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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대장암 [2015/06/07 22:37] – 바깥 편집 127.0.0.1med:대장암 [2018/07/16 01:36] (현재) – [대장내시경검사 (Colonoscopy)]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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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대장암 종양 cancer colon}}
 ======대장암 (Colon cancer)====== ======대장암 (Colon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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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대장암 발생율은 매우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에 의한 사망은, 남성의 경우 위암, 폐암, 간암에 이어 네번째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도 유사 . 우리나라에서 대장암 발생율은 매우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에 의한 사망은, 남성의 경우 위암, 폐암, 간암에 이어 네번째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도 유사 .
  
-대장암에 걸리는 빈도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다. 50대가 가장 많고, 60대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과 비교했을 때, 발생 연령이 10살 정도 어린 경향이 있다. 5%-10%의 빈도로 30대의 젊은 사람에게서도 발생하며, 이처럼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대장암은 가족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기도 한다.+=====유병률===== 
 +대장암에 걸리는 빈도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다. 
 +2016년을 기점으로 한국 남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 위암에서 대장암으로 자리바꿈하게 되었다. 여성은    갑상선암과 유방암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 
 +50대가 가장 많고, 60대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과 비교했을 때, 발생 연령이 10살 정도 어린 경향이 있다. 5%-10%의 빈도로 30대의 젊은 사람에게서도 발생하며, 이처럼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대장암은 가족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기도 한다. 
 + 
 +=====위험인자=====
  
 대장암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는 유전인자보다도 **환경인자**의 비중이 크다고 생각되고 있다. 식생활의 급격한 서구화, 특히 동물성지방이나 단백질의 과다섭취가 원인 (반대로 말하면 [[식이_섬유]]의 섭취부족)이라고 한다. 그러나 5%전후의 대장암은 유전적 소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장암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는 유전인자보다도 **환경인자**의 비중이 크다고 생각되고 있다. 식생활의 급격한 서구화, 특히 동물성지방이나 단백질의 과다섭취가 원인 (반대로 말하면 [[식이_섬유]]의 섭취부족)이라고 한다. 그러나 5%전후의 대장암은 유전적 소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
  대장암에 걸리기 쉬운 **위험인자**로서는  대장암에 걸리기 쉬운 **위험인자**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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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 기간 동안 궤양성대장염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   -  오랜 기간 동안 궤양성대장염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
   -  고치기 어려운 치루에 걸린 경우 등이 지적되고 있다.   -  고치기 어려운 치루에 걸린 경우 등이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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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과 담배, 기름이 많은 육류, 오래 앉아 있는 생활습관과 뱃살,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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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검진=====
 +과거 검진지침은 50세 이상 5년에 한번 내시경이나 조영술을 받으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좀더 적극적인 대장암 검진이 필요하다. 45세 이상이면 누구나 1-2년에 한번 대변검사를 받고 여기에서 이상이 있으면 내시경을 받아야한다는 것임.
  
 대장 내시경을 사용한 정밀도 높은 검사에서 대장용종은 상당한 빈도로 발견된다. 암이 되는 것은 일부의 용종이며 대부분은 암까지 발전하지 않는다. 용종이 발견된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아가서 크기와 모양, 색을 검사하고, 내시경적 용종절제 등의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 대장 내시경을 사용한 정밀도 높은 검사에서 대장용종은 상당한 빈도로 발견된다. 암이 되는 것은 일부의 용종이며 대부분은 암까지 발전하지 않는다. 용종이 발견된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아가서 크기와 모양, 색을 검사하고, 내시경적 용종절제 등의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
  
 +이렇게 중간에 폴립이란 단계를 거치므로 내시경을 통해 조기발견하면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다.
 대장암은 이른 시기에 발견되면 내시경 적절제나 외과요법에 의해 완전히 치유될 수 있다. 약간 진행되어 간이나 폐로 전이 (이것을 원격전이라고 부릅니다.)했다고 하더라도 수술이 가능한 시기라면 외과요법에 의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외과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나 발견이 늦어지면 폐, 간, 림프절이나 복막 등 절제하기 어려운 곳으로의 전이가 일어난다. 이런 시기에는 수술과 함께 방사선요법이나 화학요법이 실시된다. 대장암은 이른 시기에 발견되면 내시경 적절제나 외과요법에 의해 완전히 치유될 수 있다. 약간 진행되어 간이나 폐로 전이 (이것을 원격전이라고 부릅니다.)했다고 하더라도 수술이 가능한 시기라면 외과요법에 의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외과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나 발견이 늦어지면 폐, 간, 림프절이나 복막 등 절제하기 어려운 곳으로의 전이가 일어난다. 이런 시기에는 수술과 함께 방사선요법이나 화학요법이 실시된다.
  
 수술을 받은 후에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수술 후에는 정기적으로 (3-4개월 간격) 재발유무를 점검하기 위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간, 폐, 복막이 재발하기 쉬운 장기이며, 또 절제한 부위에서 국소적으로 재발하기도 한다. 대장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빠른 시기에 재발이 발견되면, 다시 재발한 병소를 절제하여 완전히 치료할 수도 있다. 재발의 80%이상은 수술 후 3년 이내에 발견된다. 수술 후 5년 이내에 재발하지 않는 것이 완치의 기준이 된다. 수술을 받은 후에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수술 후에는 정기적으로 (3-4개월 간격) 재발유무를 점검하기 위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간, 폐, 복막이 재발하기 쉬운 장기이며, 또 절제한 부위에서 국소적으로 재발하기도 한다. 대장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빠른 시기에 재발이 발견되면, 다시 재발한 병소를 절제하여 완전히 치료할 수도 있다. 재발의 80%이상은 수술 후 3년 이내에 발견된다. 수술 후 5년 이내에 재발하지 않는 것이 완치의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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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08/01/22/2008012200954_0.jpg}} {{ 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08/01/22/2008012200954_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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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에 특징적인 증상은 없으며, 양성질환의 경우에도 암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혈변을 배설하거나, 변이 가늘어지거나, 잔변감, 복통을 느끼거나, 설사와 변비를 반복하게 되는 등 배변에 관한 증상이 많으며, 이들은 에스결장이나 직장에 발생한 암에서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다. 대장암에 특징적인 증상은 없으며, 양성질환의 경우에도 암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혈변을 배설하거나, 변이 가늘어지거나, 잔변감, 복통을 느끼거나, 설사와 변비를 반복하게 되는 등 배변에 관한 증상이 많으며, 이들은 에스결장이나 직장에 발생한 암에서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다.
  
-그 중에서도 **혈변**의 빈도가 높은데, **암 중심에 궤양이 생겨 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치질로 착각하여 진찰을 늦게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암에 의해 혈변을 배설할 때 항문의 통증은 없으며, 암적색의 혈액이 변에 섞여 있거나, 때로 검은 혈괴가 나오는 등의 특징이 있다. +그 중에서도 **혈변**의 빈도가 높은데, **암 중심에 궤양이 생겨 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med:hemorrhoid|치질]]로 착각하여 진찰을 늦게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암에 의해 혈변을 배설할 때 항문의 통증은 없으며, 암적색의 혈액이 변에 섞여 있거나, 때로 검은 혈괴가 나오는 등의 특징이 있다. 
- 항문에서 떨어진 맹장암이나 상행결장암에서는 혈변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빈혈증상이 나타나서야 비로소 알게 되기도 한다. 장내강이 좁아져서 생기는 복통이나 복명, 복부팽만감이나 통증을 수반하는 응어리가 초발증상인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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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대 젊은 사람이 혈변을 본다면 단순 항문질환인 치핵인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40대 이후 중장년층인 경우 과거에 없었던 치핵이 갑자기 생기거나 변비, 설사 및 평소와 다른 배변습관 변화, 혈변, 점액변, 잔변감, 복통, 복부팽만, 체중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평소에는 없었는데 발생했다면 반드시 대장암 확인을 위해 전문의와 상담 후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는 보통 치핵이 암으로 진행되지는 않지만, 대장암 징후인 변비나 설사가 지속하면서 치핵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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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문에서 떨어진 맹장암이나 상행결장암에서는 혈변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빈혈증상이 나타나서야 비로소 알게 되기도 한다. 장내강이 좁아져서 생기는 복통이나 복명, 복부팽만감이나 통증을 수반하는 응어리가 초발증상인 경우도 있다.
  
 때로는 구토와 같은 암에 의한 장폐색증상이 나타나서 발견되거나, 대장암이 전이하여 생긴 폐나 간의 종괴가 먼저 발견되어 대장암임을 알게 되는 일도 있다. 이런 증상으로 발견되는 암은 상당히 진행된 것이다. 때로는 구토와 같은 암에 의한 장폐색증상이 나타나서 발견되거나, 대장암이 전이하여 생긴 폐나 간의 종괴가 먼저 발견되어 대장암임을 알게 되는 일도 있다. 이런 증상으로 발견되는 암은 상당히 진행된 것이다.
 +=====예방=====
  
 +술과 담배, 기름진 고기를 피해야 함. 뱃살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함. 섬유소가 풍부한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함.
  
  
 =====진단===== =====진단=====
  
-대장암은 조기인 경우라면 거의 100%가까이 완치된다만, 일반적으로 자각증상이 없다. 따라서 무증상인 시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다.+대장암은 조기인 경우라면 거의 100%가까이 완치되지만, 일반적으로 자각증상이 없다. 따라서 무증상인 시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다.
  
 대장 전체의 관찰이 가능하고 검사와 동시에 조직 검사를 할 수 있는 대장내시경이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검사로 추천되고 있다. 대장 전체의 관찰이 가능하고 검사와 동시에 조직 검사를 할 수 있는 대장내시경이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검사로 추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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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세 이상, 체중감소, 배변습관 변화, 혈변과 빈혈을 동반한 경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의 위험 요소가 있을 경우 선별적으로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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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변 등 치질 증상과 함께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직장경, 대장내시경 등의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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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족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  *   용종(폴립)이 있는 경우
 +  *   만 35세 이상이고, 평소 육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경우
 +  *   설사, 변비가 반복되고 한 가지 증상이 오래 가는 경우
 +  *   검은 변이 가늘게 나오고 점액이 섞여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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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직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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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변 잠혈검사 (Fecal Occult Blood test)==== ====분변 잠혈검사 (Fecal Occult Blood test)====
-대장암의 선별검사 (screening)로서 대표적인 것은 잠혈검사로서 식사제한없이 간단히 받을 수 있는 검사이다. 잠혈 검사는 위장관 출혈을 알아내기 위해서 또는 대장암(직장암 포함)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 사용된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큰 불편 없이 검사가 가능하지만 위음성도, 위양성도가 높아서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이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해서 대장암에 걸렸다는 것은 아니며, 또 역으로 음성반응이라고 해서 대장암에 걸리지 않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즉 정확도가 떨어지는 검사이다. 이것은 건강한 사람들 중에서 대장암이 있는지 정밀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는 사람을 골라내기에 부담이 적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따라서 40세가 넘으면 이 검진을 받아 볼 것을 권한다.+대장암의 선별검사 (screening)로서 대표적인 것은 잠혈검사로서 식사제한없이 간단히 받을 수 있는 검사이다. 잠혈 검사는 위장관 출혈을 알아내기 위해서 또는 대장암(직장암 포함)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 사용된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큰 불편 없이 검사가 가능하지만 위음성도, 위양성도가 높아서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이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해서 대장암에 걸렸다는 것은 아니며, 또 역으로 음성반응이라고 해서 대장암에 걸리지 않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즉 **정확도가 떨어지는 검사**이다. 이것은 건강한 사람들 중에서 대장암이 있는지 정밀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는 사람을 골라내기에 부담이 적고 가장 효과적인 **선별검사**이다. 따라서 40세가 넘으면 이 검진을 받아 볼 것을 권한다.
  
 ====대장내시경검사 (Colonoscopy)==== ====대장내시경검사 (Colonoscopy)====
 대장내시경검사란 내시경으로 대장을 직접 보는 검사 방법으로 대장 질환 검사에서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이다. 그 이유는 의사가 직접 병변의 표면을 관찰하거나 조직 상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시경검사와 동시에 조직 검사도 가능한다. 짧은 시간 동안만 작용하는 진정제(수면제)를 정맥 주사하여 수면 상태와 비슷한 상태에서 내시경을 시행받으면 큰 불편감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진정 하 대장내시경(수면 대장내시경)도 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환자는 전날 저녁 식사는 죽 등으로 가볍게 하고 하제를 복용하여 대장 내에 남아있는 분변을 제거해야 한다. 대장내시경검사란 내시경으로 대장을 직접 보는 검사 방법으로 대장 질환 검사에서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이다. 그 이유는 의사가 직접 병변의 표면을 관찰하거나 조직 상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시경검사와 동시에 조직 검사도 가능한다. 짧은 시간 동안만 작용하는 진정제(수면제)를 정맥 주사하여 수면 상태와 비슷한 상태에서 내시경을 시행받으면 큰 불편감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진정 하 대장내시경(수면 대장내시경)도 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환자는 전날 저녁 식사는 죽 등으로 가볍게 하고 하제를 복용하여 대장 내에 남아있는 분변을 제거해야 한다.
  
-장점: 대장 용종의 발견률이 높고 발견한 용종을 즉시 제거할 수 있다. +  * 장점: 대장 용종의 발견률이 높고 발견한 용종을 즉시 제거할 수 있다. 
-단점: 검사하는 동안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이 있고, 암 등으로 대장 내강이 막혀 있으면 더이상 검사를 진행할 수 없다.+  단점: 검사하는 동안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이 있고, 암 등으로 대장 내강이 막혀 있으면 더이상 검사를 진행할 수 없다.
  
 ====대장이중조영검사 (Double Contrast Barium Enema)==== ====대장이중조영검사 (Double Contrast Barium Enema)====
줄 93: 줄 130:
  
 대장암이라는 진단이 나오면, 어느 정도 진행된 암인지, 간;폐 등의 장기로 원격전이가 일어났는지 아닌지를 알기 위한 검사를 한다. 암이 확산된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진다. 대장암에는 Dukes분류법과 UICC의 stage 분류법이 사용된다.  암의 크기에 의해서가 아니라, 대장벽 속으로 암이 들어간 깊이 정도 및 원격전이의 유무에 따라 진행도가 규정되어 있다. 각 병기별 수술 후 5년생존률을 괄호 속에 기재하였다. 대장암이라는 진단이 나오면, 어느 정도 진행된 암인지, 간;폐 등의 장기로 원격전이가 일어났는지 아닌지를 알기 위한 검사를 한다. 암이 확산된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진다. 대장암에는 Dukes분류법과 UICC의 stage 분류법이 사용된다.  암의 크기에 의해서가 아니라, 대장벽 속으로 암이 들어간 깊이 정도 및 원격전이의 유무에 따라 진행도가 규정되어 있다. 각 병기별 수술 후 5년생존률을 괄호 속에 기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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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기 : 암이 점막에 머물러 있는 것   * 0기 : 암이 점막에 머물러 있는 것
줄 112: 줄 148:
  
 ====수술====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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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장암의 수술=== === 결장암의 수술===
줄 128: 줄 163:
 그러나 자율신경 근처로 진행한 직장암의 경우에는 신경을 희생시켜서라도 확실한 수술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자율신경 근처로 진행한 직장암의 경우에는 신경을 희생시켜서라도 확실한 수술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직장암의 수술에는 진행정도에 따른 다양한 수술방법이 있다. 대표적인 수술인 자율신경 보존법, 항문괄약근 보존법, 국소절제, 인공항문에 대해 설명하겠다.  직장암의 수술에는 진행정도에 따른 다양한 수술방법이 있다. 대표적인 수술인 자율신경 보존법, 항문괄약근 보존법, 국소절제, 인공항문에 대해 설명하겠다.
- 
- 
  
 ===자율신경 보존법=== ===자율신경 보존법===
줄 150: 줄 183:
 항문에 가까운 직장암이나 항문에 생긴 암에서는, 인공항문을 만들어 설치하는 직장절단술이라는 수술을 해야 한다. 또 고령자는 항문괄약근의 힘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괄약근보존술을 하게 되면 수술 후에 배변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기도 하므로, 인공항문을 사용한 배변관리를 권하고 있다. 항문에 가까운 직장암이나 항문에 생긴 암에서는, 인공항문을 만들어 설치하는 직장절단술이라는 수술을 해야 한다. 또 고령자는 항문괄약근의 힘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괄약근보존술을 하게 되면 수술 후에 배변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기도 하므로, 인공항문을 사용한 배변관리를 권하고 있다.
  비디오나 환자모임, 전문 간호사를 통해 스토마(stoma)교육을 충실히 함으로써 스스로 인공항문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그뿐 아니라 심리적 치료에도 주력하고 있다.  비디오나 환자모임, 전문 간호사를 통해 스토마(stoma)교육을 충실히 함으로써 스스로 인공항문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그뿐 아니라 심리적 치료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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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선요법==== ====방사선요법====
줄 162: 줄 194:
  
 명백하게 암이 재발한 경우에는 예방적인 보조요법 때와는 달리, 종류도, 양도 더 많은 항암제를 사용한 병용요법이 실시된다. 간에만 전이가 일어났을 때에는, 간동맥으로부터 항암제를 주입하는 간동맥주입 화학요법이라고 불리는 치료를 실시한다. 병소에만 고농도의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이다. 명백하게 암이 재발한 경우에는 예방적인 보조요법 때와는 달리, 종류도, 양도 더 많은 항암제를 사용한 병용요법이 실시된다. 간에만 전이가 일어났을 때에는, 간동맥으로부터 항암제를 주입하는 간동맥주입 화학요법이라고 불리는 치료를 실시한다. 병소에만 고농도의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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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후의 관리===== =====수술 후의 관리=====
줄 170: 줄 200:
  
  따라서 수술 후 3년동안은 3-4개월에 한번 병원에서 흉부X선검사, 간의 CT촬영, 초음파검사, 종양표지자 등의 검사를 받다. 면밀하게 추적검사를 하면 재발의 80%를 2년 이내에 발견할 수 있다. 성장이 느린 대장암도 있기 때문에, 5년간의 추적은 필요한다. 3년이 지난 후에는 반년에 한번의 검사로도 충분한다.  따라서 수술 후 3년동안은 3-4개월에 한번 병원에서 흉부X선검사, 간의 CT촬영, 초음파검사, 종양표지자 등의 검사를 받다. 면밀하게 추적검사를 하면 재발의 80%를 2년 이내에 발견할 수 있다. 성장이 느린 대장암도 있기 때문에, 5년간의 추적은 필요한다. 3년이 지난 후에는 반년에 한번의 검사로도 충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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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대장암 종양 cancer col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