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R (Measles, Mumps, Rubella)

MMR은 M(홍역), M(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R(풍진) 등 세 가지를 혼합한 예방접종임. MMR 백신은 생백신으로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독성을 약화시켜 우리 몸에 항체를 만듭니다.

  • 홍역 (Measles)은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파되는 병임. 홍역에 걸리면 고열과 발진이 나타나고 어린 환자의 경우 폐렴으로 발전하여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는 한 번 걸리면 오래 앓아야 하고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고환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풍진 (Rubella; German Measles)은 임산부가 걸릴 경우 배 속의 아기에게 기형 등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임.

대상

아이들, 홍역을 앓은 적이 없는 성인

방법

  • 총 2회 접종
  • 1차 : 만 12~15개월
  • 2차 : 만 4~6세

금기

MMR 접종을 할 수 없는 경우

  • 이전 접종시 심한 알레르기가 발생한 경우
  • 심한 병을 앓고 있는 경우
  • 임신부는 접종 할 수 없다. 결혼 적령기 여성은 접종 후 1개월간은 임신을 피해야 함.
  • 면역결핍상태(백혈병, 림프종, 항암치료 후 3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면역억제치료 중인 경우 등)
  • 수혈을 했거나 면역글로블린 치료를 받은 경우(가와사끼병, 혈소판감소증 등)는 일정기간이 지난뒤에 접종을 할 수 있다.

기타

접종한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며칠 내에 좋아진다. 접종 후 5~12일 사이에 열이나 발진이 발생할 수 있지만 1~2일 후면 증세가 사라진다.

본 백신의 접종이 낙태의 이유가 될 필요는 없다.

1970년 대에 미국,영국,캐나다에서 MMR을 임신 중 주사맞은 293명의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에게서 선천성 풍진 증후군(Congenital rubella syndrome) 이 보고되지 않았다.

2000~2008에 남미와 이란에서 MMR을 임신 중 주사맞은 30,000명에서 태어난 아이에게서 선천성 풍진 증후군(Congenital rubella syndrome)이 보고되지 않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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