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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ni Wars]

http://tamassran.tistory.com/entry/Rachni-Wars Rachni Wars

락나이 전쟁(The Rachni Wars)은 1CE 경 시타델 종족의 탐험대가 정지된 매스 릴레이를 작동시키면서 벌어진 일련의 무력 충돌을 일컫는 말이다. 이 릴레이는 매우 지능적이어서 스스로 우주 여행을 할 수 있는 정도까지 발전했으며 군집 지능을 가진 곤충형 종족인 락나이가 다스리는 영토로 통하는 경로를 열었다. 락나이는 두려울 정도로 강력하고 다수가 모여있을 경우 큰 힘을 발휘하며 극도로 적대적이었다. 락나이와의 협상은 불가능했다. 그들의 지도자인 락나이 여왕은 환경이 극악하여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는 그들 고향 행성의 지하 둥지에 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시타델 종족은 살라리안이 새로운 종족인 크로건을 "문화적으로 향상"시켜줄 때까지 거의 한 세기 동안 락나이와 힘겨운 전투를 해야 했다. 크로건의 고향 행성인 투창카는 크로건 내전으로 인해 발생한 핵 전쟁으로 황폐해졌다. 살라리안은 힘겹게 살아가는 크로건들에게 진보된 기술력을 전파해주고 방사선이 치명적인 수준으로 내리쬐지 않고 유독성 물질이나 치명적인 포식자들도 없는 행성으로 옮겨주었다.

살라리안이 이렇게 선행을 베풀었던 목적은 곧 밝혀졌다. 락나이 전쟁의 원군으로 그들을 활용할 작정이었던 것이다. 대부분의 시타델 종족과는 다르게 크로건은 굉장히 빠른 번식 속도를 자랑했다. 그들은 락나이를 강제로 되돌려보낼 수 있을만큼 숫자가 많았던 것 뿐 아니라 락나이 행성의 혹독한 환경도 견뎌낼 수 있는 능력도 있었다. 크로건은 락나이를 그들의 고향 행성으로 쫓아냈으며 행성 깊은 곳까지 내려가 락나이 여왕을 찾아내어 여왕과 알들을 조직적으로 파괴했다. 시타델 의회는 보통은 그러한 완전한 파괴를 반대하는 쪽이었으나 수세기에 걸친 끈질긴 전쟁 끝에 락나이를 완전히 멸종시키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다.

300CE, 락나이의 멸종이 선포되면서 락나이 전쟁도 끝이 났다. 그 이후 이와 같은 일을 피하기 위해 어디로 연결되었는지 알려져 있지 않은 매스 릴레이는 작동시키지 않도록 하는 법이 만들어 졌다.

매스 이펙트 2를 플레이하다보면 리퍼와 같은 다른 종족이 락나이로 하여금 전쟁을 하도록 조종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커맨더 셰퍼드가 매스 이펙트 1에서 락나이 여왕을 살려주면 2를 플레이하다 만나게 되는, 락나이 여왕을 위해 봉사하는 아사리가 락나이는 원래 선천적으로 적대적인 종족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셰퍼드는 락나이가 시타델 종족에게 발견된 이후 공격을 하도록 한것이 무엇인지, 마인드 컨트롤을 당한 것인지 물어볼 수 있다. 그 아사리는 확신할 수는 없다고 하지만 락나이 여왕이 자신의 종족에게 "상한 음조"가 울려퍼져 전쟁을 하도록 강요받았다고 묘사하는데 이것은 리퍼가 다른 종족을 세뇌하는 것을 연상시킨다.

참고: 매스이펙트위키아(영문) - Rachni W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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