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노실을 바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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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습진으로 피부과에 치료를 받으러 다니던 60대 여성이다. 어느날 또 증상이 재발하니 동네 약국에 찾아갔다. 약국에서 권하는 약을 수일 발라봐도 전혀 호전이 없으니 피부과를 다시 찾아왔다.

바르던 약을 확인해보니 비르노실 크림으로 밝혀졌다. 비르노실은 라미실과 똑같은 성분의 무좀약이다. 주부습진에 무좀약을 바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내가 바르는 약이 과연 무슨 약인지, 이 약이 내 병에 도움이 되는 약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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