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 검사 (Amniocentesis)

산모의 배를 통해 가는 바늘을 초음파를 보면서 자궁 안으로 넣고 양수를 채취하는 검사이다. 이 검사를 통해서 염색체 이상이 동반이 된 기형인 경우는 99% 정도는 확진이 가능히다.

염색체 이상과 신경관결손증을 약 98-99%의 정확도로 검출할 수 있다. 1)

일반적으로 임신17~18주(혹은 14~20주)에 시행한다.. 2)

단점으로는 검사상 위험이 따를 수 있고 결과가 나오는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고 검사비용이 비싸다.

양수 검사의 대상

다음과 같은 경우는 양수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이므로 담당 선생님과 잘 상의해서 양수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 임산부 나이가 35세이상 (분만예정일 기준)
  • 염색체 이상을 동반한 아이를 출산을 했던 산모(예, 다운증후군 (Down Syndrome), 에드워드 증후군 (Edwards Syndrome; Trisomy 18), 터너 증후군 (Turner Syndrome) 등)
  • 임산부나 배우자 혹은 근친이 염색체 이상이 있는 경우
  • 임산부나 배우나 혹은 근친이 X-염색체 연관 유전질환이 있는 경우(예, 혈우병, 진행성 근위축증, 적녹색맹 등)
  • 신경관 결손증 및 그 외의 기형아를 출산한 경력이 있는 임산부
  • 임산부 자신이 선천성 기형과 관계있는 질환의 소유자
  • 원인 불명의 사산아를 출산한 경력이 있는 경우
  • 3번이상의 연속적인 자연유산(Abortion)을 경험한 경우
  • 임신 전 혹은 임신동안 약물, X-선, 기타 감염에 노출이 된 경우
  • 근친결혼인 경우
  • 모체혈청 검사(기형아 검사)상 이상이 있는 경우

방법

주로 임신 16~20주에 검사한다. 임신부의 복부를 통해 바늘을 양막강 내 초음파를 보면서 삽입해 양수를 20~30cc를 뽑아 검사한다. 이때 임신부의 복부에 들어가는 바늘은 침 바늘 보다는 조금 크지만 가는 바늘이다.

양수에는 태아의 소변과 피부가 떨어진 것들이 들어 있는데, 피부가 떨어진 것을 통해 염색체 검사를 해 정상인가를 판독한다.

검사 자체도 그렇게 아프지 않다. 배속 양수막까지는 피하지방층이라 실제로 일반 주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금 따끔한 정도다.

주의

검사 전 특별히 요구되는 처치는 없고 소요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이며 검사 전에는 명확한 초음파 영상을 위해 방광을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후 당일은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출혈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날부터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합병증

양수검사 후 유산이 되는 경우가 가장 문제이다. 약 1/200~ 1/400 에서 발생한다. 3)

양수천자는 비교적 태아나 산모에게 모두 안전한 방법으로 입증되었지만 위험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양수검사의 합병증으로는 출혈, 감염, 조기진통 등이 올 수 있고 유산, 사산, 태아손상 등이 있으나 이는 통계적으로 0.05% 미만으로 양수천자는 매우 안전한 시술입니다. 양수천자는 그 시행 시기가 임신 중기인 관계로 임신중절을 시행해야 할 경우에 산모가 감수해야 할 심리적 정신적 부담을 포함하여 신체적, 도덕적 후유증을 감수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결과

1)
Amniocentesis is a diagnostic test that detects chromosome abnormalities, neural tube defects and genetic disorders with high levels of accuracy (98-99%)
2)
Amniocentesis is usually performed between 14 and 20 weeks. Some medical facilities may perform amniocentesis as early as 11 weeks.
3)
Miscarriage is the primary risk related to amniocentesis. The risk of miscarriage ranges from 1 in 400 to 1 in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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