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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빨기 (thumbsucking)

손가락 빠는 행동이 얼마나 많이 나타나는가?
손가락을 빠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이들의 빠는 행동은 영양섭취를 위해서도 필수적이지만 또한 스스로에게 즐거움을 준다.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고, 긴장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짜증을 내며 울던 아이가 젖꼭지를 빨리면 즉각 조용해지는 것을 우리는 흔히 보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이 두려움을 느낄 때, 배가 고플 때, 잠이 올 때, 무료할 때 빠는 행동이 나타나는 것이다. 점차 성장해가면서 안정감과 쾌감을 주는 다른 대체물을 찾게되면, 점차 자신의 몸을 빠는 행동은 줄어들게 된다.

다음이 손가락을 빠는 행동에 대한 여러 가지 학설 중 대표적인 것들이다.

손가락을 빠는 경우에 생기는 후유증은 무엇인가?

어떤 경우에 치료가 필요한가?

손가락 빨기가 정상적인 발달이나 사회적인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스트레스가 없는 환경에서 나타나는 경우에는 이상행동으로 간주할 수 있다. 아이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 행동이 부모의 관심을 끌게 되어 이차적 이득을 얻으면서 나타나는 경우도 문제가 된다. 손가락이 빨갛게 부어 오르거나 피부가 벗겨질 정도로 나타나는 경우, 치아의 부정교합이 생기는 경우도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

어떻게 손가락 빠는 행동을 교정하는가?

만4세 이후의 경우 치료 방법 : 행동치료의 기법이 도움이 된다.

손가락을 빠는 자녀를 둔 부모님께 한마디!

보통 손가락을 빠는 이유가 욕구불만이나 애정결핍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손가락을 빠는 행동을 어머니가 내가 애정이 부족해서 그런다고 생각하고 더 관심을 주거나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경우, 아이의 손가락 빠는 행동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 오히려 이러한 행동에 대한 무관심이 차라리 나은 경우가 많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만 4세 이전의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이상이 아니라고 보면 된다. 오히려 무관심한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4세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에도 미숙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것으로 보는 것보다는 안심하고 격려해주면서 자존심의 손상이 없이 자연스럽게 이러한 습관을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겠다.

참고문헌