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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카를 바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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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된 여자아기입니다. 어느 봄날 우측 귀에 가려운 발진이 생겨서 이비인후과 등 동네 의원에서 1,2개월 치료받다가 자꾸 재발이 되어서 피부과로 왔습니다.
진균 검사 결과 이 아기의 귀 주위에서는 진균이 다량 검출되어 잠행성 진균증으로 진단하고 항진균제를 처방하여 치료하였습니다.
최근에 바르던 약을 확인해보니 프레카 크림 prednicarbate 2.5mg/g, 전문의약품이였습니다. 프레카 크림 등 스테로이드는 습진의 치료에는 도움이 되지만, 이 환자에서처럼 잠행성 진균증을 유발하여 진단을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프레카 크림을 바르다가...
아기가 처방받은 프레카 크림을 발랐는데...
태열에 바르던 프레카를...
가려워서 프레카를 바르다가...
오빠가 바르던 프레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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