 여성암으로 전체 여성암의 24.5%를 차지하며, 사망률 또한 15.5%로 가장 높다. 국내에서 집계된 유방암 환자는 매년 증가하여 2019년 침윤성 유방암 24933명, 상피내암 4816명으로 전체 환자수는 29749명 발생하였으며, 이는 10만명당 발생인원이 115.6명으로 집계되었다. 유방암 급증에 따라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한국 유방암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10만명당 6.4명이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7.6%로 가장 많고 , 50대가 27.4%, 30대가 13.4%의 순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11년 12월 29일 발표 자료)+2019년 유방암 환자의 연령을 분석하였을 때, 진단 시 중앙나이는 52.3세이며, 최소 유방암환자의 나이는 15세, 최고 연령은 98세였다. 40대가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한 연령군이며2010년부터 50대 이후에 유방암을 진단받는 환자수가 늘어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유방암 병기 0시 또는 1개 환자의 비율은 점차 증가하여 2019년에는 61.6%까지 증가하였다. 조기 유방암 환자의 비율이 과거에 비해 높아져 전체 유방암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주된 요인은 유방검진의 활성화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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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학적 예후인자 중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인 유방암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인 유방암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76.7%,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67.3%로 지속적인 증가 양상이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C-erb B2 양성은 2019년에는 17.4%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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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수술방법 추이는 유방부분절제술이 지속적으로 60%이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2019년에는 68.6%의 환자가 유방부분절제술을 받았으며, 30.4%의 환자가 유방 전 절제술을 받았다. 향후 유방부분절제술과 유방전절제술의 빈도 변화는 시간을 두고 그 추이와 의미를 살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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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인 ===== =====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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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검진으로서 40세 이상의 여성에게 매년 1회의 [[med:mammography|유방조영술 검사]]를  정기검진을 받도록 권한다. 촉진으로는 발견되지 않는 작은 암이 발견되기도 한다. 정기검진으로서 40세 이상의 여성에게 매년 1회의 [[med:mammography|유방조영술 검사]]를  정기검진을 받도록 권한다. 촉진으로는 발견되지 않는 작은 암이 발견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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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검사 ==== 
  
 === 유방초음파 검사 === === 유방초음파 검사 ===
  
 [[med:breast_sonography|유방 초음파검사]]도 진단에 도움이 된다. [[med:breast_sonography|유방 초음파검사]]도 진단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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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가 검사 ====
  
 === 조직 검사 === === 조직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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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울을 포함한 유방의 일부를 절제한다. 대부분의 경우 유두를 중심으로 한 유방의 1/4을 절제한다. 동시에 겨드랑이 밑의 림프절 일부분을 절제한다. 원칙적으로 수술 후에 남아 있는 유방에 대해 방사선조사를 실시한다. 멍울을 포함한 유방의 일부를 절제한다. 대부분의 경우 유두를 중심으로 한 유방의 1/4을 절제한다. 동시에 겨드랑이 밑의 림프절 일부분을 절제한다. 원칙적으로 수술 후에 남아 있는 유방에 대해 방사선조사를 실시한다.
  
 +한국유방암학회 자료에 따르면 유방 부분절제술의 빈도는 계속 증가해 2018년에 약 66.2%를 기록했다. 절반을 월등히 넘는 환자가 유방암 수술 후에도 자신의 유방을 보존하게 된 것이다.
 === 단순 유방절제술 === === 단순 유방절제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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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전체절제술 === === 유방전체절제술 ===
  
-유방과 가슴의 근육, 겨드랑이 밑의 림프절을 절제한다. 예전에는 이 수술방식이 표준적인 수술방법이었는데, 현재는 암이 가슴 근육까지 도달한 경우에만 실시한다.+유방과 가슴의 근육, 겨드랑이 밑의 림프절을 절제한다. 예전에는 이 수술방식이 표준적인 수술방법이었는데, 현재는 암이 가슴 근육까지 도달한 경우에 실시한다.
  
 === 유방재건술 === === 유방재건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