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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피부염 [2015/06/03 01:41] – [아토피] V_L
+++ med:피부염 [2025/06/05 04:41] (현재) –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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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tact|접촉 피부염]]
   * [[dyshidrotic|한포진]]
-  * [[house|주부습진]]
+  * [[housewives_eczema|주부습진]]
   * [[diaperdermatitis|기저귀 습진]]
-  * [[stasisdermatitis|울체피부염]]
+  * [[stasis_dermatitis|울체피부염]]
-  * [[neurodermatitis1|신경피부염]]
+  * [[psychocutaneous|신경피부염]]
   * [[eareczema|귀의 습진]]
 =====습진이란=====
-습진은 피부염과 같은 말이다. 습진피부염이란 가려운 피부병이며 원인이 불확실하고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 형태와 양상은 매우 다양한다. 여러 가지 습진피부염을 통틀어서 말할 때는 습진성 피부질환군이라고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
+습진은 피부염과 같은 말이다. 습진피부염이란 가려운 피부병이며 원인이 불확실하고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 형태와 양상은 매우 다양하다. 여러 가지 습진피부염을 통틀어서 말할 때는 습진성 피부질환군이라고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
 **습진은 습한 곳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습진이라는 말 때문에 "습한 곳에 생기는 피부병"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습한 부위에 생겨서가 아니라 피부병의 모양이 습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습진이라는 병명이 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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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아토피 피부염은 아토피성 체질을 타고난 경우에 발생하며,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 피부염의 특징은 선천적으로 가려움증에 대한 역치 (견디는 한계)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남들에 비하여 가려움증이 잘 나타나는 경우인 것이다. 피부발진이 나타나서 가려운 경우도 있지만, 가려움증 때문에 긁다가 여러 가지 피부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렵지 않게 하는 것이고,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조금이라도 덜 가렵게 하는 것이 치료 목표이다. 다만, 가려움증을 없앤다고 해서 몸에 다른 해로움이 생기게 하면 안 되겠지요. 아토피 피부염을[[misuse_herb7|체질개선]]해서 치료한다는 얘기는 그럴듯해보이지만, [[faq/constitution|체질]]이라는 것을 단기간에 인위적으로 바꿀 수는 없다.
+[[med:atopic_dermatitis|아토피 피부염]]은 아토피성 체질을 타고난 경우에 발생하며,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 피부염의 특징은 선천적으로 가려움증에 대한 역치 (견디는 한계)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남들에 비하여 가려움증이 잘 나타나는 경우인 것이다. 피부발진이 나타나서 가려운 경우도 있지만, 가려움증 때문에 긁다가 여러 가지 피부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렵지 않게 하는 것이고,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조금이라도 덜 가렵게 하는 것이 치료 목표이다. 다만, 가려움증을 없앤다고 해서 몸에 다른 해로움이 생기게 하면 안 되겠지요. 아토피 피부염을[[misuse_herb7|체질개선]]해서 치료한다는 얘기는 그럴듯해보이지만, 체질이라는 것을 단기간에 인위적으로 바꿀 수는 없다.
-아토피 피부염은 발생연령에 제한이 없으나 대개 **유아기**, **소아기**_
+아토피 피부염은 발생연령에 제한이 없으나 대개 **유아기**, **소아기**,
 **사춘기 및 성인기** 등 크게 세 단계로 나누는데 유아기의 아토피 피부염을 보통 **태열**이라고 부르고 있다. 태열이란 말의 원 뜻은 아토피 피부염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한의학적 개념이지만, 너도나도 태열이라고 부르기에 편의상 태열과 동의어로 취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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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atopic8-805.jpg|}}
-**유아기**2개월~2년)의 아토피 피부염은 대개 머리나 얼굴을 중심으로 병변이 나타나며, 특히 양볼이 빨갛고 거칠게 나타나거나 진물이 나는 형태로 나타난다. 가려움증 때문에 아이는 머리와 볼 등을 손이나 베개 등으로 비비게 된다. 습관적으로 비빈다, 심심해서 비빈다, 원래 그런 것 아니냐고 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아기는 가려워서 비비는 것이지 **심심해서 비비는 게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 **졸려서 비빈다**고 하는 엄마들도 있다. 아이건 어른이건 가려움증은 자기전에 가장 심해진다. 가려움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놀건 일하건 다른 일에 신경을 쓸 때는 가려운 증상을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자려고 드러누우면 내 몸으로 의식이 집중되기에 가려움증을 심하게 느낄 수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냥 졸려서 비비는 것이 아니라 **졸릴 때 더 가려워서 비비는 것이다.** 유아기의 아토피 습진은 대개 만 두 살이 되기 전에 증상이 없어지며 저절로 소실될 때까지 적절한 치료로 가려운 증상을 호전시킬 수가 있다.
+**유아기**(2개월~2년)의 아토피 피부염은 대개 머리나 얼굴을 중심으로 병변이 나타나며, 특히 양볼이 빨갛고 거칠게 나타나거나 진물이 나는 형태로 나타난다. 가려움증 때문에 아이는 머리와 볼 등을 손이나 베개 등으로 비비게 된다. 습관적으로 비빈다, 심심해서 비빈다, 원래 그런 것 아니냐고 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아기는 가려워서 비비는 것이지 **심심해서 비비는 게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 **졸려서 비빈다**고 하는 엄마들도 있다. 아이건 어른이건 가려움증은 자기전에 가장 심해진다. 가려움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놀건 일하건 다른 일에 신경을 쓸 때는 가려운 증상을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자려고 드러누우면 내 몸으로 의식이 집중되기에 가려움증을 심하게 느낄 수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냥 졸려서 비비는 것이 아니라 **졸릴 때 더 가려워서 비비는 것이다.** 유아기의 아토피 습진은 대개 만 두 살이 되기 전에 증상이 없어지며 저절로 소실될 때까지 적절한 치료로 가려운 증상을 호전시킬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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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후까지 증세가 유지되거나, 새롭게 **소아기**2~10세)에 증세가 생기면, 대개의 경우 유아기 때보다 진물이 적고 건조한 편이며,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손목, 눈꺼풀, 얼굴, 목 등에 증세가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나 심한 경우는 전신적으로 발진이 생긴다. 피부 병변은 대개 건조하고, 빨갛거나 갈색을 띄며, 각질이 생기거나 두꺼워진다. 매우 심한 가려움증이 지속될 수 있고, 특히 밤에 더욱 심한다. 어떤 환자들은 피가 나도록 긁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이차적으로[[bacterialdisease|세균이 감염]]될 수 있다.
+유아기 후까지 증세가 유지되거나, 새롭게 **소아기**(2~10세)에 증세가 생기면, 대개의 경우 유아기 때보다 진물이 적고 건조한 편이며,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손목, 눈꺼풀, 얼굴, 목 등에 증세가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나 심한 경우는 전신적으로 발진이 생긴다. 피부 병변은 대개 건조하고, 빨갛거나 갈색을 띄며, 각질이 생기거나 두꺼워진다. 매우 심한 가려움증이 지속될 수 있고, 특히 밤에 더욱 심한다. 어떤 환자들은 피가 나도록 긁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이차적으로[[bacterialdisease|세균이 감염]]될 수 있다.
+/*큰사진 없슴*/
 {{infdermatitis21.jpg}}
 {{infdermatitis22.jpg}}
 아토피 피부염으로 가려워 긁는데도 불구하고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긁은 상처를 통하여 세균이 침범하고, 세균이 번식하면서 독소를 내뿜게 되고 그 독소에 대하여 피부에서 과민반응이 일어나는 경우가 생긴다. 가려운 병은 오래 방치하지 말고 빨리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사춘기 및 성인기**에는 주로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태선화 반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나이가 들어갈 수록 증상이 약화되는 경향이 있으나, 심한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전신적인 병변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house|주부습진]]이나[[nummular|화폐상 습진]]도 아토피와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성인에서는 [[psychocutaneous#아토피|정신적 긴장]]]]이 악화인자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긴장을 풀도록 하는 것이 치료에 중요한다.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사춘기 및 성인기**에는 주로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태선화 반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나이가 들어갈 수록 증상이 약화되는 경향이 있으나, 심한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전신적인 병변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housewives_eczema|주부습진]]이나[[nummular|화폐상 습진]]도 아토피와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성인에서는 [[psychocutaneous#아토피|정신적 긴장]] 이 악화인자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긴장을 풀도록 하는 것이 치료에 중요한다.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아토피 피부염이 항상 특징적인 병변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atopy_handfootecz|아토피성 수족부습진]]의 경우 손바닥이나 손등, 손가락, 발 등에도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 진물이 나거나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면서 갈라지기도 하며 수년간을 지속하는 경우도 있다.
 =====지루성=====
-지루성 피부염
+[[seborrheic dermatitis|지루성 피부염]]
 {{sebcapitis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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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bocap.jpg}}
-[[seborrheic]]은 머리에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을 말하며 (가장 흔한 형태)이 몹시 심한 경우 가려울 뿐만 아니라 이차 세균 감염으로 인하여 빨갛게 붓거나 노랗게 곪거나, 진물이 심하고 갈라지고 냄새가 나는 등 매우 불편하게 된다. 이런 경우는 [[alopecia|머리가 빠지기도]]한다.
+[[seborrheic_capitis]]은 머리에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을 말하며 (가장 흔한 형태)이 몹시 심한 경우 가려울 뿐만 아니라 이차 세균 감염으로 인하여 빨갛게 붓거나 노랗게 곪거나, 진물이 심하고 갈라지고 냄새가 나는 등 매우 불편하게 된다. 이런 경우는 [[alopecia|머리가 빠지기도]]한다.
 지루성 피부염은 ** 나이를 가리지 않으나, **  대개는 영아기, 중년기, 노년기에 흔히 발병한다. 영아기 지루성 습진은 머리에 누런 딱지가 끼여서 "새똥이 앉았다"고 흔히 표현하게 된다. 치료를 하지 않아도 돐 전에 없어지게 되지만, 저자극성 약용 샴푸 등으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아기에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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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in]]
-{{tag> skin 피부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